
프란치스코 교황 “암살위협 걱정않지만 육체적 고통은 두려워”
“암살 위협은 개의치 않습니다. 그러나 몸이 다칠 때의 육체적 고통은 두렵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사진)이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등의 암살 위협에 대해 의연한 모습과 함께 인간적인 두려움도 드러냈다. 교황은 10일(현지 시간) 자신의 출신국인 아르헨티나 수…
- 201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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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위협은 개의치 않습니다. 그러나 몸이 다칠 때의 육체적 고통은 두렵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사진)이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등의 암살 위협에 대해 의연한 모습과 함께 인간적인 두려움도 드러냈다. 교황은 10일(현지 시간) 자신의 출신국인 아르헨티나 수…

사도좌(교황청)를 정기 방문 중인 한국 가톨릭주교단이 9일(현지 시간) 교황청 클레멘스8세홀에서 프란치스코 교황(가운데 흰 수단을 입은 이)을 만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10일 천주교주교회의에 따르면 교황은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누는 좌담회 형식의 만남에서 한국을 다녀온 지 꽤 돼…
![[단독]최연식 동국대 교수 “석굴암은 부처, 불국사는 보살 세계 상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5/03/10/70035621.1.jpg)
‘표훈은 일찍이 불국사에 머물며 항상 천궁을 왕래했다(表訓 曾住佛國寺 常往來天宮).’ 삼국유사에 나오는 이 대목은 그동안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의상(625∼702)의 직계 제자인 표훈(表訓)은 751년 불국사가 창건되자 초대 주지를 맡았고 화엄종을 신라불교의 주류로 올려놓…
신이 내린 악기인 목소리를 통해 함께 어울리는 하모니를 만들어낸다. 이 같은 합창의 매력을 보여줄 두 합창단의 공연이 잇달아 열린다. 서울시합창단과 서울모테트합창단은 모두 종교적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두 합창단은 이달 초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한 멘델스존의 오라토리오 ‘엘…

경남 합천 해인총림(해인사)의 제9대 방장(方丈)에 원각 스님(사진)이 7일 추천됐다. 방장은 강원 율원 선원 등이 있는 총림의 최고 어른이다. 원각 스님은 이날 해인사 보경당에서 열린 산중총회 무기명 투표에서 대원 스님을 제치고 차기 방장 후보로 추천됐다. 경선으로 방장을…

프란치스코 교황(사진)이 4일 “노인들이 공경받지 못하는 곳에서는 젊은이들의 미래도 없다”며 노인을 무시하는 세태를 강하게 비판했다. 교황은 이날 주례 미사에서 “최근 사람들은 오래 살기를 바라면서 노인을 짐처럼 여기며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는 말로 사람들의 이중성을 지적했다. 교…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사장 안휘준)은 일본 소재 우리 문화재를 주제로 한 ‘제2기 국외문화재 아카데미’ 무료 강좌를 다음 달 23일부터 6월 11일까지 연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일본에 있는 우리나라 국보급 문화재의 가치를 알아보고, 1965년 한일협정으로 환수된 문화재들을 소개한다.…

“20년 동안 뭐 하다 이제 왔어.”(염수정 추기경) “….”(이인주 신부) “어머니는 누가 모시나.”(염 추기경) “형님 신부님요.”(이 신부)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제 서품식(2월 6일)을 며칠 앞두고 교구장인 염 추기경과 이인주 신부(54·서울국제선교회)의 면담이 진…
![[김갑식 기자의 뫔길]“항상 진리에 배고파하라” “나는 凡夫… 여우로 변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5/03/06/69976787.2.jpg)
“항상 진리에 배고파해라. 좀 (주변에) 이상하게 보여도 괜찮다.” 동안거 해제일인 4일 설악산 신흥사 조실인 오현 스님이 백담사 법문에서 한 말입니다. 이날 백담사 무금선원에서 3개월여 참선과 묵언 속의 정진을 마친 스님들은 세상 밖으로 나왔습니다. 휴대전화에 ‘노망이 들어…

