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젊은층 64% ‘민주주의 위기’…‘부모보다 잘 살 것’ 응답 30%뿐”
하버드대 정치연구소(IOP)가 4일(현지 시간) 미국 젊은층에서 심각한 경제적 불안을 느끼고 민주주의 제도에 대한 신뢰가 붕괴됐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IOP가 지난달 3일부터 7일까지 18~29세 미국인 20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오차범위 ±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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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정치연구소(IOP)가 4일(현지 시간) 미국 젊은층에서 심각한 경제적 불안을 느끼고 민주주의 제도에 대한 신뢰가 붕괴됐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IOP가 지난달 3일부터 7일까지 18~29세 미국인 20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오차범위 ±2.94%…
![2025년 마지막 슈퍼문 ‘콜드문’ [뉴시스Pic]](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05/132908415.1.jpg)
올해 마지막 슈퍼문이 4일(현지 시간) 미국의 밤하늘을 장식했다.12월의 보름달은 콜드문(Cold Moon)으로 불린다. 북미 원주민들이 붙인 이름으로 밤이 길어지는 겨울의 시작을 알리고 이 추운 계절을 밝혀주는 달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슈퍼문은 달이 지구를 타원 궤도로 공전하면서 발…

일본 정부가 외국인의 일본 국적 취득 요건 가운데 거주 기간을 현행 5년 이상에서 10년 이상으로 사실상 상향 조정하는 방안에 착수했다.일본 영주권 수수료를 대폭 올리고, 외국인의 부동산 소유 현황을 파악하는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는 등 외국인 규제가 한층 노골화하고 있다.5일 …

전 세계 억만장자 수가 1년 사이 300명 가까이 늘어났다는 분석이 나왔다. 주요국 증시가 강세를 보인 게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다만 한국의 경우 억만장자 수가 지난해 38명에서 31명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4일(현지 시간) 스위스 투자은행 UBS의 ‘2025년 억만장자 리…

전 세계의 아동 사망률이 수십 년 만에 처음으로 하락세에서 오름세로 전환됐다고 미 게이츠재단이 4일(현지시각) 발표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빌 게이츠가 의장인 게이츠재단의 지원을 받는 미 워싱턴대 보건측정평가연구소는 보고서에서 올해 5세 미만 아동이 지난해보다 약…

저스틴 트뤼도(53) 전 캐나다 총리와 그의 연인 팝스타 케이티 페리(41)가 일본에 방문해 기시마 후미오(68) 전 총리와 아내 유코 여사를 만났다. 두 사람의 첫 정치적 행보라고 미국 언론은 평가했다.3일 기시다 전 총리는 소셜미디어 X에 게시글을 올려 “캐나다의 트뤼도 전 총리가…

해외여행 관광객들이 가장 많은 택시 요금 사기를 당하는 국가로 튀르키예가 뽑혔다.최근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영국 여행 보험사 ‘올클리어’가 해외 커뮤니티 레딧에 올라온 ‘택시 요금 사기’ 글과 댓글을 분석한 결과를 인용 보도 했다.집계 결과 가장 많은 불만 사례가 접수된 국가는 터키…

한국 청년들이 이제는 ‘영끌’(영혼까지 끌어서 투자)해 집이 아니라 주식을 사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5일 보도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1월 20일 현재 빌린 돈으로 국내 증시에 투자한 한국인들은 사상 최고인 26조8000억원(180억 달러)을 기록하고 있다. 또 한국은행 데…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의 모기업 메타가 메타버스(가상현실) 관련 예산을 최대 30% 줄이고 인공지능(AI)에 집중한다.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메타는 메타버스 부문 예산을 최대 30% 삭감할 계획을 논의중이며 이 과정에서 내년 초부터 인력 감축도 포…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대만 유사시 집단자위권 행사 가능성을 언급한 이후, 중일 간 외교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국이 동아시아 해역 전역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해상 무력 시위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4일(현지 시간) 유력 외신은 다수의 보안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젠손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전일 트럼프 대통령을 만난 것은 물론, 미국 의회에 출석 의원들을 효과적으로 설득했다는 소식으로 엔비디아가 주가가 간만에 2% 이상 급등했다.4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2.11% 급등한 183.38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도 4…

자신을 ‘인간 바비’로 만들기 위해 30여 차례의 성형 수술을 받아 화제를 모았던 인플루언서 바바라 얀카브스키(31)가 의문사하면서 그의 죽음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3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선은 바바라가 지난달 2일 브라질 상파울루에 있는 한 유명 변호사 소유의 타운하우스…

2025 미스 유니버스 우승자 파티마 보쉬가 특혜·조작 논란을 전면 반박했다. 심사위원 폭로와 집단 퇴장 사태로 논란이 확산됐지만, 보쉬는 “왕관은 돈으로 살 수 없다”고 단호히 말했다.

튀르키예가 전 세계에서 택시 바가지 요금 문제가 가장 심각한 국가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2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소셜미디어 레딧의 여행 커뮤니티에 올라온 ‘택시 요금 사기’ 관련 게시글과 댓글을 분석한 결과, 튀르키예에 대한 불만 사례가 약 4200건으로 가장…

일본 각지에서 출몰한 곰을 사살·회수하는 구제 건수가 역대 최대 수준으로 늘어나면서 사체 처리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4일 일본 공영 매체 NHK는 일본 환경성 발표를 인용해 올해 4~9월 구제된 곰이 5983마리로 집계돼 지난해 1년 전체(5136마리)를 넘어섰다고 보도…

요르단 와디럼 사막에서 침대 하나만 놓인 ‘지붕 없는 숙소’가 공개돼 화제다. 1박 6만원의 이색 체험과 안전 관리 방식까지 누리꾼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 시간)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과 르완다 정상과 함께 평화협정에 서명했다. 미국은 양국과 별도 협정을 통해 희토류 채굴에 나서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 워싱턴DC 백악관에서 펠릭스 치세케디 민주콩고 대통령, 폴 카가메 르완다 대통령과 …

비트코인 급락 여파로 인해 5억 달러를 투자한 하버드대가 최소 14%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2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하버드대가 지난 분기 매수한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 투자에서 최소 14% 이상의 평가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대학이 매입한 평…

“(차량 연비 규제는) 사기였다. 이젠 훨씬 싼값에 차를 사게 될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일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가 내놓은 자동차 연비 규제를 대폭 완화하겠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미 올 7월 트럼프 행정부와 공화당은 대규모 감세 법안인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

3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비치의 ‘아트바젤 마이애미비치’에서 방문객들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얼굴을 본뜬 ‘로봇 개’를 보고 있다. 미국의 디지털 아티스트 ‘비플’은 이번 전시회에서 머스크,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등 빅테크 수장을 본뜬 로봇 개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