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새 1만여 명 참여… 지구촌 치유 위해 기도
사랑의교회는 팬데믹 시대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넘어 ‘창조적 분리’로 나아간다는 복음적 명제를 실천하고 있다. 교회는 생명을 구하는 복음 사역에 매진하고 빛과 소금으로서 사명을 다하는 교회의 정체성을 우선시해야 함을 강조한 것이다. 이 교회가 지난 9일부터 진행 중인 ‘제18차 …
- 2020-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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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는 팬데믹 시대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넘어 ‘창조적 분리’로 나아간다는 복음적 명제를 실천하고 있다. 교회는 생명을 구하는 복음 사역에 매진하고 빛과 소금으로서 사명을 다하는 교회의 정체성을 우선시해야 함을 강조한 것이다. 이 교회가 지난 9일부터 진행 중인 ‘제18차 …

지난 40여 년 목회 사역을 하는 가운데 언제나 마음을 뜨겁게 한 것은 “교회는 영광스럽다”라는 진리다. 교회에 관해서 교리적으로 여러 가지 정의를 내릴 수 있지만, 주님의 몸 된 교회의 영광은 비록 교회의 구성원이 잘못하는 순간에도 조금도 훼손될 수 없다. 그리고 이것은 교회가 이 …

최근 우리 사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전례 없는 시련을 겪고 있습니다. 성경의 시편 91편은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이 당시에도 창궐했다고 말합니다. “이는 그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시 91:3).” 그러나 시인은 고난으로 인해 손해만 있는 것…

올 한 해, 코로나19 확산에 관해 ‘교회발’이라는 단어가 지속적으로 등장하면서 ‘교회는 과연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있는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9월 지앤컴리서치의 ‘코로나19의 종교 영향도 및 일반 국민의 기독교(개신교) 인식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신뢰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인류에게 심어준 고귀한 씨앗 가운데 하나는 약한 자들을 특별히 돌보는 사랑이다. 밀알복지재단은 약자 가운데서도 가장 소외된 장애인에게 그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그 실천의 현장에는 스스로 한 알의 밀알이 되기를 자처한 후원자들이 있다. 자신의 것을 아낌없이 내어…

사람은 살기가 힘들면 둘 중 하나를 떠올린다고 한다. 하나는 극단적인 생각이다. 스스로 삶의 벼랑 끝으로 걸어간다. 거기서 자신의 삶을 절벽 아래로 던져버리고 싶어한다. 다른 하나는 힘들고 어려울수록 더 살고 싶은 욕망이 생긴다. 이때 붙잡는 게 신(神)이고 종교다. 사람은 누구…

올해 초, 예레미야의 말씀이 눈에 들어 왔습니다. 포로기(期)에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셨던 말씀입니다. “너희는 집을 짓고 거기에 살며 텃밭을 만들고 그 열매를 먹으라 아내를 맞이하여 자녀를 낳으며 너희 아들이 아내를 맞이하며 너희 딸이 남편을 맞아 그들로 자녀를 낳게 하여 너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이 세계와 우리나라를 뒤덮고 있습니다. 공포와 절망이 이렇게까지 세계적으로 넓고 깊게 퍼진 적이 또 있었을까 싶습니다. 모든 국가의 경제상황에 비상이 걸렸고 수많은 사람이 생존과 생계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과연 우리 사회가, 우리 …

부러진 갈대가 꽃이 되게 하소서코로나의 폭풍이 휘몰아쳤을 때 갈대들의 마디마디가 부러졌고 우리는 그 갈대밭 사이를 걷고 있습니다 우리가 갈대가 되고 갈대가 우리가 되어 부러진 마디마디를 일으켜 세우려 해도 바람이 불면 다시 또 넘어지고 또 쓰러집니다 상한 갈대들끼리 서로 의지…

1994년 총무원장 3선 연임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폭력이 난무했던 이른바 ‘조계종 사태’로 승단에서 영구 추방됐던 서의현 전 총무원장(84)이 승적 회복에 이어 26년 만에 종단의 최고 법계인 대종사(大宗師)에 오르게 돼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 조계종의 국회격인 중앙종회는 12일…

우리 역사의 뿌리와 건국이념을 되새기고, 이를 나침반으로 21세기 지구촌 인류가 나아갈 상생(相生)의 길을 모색하는 ‘2020 세계 개천(開天)문화대축제’가 15일 열린다. 이 행사는 지구촌에 진출한 재외동포와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가진 한류 팬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

3일 광주광역시 무각사 경내로 들어서니 뜻밖에 석불(石佛)의 향연이 펼쳐졌다.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4면에 부처를 새긴 사방불(四方佛)의 미소다. 높이 3.5m에 무게만 18t에 이르는 화강암 원석에 동쪽 관세음보살, 서쪽 지장보살, 남쪽 석가모니불, 북쪽 비로자나불을 새겼다. 큰 부…
바티칸은 ‘동성 커플도 법적 보호가 필요하다’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다큐멘터리 속 발언은 전체 맥락에서 빠져 왜곡된 것이며 동성애에 대한 가톨릭의 교리 변화나 지지 신호가 아니라고 밝혔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주 교황청 국무원은 각 주교들에게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

지난달 29일 경기 김포시의 미래사목연구소. 2층 작은 기도 공간으로 올라가는 계단 옆 사진들에서 눈을 떼기 어려웠다. 어머니와 함께 있던 초롱초롱한 눈매의 아이는 나중에 사제가 됐다. 생각에 잠기거나 기도하고, 웃는 차동엽 신부(1958∼2019). 생전 그는 베스트셀러 ‘무지…

주교황청 대한민국 대사관이 지난 23일 자 프란치스코 교황의 문재인 대통령 상대 친필 메시지를 공개했다.대사관은 28일(현지시간) “이백만 대사가 지난 23일 교황청 사도궁을 방문, 프란치스코 교황을 개별 면담(알현)했다”라며 당시 교황이 전한 친필 메시지 사진을 홈페이지에 올렸다.해…
성바오로딸수도회(관구장 이금희 수녀)가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 복합문화공간 ‘바오로딸 혜화나무’를 열었다.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서원과 카페, 스튜디오, 소극장, 갤러리, 기도실과 경당을 갖췄다. 4층부터 6층까지는 수녀원으로 봉쇄구역이다. 대학로 개관으로 50년 가깝게 이어온…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과 개혁 교단의 통합 15년을 기념하는 감사 예배가 열린다. 예장 합동(총회장 소강석 새에덴교회 목사·사진)은 29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예장 합동·개혁 교단합동 15주년 감사 예배’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예배는 오정호…

천주교 제주교구 문창우 주교(57·사진)가 신임 제주교구장으로 27일 임명됐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문 주교가 11월 은퇴하는 강우일 주교(75)의 교구장직을 계승한다고 밝혔다. 1996년 사제품을 받은 문 주교는 중문본당 주임 신부와 제주교구 교육국장 등을 지냈으며 2017년 제…

프란치스코 교황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한반도 평화 기원 등의 내용을 담은 두 차례 친필 메시지를 보내왔고, 문 대통령은 감사의 답신을 보냈다고 27일 청와대가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달 23일 이백만 주교황청대사의 이임 예방 때 문 …

프란치스코 교황이 문재인 대통령 앞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한국 국민들에게 진심 어린 인사를 보낸다. 평화를 기도한다”는 내용의 친필 메시지를 보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브리핑을 통해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백만 주교황청 대사 편으로 이런 내용이 담긴 친필 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