프란치스코 교황이 4일 “노인들이 공경 받지 못하는 곳에서는 젊은이들의 미래도 없다”며 노인을 무시하는 세태를 강하게 비판했다. 교황은 이날 주례미사에서 “최근 사람들은 오래 살기를 바라면서 노인을 짐처럼 여기며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는 말로 사람들의 이중성을 지적했다. 교황은 …
“항상 진리에 배고파해라. 좀 (주변에) 이상하게 보여도 괜찮다.” 동안거 해제일인 4일 설악산 신흥사 조실인 오현 스님이 백담사 법문에서 한 말입니다. 이날 백담사 무금선원에서 3개월여 참선과 묵언 속의 정진을 마친 스님들은 세상 밖으로 나왔습니다. 휴대전화에 ‘노망이 …

“20년 동안 뭐 하다 이제 왔어.”(염수정 추기경) “….”(이인주 신부) “어머니는 누가 모시나.”(염 추기경) “형님 신부님요.”(이 신부)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제서품식(2월 6일)을 앞둔 며칠 전 교구장인 염 추기경과 이인주 신부(54·서울국제선교회)의 면담이 진행됐다…

‘우리 서로/사랑하면/언제라도 봄//겨울에도 봄/여름에도 봄/가을에도 봄//어디에나/봄이 있네’(‘서시’에서) 이해인 수녀가 시집 ‘서로 사랑하면 언제라도 봄’(열림원·사진)을 냈다. 16년 전 출간했던 ‘외딴 마을의 빈 집이 되고 싶다’의 개정판이라지만 신작시 35편도 함께 묶여…

《 “‘절친’은 무슨?” “아니다. 절에서 친해졌으면 절친 맞나. 허허.” “어쨌든 우리 사이가 삼국사기, 삼국유사랑 비슷하긴 해.” 불교계에서 함께 도(道)를 닦는 벗, 대표적 도반(道伴)으로 알려진 호진(74), 지안 스님(68)의 대화다. 사실 이들에게 누가 정사 삼…
![[김갑식 기자의 뫔길]절집감투, 닭벼슬보다 못하다는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5/02/27/69835139.1.jpg)
“닭 벼슬(볏)보다 못한 게 중 벼슬이라오.” 간혹 스님들과 다담(茶談)을 나눌 때 듣게 되는 말입니다. 궁극적으로 무소유의 삶을 추구하는 게 수행자의 삶이고, 그렇다면 이른바 ‘절집 감투’는 연연할 가치가 없다는 거죠. 대한불교 조계종 제6대 종정인 성철 스님(1912∼199…

개신교계의 3·1절 특별 기도회가 한국교회 연합 행사로 개최된다. 한국교회평화통일기도회(대표회장 김삼환 명성교회 담임목사)는 3월 1일 오후 7시 서울 강동구 구천면로 명성교회에서 ‘평화통일을 위한 3·1절 한국교회 특별 기도회’를 연다고 최근 밝혔다. 1월 1일 경기 파주시 임진…
개신교계의 3·1절 특별기도회가 한국교회 연합행사로 개최된다. 한국교회평화통일기도회(대표회장 김삼환 명성교회 담임목사)는 3월 1일 오후 7시 서울 강동구 구천면로 명성교회에서 ‘평화통일을 위한 3·1절 한국교회 특별기도회’를 연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 1월 1일 경기 파주시 임…

지난해 12월 방장(方丈·강원 선원 율원 등을 갖춘 사찰의 가장 큰 어른)이었던 법전 스님의 입적으로 공석이 된 차기 해인총림(해인사) 방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인총림은 다음 달 7일 400여 명이 참여하는 산중총회를 열어 차기 방장 후보를 추대할 예정이다. 해인총림은 초대…

《 “(김수환) 추기경님, 자신이 말씀을 하시기보다는 많이 들으셨죠. 그 위치에 계시면 쉬운 일이 아니죠. 프란치스코 교황을 지켜보면서 새삼 김 추기경의 모습을 발견하곤 했습니다.” 12일 서울 명동대성당 옆 가톨릭회관에서 만난 한마음한몸운동본부 본부장 정성환 신부(55·천주교서울대교…

봉은사역이냐 코엑스역이냐. 다음 달 28일 개통하는 지하철 9호선 2단계 구간 5개 역 중 봉은사역 명칭을 둘러싼 논란이 종교 간 갈등으로 비화될 조짐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역명이 정해지지 않았던 3개 역을 언주, 삼성중앙, 봉은사역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개신교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