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韓, 내년 4월부터 세계국채지수 ‘WGBI’ 편입 재확인
한국이 내년 4월부터 세계국채지수(WGBI)에 편입된다. 편입 시기가 당초 계획보다 5개월 미뤄졌지만 정부는 더 이상의 변동 없이 편입이 이행될 것으로 전망했다.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글로벌 지수 제공업체인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은 내년 4월부터 한국을 WG…
- 2025-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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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내년 4월부터 세계국채지수(WGBI)에 편입된다. 편입 시기가 당초 계획보다 5개월 미뤄졌지만 정부는 더 이상의 변동 없이 편입이 이행될 것으로 전망했다.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글로벌 지수 제공업체인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은 내년 4월부터 한국을 WG…

금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트로이온스(31.1034768g)당 4000달러(약 570만 원)의 벽을 넘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로 달러가 약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강해진 데다 미국발 관세 전쟁, 미국 연방정부의 업무정지(셧다운)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

지난달 서울에서 거래된 아파트 5채 중 1채(21.1%)는 15억 원이 넘는 고가 아파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8월보다 늘어난 수치다. 주택담보대출 상한선을 6억 원으로 제한하는 6·27 대출 규제와 5년간 135만 채를 시장에 내놓겠다는 9·7 공급 대책에도 불구하고 마포구, 성동구 …

신규 개업한 공인중개사 수가 월간 기준 처음으로 600명 밑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공인중개사 자격증은 과거 재취업 수단으로 각광받았으나 전국적으로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인기가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8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8월 전국에서 신규 개업한 공인중개사는…

이재명 대통령이 “어려운 사람 대출(이자)이 더 비싸다”라며 ‘금리 역설’을 지적한 정책서민금융의 연체율이 35% 넘게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연 15%가 넘는 서민금융 대출의 최초 금리를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의원실이 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국가 전산망이 마비된 지 13일째인 8일, 복구율은 여전히 25% 수준에 머물렀다. 900명이 넘는 인력이 분진 제거 등 복구에 투입됐지만, 장비를 하나하나 분해해 세척·조립해야 해 작업이 더딘 상태다. 중요 서비스 복구에만 최소 한 달 이상 걸릴 …

육지와 다리로 연결돼 배 없이도 이동이 가능한 섬 지역 소비자들에게 3000원의 추가 배송비를 받은 온라인 쇼핑몰 13곳이 적발됐다. 쿠팡, 카카오 등 대형 쇼핑몰도 포함됐다.8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연륙도서 추가 배송비 부과 실태를 점검한 결과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 13곳을 밝혀냈다. …
![[단독]유치원생도 우울하다…10세 미만 정신과 진료 10만명 육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08/132525663.1.jpg)
초등학생 김모 군(8)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진단을 받고 지난해부터 약을 먹고 있다. 입학 초기부터 수업 종이 울려도 교실로 돌아오지 않거나, 교단에 필통을 던지는 등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는 일이 반복됐다. 김 군 어머니는 “어릴 때 스마트폰을 보다 뺏으면 돌려줄 때까지…

임성재와 김시우, 안병훈,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일본 대회에 나선다.PGA 투어 베이커런트 클래식(총상금 800만 달러)이 9일부터 나흘간 일본 요코하마의 요코하마CC(파72)에서 열린다.2019년 신설된 이 대회는 작년까지 조조 챔피언십으로 불렸다.올해부터는 일본의 종…

이제 프로야구 시즌도 막바지다. 기나긴 페넌트레이스가 끝나고 올해의 진정한 우승자를 가리는 ‘가을야구’ KBO 포스트시즌이 시작됐다.올해 프로야구는 국내 프로 스포츠 사상 최초로 단일 시즌 관중 12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역대 최대 관심을 끌었다.많은 관중이 야구장을 찾은 만큼 ‘먹거…

상큼한 과실 향이 코끝을 스치고 지나자, 앵두꽃의 달고 투명한 향이 물씬 퍼졌다. 조선시대 앵두는 그 꽃과 열매가 내는 향기가 왕실의 사랑을 받아 궁궐 화단 곳곳에 심어졌다고 한다. 지금도 봄날 창경궁에 들어서면 관람객을 맞이하는 연분홍 앵두나무 내음. 이를 재현한 향수가 최근 일반에…

최근 5년간 먹거리 물가가 20% 넘게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상생활에서 소비가 많은 과일, 빵 가격 상승률은 40%에 육박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먹거리 물가 상승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자 공정거래위원회도 본격적인 제재에 나서기로 했다.8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달 식료품 및 …

짧아진 가을에 9월부터 겨울 난방제품들이 이른 인기를 끌고 있다.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유통업계도 이른 ‘겨울나기’ 행사를 진행하는 추세다. 8일 오늘의집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따뜻한 침구와 관련한 검색어가 3~4배 가량 늘었다. 구체적으로는 가을이불 270%, 간절기 차렵이…

삼성전자의 최신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7와 플립7이 미국과 유럽 주요 소비자 연맹지의 품질 만족도 평가에서 나란히 최고점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이달 두 번 접는 ‘트라이폴드’ 제품을 공개하고 올해 말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컨슈머리포트와 영국 위치,…

금 가격이 4000달러를 돌파하며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과 프랑스 정치 위기 등으로 안전자산 선호가 커진데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추가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란 기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8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

“저희가 세상을 떠난 뒤 아들이 혼자 남겨졌을 때를 생각하면 늘 불안해요. 하지만 RDSP (Registered Disability Savings Plan·등록 장애인 저축 계좌) 덕에 조금은 마음이 놓입니다. RDSP를 통해 마련한 자금으로 아들이 혼자서도 최소한의 기본적인 삶은 유…

연일 고공행진하고 있는 금값이 8일(현지시간) 온스당 40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제 불확실성이 심화하자 안전 자산 선호도가 높아지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그리니치 표준시(GMT)…
![[단독]‘로또 당첨률’에 주택청약 조성액 4년새 36% 감소…가입보다 해지 많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08/132524372.1.jpg)
서울에 거주하는 취업준비생 정모 씨(27)는 6년 동안 납입한 주택청약통장을 해지할지 고민하고 있다. 주택청약에 당첨될 가능성도 매우 낮을 뿐더러 설사 당첨되더라도 수억에 달하는 아파트값과 매달 빠져나가는 대출금을 갚아낼 자신이 없기 때문이다. 김 씨는 청약통장을 해지한 다음 이 돈을…

개천절부터 한글날까지 이어지는 황금 연휴를 맞아 긴 휴가를 즐기는 이들이 많다. 그만큼 배달음식 주문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8일 배달의민족은 이번 황금연휴 기간 중 추석 대체공휴일인 이날에 배달음식 주문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배달의민족이 지난해 주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

우리나라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이 내년 4월로 재확인됐다.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파이낸셜타임스 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은 7일(현지시간) ‘25년 9월 FTSE 채권시장 국가분류 검토 결과’를 공개했다.이번 반기별 검토를 통해 FTSE 러셀은 지난해 우리나라의 WGB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