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이집트 여행자제 요청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7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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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최근 대규모 시위로 유혈사태가 벌어진 이집트 카이로 지역 등의 여행경보를 1단계(여행유의)에서 2단계(여행자제)로 상향 조정한다고 12일 밝혔다. 외교부 측은 “3단계(여행제한)인 시나이 반도와 아카바 만 연안 이외의 이집트 전 지역이 2단계”라며 “특히 시나이 반도는 가급적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할 것을 여행사에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외교부는 콜롬비아 노르테데산탄데르 및 코르도바 주의 여행경보를 3단계로 높였고, 과테말라의 에스쿠인틀라 주를 포함한 7개 지역을 2단계로 상향했다. 자세한 사항은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www.0404.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철중 기자 tnf@donga.com
#유혈사태#이집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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