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48시간도 되지 않아 모금액이 1억4000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8월 16일 박모(33) 순경의 딱한 사연을 경찰 인트라넷을 통해 알리고 모금을 진행한 서울 은평구 불광동 연신내지구대장 이지은 경정(사진)의 말이다. 이 경정이 나선 덕에 박 순경은 소송으로 지게 된 빚을 털어내고 …

8월 8일 북한의 ‘괌 타격 발언’ 이후 극단으로 치닫던 미국과 북한의 ‘강(强) 대 강’ 대결이 15일 “괌 포위사격과 관련해 미국 측 행태를 좀 더 지켜볼 것”이라는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위원장의 발언이 전해지면서 숨 고르기에 들어간 형국이다. 그러나 전날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관련한 확인되지 않은 의혹들이 1년 이상 사그라지지 않고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최근에는 ‘일부일처제를 지키기 위한 시민모임’(일지모)이라는 생경한 단체까지 가세했다. 유명 인사들과 관련한 의혹은 대중이 쉽게 사실로 믿을 수 있다는 점에서 ‘주간동아’가 의혹…

7월 28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 이후 한반도 위기설이 수면 위로 떠오르며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미국은 ‘예방전쟁’(preventive war·선제공격으로 상대국의 공격 위험을 차단하는 것)을 언급하고, 북한은 ‘전면전을 불사하겠다…

제품과 서비스를 연계해 판매하는 ‘묶음 상품’은 대부분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를 유혹한다. 제품을 살 때 서비스도 함께 구매해야 해 소비자의 선택권이 줄어드는 데 대한 보상이다. 하지만 이동통신시장에서는 다르다. 지금까지 각 이동통신사가 휴대전화와 요금제를 묶어 판매해왔지만 오히려 휴…

어린 시절부터 착실히 공부에 매진해 입신(立身)에는 성공했지만 양명(揚名)은커녕 오명(汚名)만 뒤집어쓰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계속 이어지는 공무원 및 전문직의 몰래카메라(몰카) 범죄 이야기다. 최근 공공장소에서 상대방의 동의 없이 신체 일부를 몰래 찍다 경찰에 적발돼 망신당한 고위…

미국 ‘트럼프발(發) 청구서’가 날아들었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7월 13일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다음 달 미국 워싱턴DC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양국 특별공동위원회(특별공동위)를 개최하자”며 “특별공동위는 중요한 무역 불…

6월 27일 문재인 정부가 ‘신고리원전 5·6호기 건설 일시 중단’을 결정하면서 7월 대한민국에는 삼복더위보다 뜨거운 에너지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문 대통령은 취임 사흘 만에 ‘대통령 3호 업무지시’로 노후화된 화력발전소를 일시 가동중지(셧다운)시키며 에너지정책 개편의 신호탄을 쏜 …

해당 분야에서 국내 최고 석학으로 손꼽히는 한 유명 대학교수가 산하 연구실에 근무하는 대학원생들의 인건비를 가로챈 혐의로 최근 수사를 받았다. 이 교수는 피해 대학원생들과 합의해 불구속 기소됐다. 그런데 교수와 대학원생들의 합의를 주도했던 한 대학원생이 자격을 갖추지 못했는데도 논문 …

제로센(零戰)은 제2차 세계대전 때 미군과 공중전에서 위력을 과시했던 일본 주력 전투기다. 미쓰비시 중공업이 개발한 이 전투기는 1000마력 엔진을 장착해 최대 시속 530km, 최대 항속거리 2200km에 달하는 등 당시로선 뛰어난 성능을 자랑했다. 특히 제로센은 ‘가미카제(神風)’…

다시 위기가 닥쳤다. 대선 ‘제보 조작’ 사건 때문이다. 이 사건이 터진 후 국민의당 지지율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 7월 1주 차 정례조사에서 4%로 떨어졌다(이하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www.nesdc.go.kr) 참조). 창…

“문재인 정부 출범의 계기 가운데 하나가 바로 대학 문제죠. 이화여대 평생교육단과대 사업에 대한 학생들의 반발로 정유라 입시부정이 드러났고, 대학과 권력의 유착이 국민적 공분을 일으켜 대통령 탄핵을 불러왔으니까요.”윤지관 덕성여대 영문과 교수(한국대학학회장)의 평가다. 그에 따르면 ‘…

꼭 그렇지는 않지만, 정권 따라 뜨는 학연이 있었는가 하면 지는 학연이 있었다. 박근혜 정부 시절에는 ‘태평성대(太平成代)’라는 말이 떠돌았다. 초대 정홍원, 2대 이완구, 3대 황교안까지 집권 4년 동안 국무총리가 모두 성균관대 출신이었으니 이런 말이 나돈 것도 무리가 아니다. 이명…

국민의당이 사면초가다. 5·9 대선에서 2위도 아닌, 3위를 기록해 그로기가 된 상황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 씨에 대한 제보 조작 사건이라는 카운터펀치까지 얻어맞은 꼴이다. 당 지지율은 바른정당, 정의당보다도 낮다. 특히 당의 핵심 지지기반인 호남에서조차 한 자릿수로 하락했다.…

새가 좌우 양쪽 날개로 날 듯, 민주주의 정치체제는 여야의 상호 견제와 균형 원리로 작동한다. 그러나 2017년 6월 대한민국 정치권은 압도적인 여권 우세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6월 셋째 주(6월 13~15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 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