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먹이 주는 로봇-바다 모니터링 드론… ‘수산양식 미래’ 선봬
국내 최대 규모 수산양식 박람회인 ‘2025 Sea Farm Show’가 7일 개막한다. 올해로 10회째인 Sea Farm Show는 ‘AI와 첨단기술로 여는 스마트 수산양식의 미래’라는 주제로 9일까지 사흘간 서울 서초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동아일보와 채널A, 해양수산부…
- 202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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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수산양식 박람회인 ‘2025 Sea Farm Show’가 7일 개막한다. 올해로 10회째인 Sea Farm Show는 ‘AI와 첨단기술로 여는 스마트 수산양식의 미래’라는 주제로 9일까지 사흘간 서울 서초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동아일보와 채널A, 해양수산부…

불법 팸토셀(소형 기지국)을 활용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를 수습 중인 KT가 지난해에도 악성코드 공격을 당했으며 KT는 이 사실을 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은폐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개인정보 등이 포함된 총 43대 서버가 감염됐지만 KT가 신고하지 않고 자체 처리한 사실이 정부 조사에서 뒤…

암표상 A 씨는 인기 가수의 콘서트 티켓이나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입장권 등을 정가 대비 최대 수십 배에 재판매하는 수법으로 폭리를 취했다. 국세청은 A 씨를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착수해 그가 신고 소득 수준보다 과다한 신용카드 지출을 지속하고, 수년에 걸쳐 자금 출처가 불분명한 8억 원…

중소기업에 다니는 정모 씨(31)는 최근 마이너스통장과 신용대출을 받아 급하게 1억 원을 마련한 뒤 모두 국내 주식에 투자했다. 그는 “이직을 알아봤는데 괜찮은 기업은 자리가 없다”며 “집값이 갈수록 높아져 집을 살 기회도 멀어지니 위험해도 감수하겠다”고 말했다.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고객 확인 의무 등을 위반한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 두나무에 352억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FIU가 부과한 과태료 중 최대규모다. FIU는 지난해 두나무에 대해 실시한 자금세탁방지 현장검사에서 특정금융정보법 위반 …

한국 여자 골프의 ‘살아 있는 전설’ 신지애(37·사진)가 일본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토토 저팬 클래식 1라운드에서 3위에 올랐다. 신지애는 6일 일본 시가현 세타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공…

중국이 국가 자금이 투입되는 신설 데이터센터에 자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만 사용하라는 지침을 내렸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5일 보도했다. 중국은 최근 자국 기업에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중국 수출용 저사양 AI 반도체 ‘H20’의 사용을 중단하라고도 지시했다. 중국이 반도체 자강…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가 2018년 배출량 대비 ‘50∼60% 감축’과 ‘53∼60% 감축’ 방안 중 하나로 다음 주 결정된다. 현행 목표는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40% 감축’이다. 환경단체 등은 자신들이 주장한 목표치보다 낮다며 반발했다. 산업계는 자…

과학자들이 인간과 쥐를 포함한 포유류의 뇌 발달 과정에서 다양한 뇌세포 유형이 어떻게 분화되는지 추적하는 지도를 처음으로 구축했다. 포유류의 뇌세포는 출생 후에도 발달 과정을 이어 갔다. 청소년기까지 새로운 세포 유형이 지속적으로 형성된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이미 성숙한 성인의 뇌에서…

현대건설이 이주와 철거 없이 노후 아파트에 그대로 살면서 아파트 외관 등을 신축급으로 ‘올수리(전체 수리)’하는 대수선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재건축을 이미 끝냈거나 사업성이 낮아 증축형 리모델링이 어려운 단지를 공략하려는 전략이다. 현대건설은 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디에이치…

국민의 노후 자금을 굴리는 국민연금이 올해 3분기(7∼9월) 미국 증시에서 투자한 주식 평가액이 전 분기에 비해 18조 원 이상 늘었다.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투자한 결과로 풀이된다. 미 증시에 직접 투자한 비중 1위는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로 해당 기간 25% 이상의 …

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패션거리에 문을 연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AIGLE(에이글)’ 팝업스토어 매장을 시민들이 방문하고 있다. 에이글의 독점 판매권을 가진 롯데홈쇼핑은 이곳에서 다음 달 31일까지 겨울 신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유명 금융회사를 사칭하며 온라인 리딩방(주식 추천방)을 운영한 조직이 적발됐다. 금융감독원과 경찰청의 공조로 대규모의 해외 리딩방 사기를 적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6일 금감원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지난해 8월부터 지난달까지 약 190억 원 규모의 리딩방 사…

한국의 9월 경상수지 흑자가 역대 2위 수준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슈퍼 사이클(초호황기)’이 흑자 폭 확대를 이끌었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5년 9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9월 경상수지 흑자는 134억7000만 달러(약 19조5000억 원)로 집계됐다. 8월(91억5…
지난해 다문화 가정에서 태어난 아기가 12년 만에 증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다문화 혼인 건수가 3년 연속 늘어난 영향이다. 6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에 따르면 2024년 다문화 출생아는 1만3416명으로 1년 전보다 10.4%…

‘초보자 러닝코스.’ 두 단어를 입력하고 러닝에 필요한 ‘윈드 브레이커’ 결제까지 걸린 시간은 단 30초. 처음 검색 화면에는 우리 집에서 가장 가까운 초보자 러닝코스 목록이 나열됐다. 땀이 갑자기 식으면 체온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다는 초보자 주의 사항과 ‘윈드 브레이커’가 필요하지…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회장이 다음 주 한국 방문을 앞두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의 만남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과의 반도체, 배터리 협력 등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6일 재계와 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과 칼레니우스 회장은 다음 주 회동을 위해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
삼성전자가 유럽 최대 공조기기 업체인 독일 플랙트그룹 인수를 마무리했다. 인공지능(AI) 시대 핵심 먹거리로 떠오른 공조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선정하고,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6일 삼성전자는 영국계 사모펀드(PEF) 트라이턴이 보유한 플랙트 지분 100%를 15억 유로(약 …

“위기 대응력이야말로 현대자동차의 DNA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이 임직원들과 가진 ‘리더스 토크’ 타운홀 미팅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현대차는 무뇨스 사장이 5일 서울 강남대로 사옥에서 임직원 200명이 현장에서, 7500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한 자리에서 “자동차 산업은 그 어느 …

“우리는 천연가스와 액화천연가스(LNG)가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이며 경제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를 제공하고, 각국의 에너지 시스템에 유연성을 부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인식한다.” 1일 막을 내린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21개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