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월 출생아수 19만명 넘어…18년 만에 최대 폭 증가
올해 들어 9월까지 태어난 아기 수가 19만 명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을 기준으로 18년 만에 최대 폭으로 증가했다.26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9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 9월 출생아 수는 2만2369명으로 지난해(2만589명)보다 8.6% 증가했다. 이달 출생아 수는 9월 기준으…
-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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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9월까지 태어난 아기 수가 19만 명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을 기준으로 18년 만에 최대 폭으로 증가했다.26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9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 9월 출생아 수는 2만2369명으로 지난해(2만589명)보다 8.6% 증가했다. 이달 출생아 수는 9월 기준으…

독일 법원이 접착제를 바른 손을 공항 활주로에 붙이며 시위를 벌인 독일 기후운동단체 활동가들에 대해 배상금을 물도록 했다고 dpa통신 등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함부르크지방법원은 환경단체 ‘마지막 세대(Letzte Generation)’ 활동가 10명이 항공사 유로윙스에 40만3…

넷마블의 PC 게임 사이트가 해킹돼 고객과 PC방 가맹점주, 전현직 임직원 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넷마블은 26일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려 해킹 피해 사실을 알렸다.넷마블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당사는 2025년 11월 22일 외부 해킹으로 인한 고객정보 유출 정황을…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아이들 하교 시간대 외출 금지 명령을 어기고 네 차례 무단외출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받았다.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1부(안효승 부장판사)는 26일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조두순에 대한 1심 재판을 열었다. 조두순은 올 3월 말부…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이 지하로 이전되고, 지상에는 60층 이상 초고층 복합건물을 세우는 복합개발이 추진된다. 서울시는 26일 서초구 신반포로 일대 고속버스터미널 부지 14만6260㎡(약 4만4240평)를 사전협상 대상지로 선정하고, 민간이 제안한 복합개발 계획에 대해 협상 절차에…

충북 청주에서 실종된 중년 여성 사건과 관련해 그의 전 연인이 긴급 체포됐다. 충북경찰청은 26일 폭행치사 혐의로 50대 A 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전 여자친구 B 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 씨 차량을 수색하는 등 관련 증거를 확보 중이…
![[단독]써브웨이 접시 품질 논란에…“식약처 인증 제품” 해명](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26/132848768.1.jpg)
써브웨이가 시즌 한정 신메뉴와 함께 제공한 ‘랍스터 접시’를 두고 품질 논란이 제기된 가운데, 써브웨이 측은 해당 제품이 식약처 인증을 받은 제품이라며 문제 인지 후 즉시 품질 검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접시를 사용할수록 표면의 인쇄된 무늬가 사라진다는 소비자…

베트남 호찌민 주택가에서 20대 한국인 남성의 시신이 대형 가방속에 넣어진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체포된 용의자 중 한명이 MZ조폭 조직원으로 밝혀졌다.26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최근 한국인 남성 A 씨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B 씨(25)는 경북 지역의 한 조폭 조직원으로 밝혀졌…

검찰이 480억 원의 법인 자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제약사 메디콕스 회장 박 모 씨를 구속 기소했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3부(부장검사 직무대리 김봉진)는 전날(25일) 업무상횡령 등 혐의를 받는 박 모 씨를 재판에 넘겼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불응하고 도주했…

집행유예 기간 중 약물을 투약하고 교통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 벽산그룹 3세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박강균 부장판사는 26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를 받는 벽산그룹 3세 김 모 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김 씨는 벽산그룹 창업주 고(故) 김인득 명예회장의 손자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면담을 위해 26일 무안국제공항을 찾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청회 강행에 반발하는 유가족들의 항의에 부딪혀 발길을 돌렸다. 유가족들은 “공청회 중단과 법 개정 후 재조사”를 요구하며 정부 대응을 강하게 비판했다.12·29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협의회는 …

UN 출신 가수 겸 배우 최정원이 상간남 의혹과 관련한 명예훼손 소송에서 승소하며 혐의를 벗었다.최정원은 26일 자신의 SNS에 “최근 제기된 상간 소송과 관련해 법원의 판결 내용을 공유한다”며 운을 뗐다.그는 “오랜 심리 결과에 따른 법원의 판결은 제기된 상간 의혹을 받아들이지 않았…

목요일인 27일은 전국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오전부터 중부와 남부 대부분으로 비구름이 확대되며, 강원 북부 내륙과 산지, 전북 동부, 경북 북동 산지, 제주 산지는 비와 눈이 섞여 내릴 수 있다. 아침에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남아 있어 안전사고 우려가 크다.26일 기상청에 따르면…
![하루에 102대도…인도 불법주차 1만5000건 신고한 시민 [e글e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26/132847210.3.jpg)
대구 변화가에서 인도를 가로막은 불법 주차 차량들을 신고해온 시민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그는 2023년부터 현재까지 1만 5000건 이상의 불법주차를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대구 동성로 인도 주차 평일이라 50대 밖에 없네요’라는 제목의 글과 불법…
![고흥에 강풍 동반 비…발사 시간은 비껴갈 듯[내일날씨]](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26/132848128.1.jpg)
27일 목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눈과 강풍, 천둥·번개가 동반될 전망이다.기상청은 “내일(27일)은 비가 대부분 지역에 걸쳐 내릴 것으로 보이며, 강원 산지와 일부 중부·남부 산지에는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다”고 26일 예보했다.비는 오전 6시께…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중구 지하철 1호선 시청역까지 이르는 도로와 인도에는 가로수에서 떨어진 낙엽이 수북이 쌓여 있었다. 환경공무관(환경미화원) 2명이 빗자루로 쓸고 손으로 줍는 사이 바람이 불자 낙엽이 다시 한가득 떨어졌다. 한 공무관은 “청소차를 쓰기도 하지만 구…

전주에서 고등학생 두 명이 버스정류장 안내도를 훼손해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노선이 지워진 사실이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수사가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26일 전주덕진경찰서에 따르면 10대 2명이 지난 22일 밤 11시경 전주시 덕진구의 한 버스정류장의 안내도를 훼손했다. 이들은 …

공적연금이 부족해 고령층(55~79세)이 은퇴 이후에도 일을 놓지 못한다는 국민연금의 분석이 나왔다. 일하길 원하는 고령층은 대략 73세까지 근로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일하길 원하는 이유로는 ‘생활비에 보태기 위해서’란 답이 54.4%로 가장 많았다.노동 정책을 …

파트타임스터디 운영사가 갑작스럽게 파산 절차에 들어가며 학생·취준생 피해가 커지고 있다. 홍보 모델로 참여했던 딘딘과 미미미누는 사과하며 책임을 함께 했다. 보증금 환급이 막힌 피해 사례는 계속 늘고 있다.

내란 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이 김건희 여사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게 김명수 전 대법원장에 대한 수사 상황을 묻는 메시지를 추가로 확보했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이 확보한 박 전 장관의 휴대전화에는 김 여사가 지난해 5월15일 “내 수사는 어떻게 되고 있냐”고 물으며 김 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