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움의 리더십 절실… 경청-화합 없는 사회는 미래 없어”
《지난해 종교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큰 어려움을 맞았다. 일부 종교 활동이 코로나19 확산의 통로가 되면서 어려운 이들에게 힘이 되기보다 짐이 됐다는 비판도 있었다. 주요 종단을 대표하는 종교인의 시리즈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19 시대의 영성(靈性)과 종교계 안…
- 202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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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종교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큰 어려움을 맞았다. 일부 종교 활동이 코로나19 확산의 통로가 되면서 어려운 이들에게 힘이 되기보다 짐이 됐다는 비판도 있었다. 주요 종단을 대표하는 종교인의 시리즈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19 시대의 영성(靈性)과 종교계 안…

프란치스코 교황은 1일(현지시간) 인류에게 ‘마음을 위한 백신’ 역시 필요한 해라며 서로를 돌보며 치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티칸뉴스, AP, AFP 등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신년 미사를 통해 전한 강론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메시지는 미사를 대신 집전한 피에트로 파롤린 교황청 국…

프란치스코 교황이 통증으로 올해 송년 미사와 내년 신년 미사 집전에 나서지 않기로 했다. 바티칸 교황청은 31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좌골신경통으로 인해 교황은 오늘 밤과 내일(1월1일) 아침 성 베드로 대성당 성좌 제대에서 미사를 집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31일 …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28일 서울대교구장이자 교구 생명위원회 위원장인 염수정 추기경 명의로 ‘국회의 낙태죄 개정 입법 부작위에 따른 법적 공백에 대한 의견서’를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전달했다. 헌법재판소가 지난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리며 제시한 대체입법 시한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국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올해 종교계의 화두이자 전례 없는 도전이었다. 성탄절 미사와 예배가 비대면으로 치러지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고, 각종 종교적 모임이 중단됐다. 종교계의 한 해를 짚어 본다. 올해 1월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나왔을 때만 해도 종교계가…

프란치스코 교황이 25일(현지시간) 성탄절 메시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모든 사람들에게 공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티칸뉴스와 외신들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우르비 에트 오르비’(Urbi et Orbi·‘로마와 온 세계에’라는 라틴어) 성탄 …

프란치스코 교황(사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 맞는 성탄절에 약자를 돌보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바티칸뉴스 등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23일(현지 시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수요 일반 알현에서 “성탄절이 감성적이고 소비적인 축제로 …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다가오는 새해를 맞아 신년 메시지를 24일 발표했다. 염 추기경은 신년 메시지를 통해 “코로나 19로 인한 고통의 시간이 하루빨리 끝나 일상의 기쁨을 되찾기를 기도하자”며 “생명 수호의 최일선에서 모든 노력과 희생을 아끼지 않는 의료진과 봉사자들…
부처님이 깨달음을 얻은 곳인 인도 부다가야에 한국 사찰 분황사가 29일 첫 삽을 뜬다. 조계종은 이날 오후 1시 반 서울의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과 부다가야 현지를 온라인으로 연결해 분황사 기공 법회를 봉행할 예정이다. 이 법회는 분황사 건립 총괄을 맡고 있는 인도 법인 소속 스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가톨릭과 개신교 등 기독교계는 초유의 비대면 성탄절을 맞게 됐다. 천주교 수원교구는 성탄절 전야인 24일 성탄 밤미사와 25일 낮미사, 내년 1월 5일 교구 신년 미사까지 비대면 온라인으로 봉헌하고 이를 유튜브로 생중계한다고 최근 발표…

예배 도중 반복적으로 큰 소리를 지르는 행위로 예배 절차를 지연시켰다면 예배방해죄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모욕, 예배방해, 업무방해, 재물손괴, 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과 벌금 1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차별없는 공급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17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세계 평화의 날을 맞아 발표한 메시지에서 “최빈국들이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소외돼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교황은 또 “아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연등회’를 다각적으로 조망한 전시가 열린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채수희)은 연등회보존위원회(보존위원장 원행)와 함께 18일부터 ‘천 갈래의 빛, 연등회(燃燈會)’ 특별전을 국립무형유산원(전북 전주시) 누리마루 2층 기획 전시실에서 연다. 특…
한국 불교 전통행사인 ‘연등회(燃燈會)’가 인류무형문화유산이 됐다. 문화재청은 “16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연등회’가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21건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

동지(21일)를 앞둔 16일 경북 포항시 보경사에서 스님과 신도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 방침에 따라 비닐 칸막이를 친 상태로 동지팥죽에 넣을 새알심을 만들고 있다. 포항불교사암연합회는 팥죽 1만3000인분을 만들어 17일 소외계층에 배달할 예정이다. 포항=뉴스1

몸은 한국에 있지만, 마음은 히말라야 설산이 보이는 네팔의 포카라에 있다. 2004년부터 네팔 카트만두와 포카라에서 포교와 봉사활동을 벌여온 원불교 모시은 교무(52)의 심경이 그렇다. 최근 전남 영광군 백수읍에 있는 원불교 창시자 소태산(少太山) 박중빈(1891∼1943)의 생…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염수정 추기경(사진)이 16일 성탄 메시지를 발표했다. 염 추기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세계가 고통 중에 신음하고 있기에 더욱 간절한 마음으로 주님께 은총과 평화를 청하게 된다”며 “곤경 속에 있는 우리 모두에게 주님의 성탄이 희망과 위로…

대한불교조계종이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종로구 조계사 일주문에서 ‘성탄절 연등’을 밝힌다. 조계종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지침에 따라 매년 이웃종교와 연대해 진행하던 성탄절 행사는 취소했다. 대신 17일 오후 5시30분 조계사 일주문에서 성탄절 연등을 켜고 오는 28일…

연말이 다가오면 누구나 크리스마스 장식을 꺼낸다. 트리의 불을 밝히는 건 ‘세상의 빛’으로 왔다는 예수의 탄생을 기리는 행위지만, 그 사실을 의식하며 행하는 이들은 그리 많지 않다. 2000년 전 그날을 모두 축제처럼 즐기지만 정작 왜인지는 잘 모른다. 최근 3, 4권이 출간된 대하소…

서울의 한 교회에서 매주 6차례 부흥회를 열고 성가대 연습 등을 진행해 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규모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대구의 한 호텔 수영장에서는 수영 강습이 이뤄지다 강사와 강습생이 집단 감염됐다. 두 사례 모두 지하나 창문이 협소한 실내 등 환기가 잘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