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차-명상에 몰린 사람들… 체류인구 늘자 산촌 살아났다
“작년에 꽃차를 마시며 명상하는 프로그램이 생긴 뒤로 젊은 사람이 많이 찾아와요. 고요했던 마을이 요즘은 주말마다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22일 경북 칠곡군 가산면 학상리 유학산 아래에 위치한 ‘학수고대마을’에서 만난 주민 이정민 씨(60)는 변화된 마을의 모습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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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꽃차를 마시며 명상하는 프로그램이 생긴 뒤로 젊은 사람이 많이 찾아와요. 고요했던 마을이 요즘은 주말마다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22일 경북 칠곡군 가산면 학상리 유학산 아래에 위치한 ‘학수고대마을’에서 만난 주민 이정민 씨(60)는 변화된 마을의 모습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6년 전 24세 때 내려와서 그때부터 버섯 농사를 짓기 시작했어요.” 전북 부안군 상서면과 보안면 일대 산지 2만3140㎡(약 7000평)에서 버섯을 재배하는 채수혁 씨(30)가 22일 산촌으로 향한 때를 떠올리며 이같이 말했다. 채 씨는 대학 졸업 직후인 2020년 산촌으로 내려왔…

전북 전주시의 임신부가 조기 진통을 호소했지만 가까운 병원을 찾기 어려워 360km를 헬기로 비행해 인천에 있는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23일 소방청에 따르면 20일 오전 8시 18분경 임신 24주 차 임신부가 조기 진통 증상을 호소하는 긴급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임신부는 과거 자궁경…

소득이 줄었는데도 건강보험료가 높게 산정돼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못 받는 국민을 대상으로 정부가 이의 신청을 받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다음 달 18일부터 7월 17일까지 두 달간 고유가 피해지원금에 대한 이의 신청을 접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30일 기준 건보료…

앞으로 담합을 반복하는 사업자는 퇴출 수준의 강한 제재를 받는다. 정부는 등록 취소나 영업정지를 넘어 임원 해임, 사업 매각까지 가능하도록 제도를 바꾸기로 했다. 23일 공정거래위원회는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반복 담합 근절 방안’…

삼성그룹 계열사들이 급식 물량을 삼성웰스토리에 몰아줬다는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가 부과한 2000억 원대 과징금을 전액 취소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23일 서울고법 행정3부(부장판사 윤강열)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등 계열사 4곳과 삼성웰스토리가 공정…

23일 오후 2시 경기 평택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인근. 왕복 8차로의 1km가 넘는 구간이 검은 조끼를 입은 인파로 가득 찼다.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도로를 전면 통제하고 창사 57년 이래 사상 최대 규모의 궐기대회에 나선 것이다. 주최 측과 경찰 추산 조합원 4만여 명이 참여했다. …

결혼정보업계 1위 업체인 듀오정보에서 회원 43만 명의 개인정보가 무더기로 유출된 사실이 드러났다. 회원의 아이디와 주민등록번호는 물론이고 결혼 상대를 찾기 위해 제공했던 키, 몸무게, 학력 등 민감한 정보도 포함됐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는 “전체회의를 통해 개인정보보호법을…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사진)이 23일 경남 진주시 CU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물연대 조합원 사망 사고와 관련해 “사건의 본질은 다단계 구조”라고 지적했다. 화물기사와 교섭해야 하는 원청은 CU 운영사인 BGF리테일이며, 화물연대에 대해선 “실질적 노조”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축구협회에 “정몽규 회장(사진)의 회장 자격을 정지하라”고 중징계를 요구한 건 정당하다는 1심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법원 판결이 확정되면 문체부 징계 요구는 효력이 생긴다. 다만 축구협회에 이를 강제할 수단은 없어 정 회장이 실제 물러나게 될지는 미지수다. 23일…

23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의 한 금연 구역에서 담배를 피운 시민을 강남구 금연단속반이 단속하고 있다. 강남구는 이날부터 테헤란로 일대에서 거리 흡연 집중 단속에 들어갔다. 금연 구역 내 흡연 적발 시 최대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독]헌재, 소송 남발 골머리 “10명이 5년간 4657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24/133803718.1.jpg)
최근 5년간 소송을 남발한 10명이 헌법재판소에 반복해 청구한 사건이 5000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해당 기간 접수된 사건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수치다. 23일 헌재가 더불어민주당 김기표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동일인이 다수의 사건을…

“임신을 계획한 뒤 아내와 가장 먼저 한 일이 가임력 검사 신청이었어요.” 올해 아내와 임신을 계획 중인 문석환 씨(37)는 최근 부부가 함께 난소 기능과 정자 형태 등을 확인하는 가임력 검사를 받았다. 두 사람의 몸에 임신과 출산을 어렵게 하는 요인이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다. 문 …
![[단독]플라스틱컵-비닐봉지 부족, 프랜차이즈로 확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23/133797602.1.jpg)
중동 전쟁 장기화로 인한 원자재 수급 차질이 대규모 공급망을 갖춘 프랜차이즈 업계로도 번지고 있다. 일회용 투명 플라스틱 컵 발주가 일시 제한되거나 취소되고, 비닐 등의 가격이 오르는 등 나프타 부족 충격이 일상에서 가시화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컴포즈커…

올해 1월 승진·임용된 고위공직자 중 이정렬 전주지검장이 87억 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24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1월 승진, 임용 및 퇴직한 고위공직자의 재산 공개 결과를 발표했다. 이 지검장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59.98m²의 아파트 1채를 배우자와 공동 소유하고…

23일 광주 북구 동강대 철쭉동산에 만개한 철쭉 사이로 시민들이 산책하고 있다. 주말인 26일까지 전국적으로 화창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제18회 고양국제꽃박람회’(4월 24일∼5월 10일) 개막을 하루 앞둔 23일, 경기 고양시 일산호수공원(25만m2)은 꽃으로 가득찼다. 넓은 행사장 곳곳에는 약 1억 송이의 꽃이 식재돼 공원을 따라 다양한 색감이 이어졌다. 고양국제꽃박람회는 1997년 시작해 지난해까지 약 900…

서울 영등포구는 주민들이 일상 속 어디서나 정원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2026 달려라 정원버스’를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달려라 정원버스’는 구가 관내 4곳에서 운영 중인 정원문화센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마련한 이동형 체험 서비스다. 구가 버스를 직접 …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천 모전교 인근 빈백과 의자에 앉은 시민들의 손에는 하나 같이 책이 들려 있었다. 청계광장 일대에는 책이 담긴 바구니와 이동식 책장도 눈에 띄었다. 경기 고양시에서 왔다는 박예지 씨(20)는 “봄날의 여유와 책을 함께 즐길 수 있다니 너무 멋지다”고 말했다…

23일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본점에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주최로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을 위한 ‘2026 사랑의 나눔터 바자’가 열렸다. 바자회 수익금은 한부모 가정 아동·청소년과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300가구의 밑반찬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