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러디-밈 갖고놀던 ‘스트릿 문학 파이터’… “그런 것 없이도 ‘사랑하는 詩’ 쓸 수 있죠”
“정말 사랑하지 않는다면 쓸 수 없는 게 시 아닐까요? 요즘 세상에 누가 이런 ‘바보 같은 짓’을 해요(웃음)!” 여기, 바보 같은 시 사랑에 ‘올인’하기로 한 젊은 시인이 있다. 다니던 대학원도 관두고 전업 작가로 나섰으니 올인은 결코 비유가 아니다. 2023년 10월 데뷔 시집 ‘…
-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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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사랑하지 않는다면 쓸 수 없는 게 시 아닐까요? 요즘 세상에 누가 이런 ‘바보 같은 짓’을 해요(웃음)!” 여기, 바보 같은 시 사랑에 ‘올인’하기로 한 젊은 시인이 있다. 다니던 대학원도 관두고 전업 작가로 나섰으니 올인은 결코 비유가 아니다. 2023년 10월 데뷔 시집 ‘…
![공군 장병-가족, 커진 독서 즐거움[작은 도서관에 날개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2/18/131047544.4.jpg)
13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 인근에 있는 공군15특수임무비행단(공군15비). 회색빛 짙은 군사 기지 깊숙한 곳에 색다른 건물 하나가 유독 눈에 띄었다. 주변과 달리 노란색과 보랏빛으로 형형색색 단장한 아담한 도서관. 공군 장병은 물론이고 가족과 군무원들을 위한 ‘한성 작은 도서관…

예소연 소설가(33·사진)의 단편소설 ‘그 개와 혁명’이 제48회 이상문학상 대상에 17일 선정됐다. 수상작은 1980년대 학생운동 세대인 아버지와 2020년대 페미니스트 청년 세대 딸이 의기투합하는 과정을 그렸다. 심사위원인 은희경 소설가는 “‘포용적이면서도 혁명적’이라는 형용 모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