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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현준 효성 사장 “기술, 신뢰, 글로벌 감각 ‘효성 DNA’로 벽돌 쌓는다”

    조현준 효성 사장 “기술, 신뢰, 글로벌 감각 ‘효성 DNA’로 벽돌 쌓는다”

    “효성은 하루아침에 화려한 성(城)을 쌓아올리는 회사는 아니다. 남이 못하는 것을 조금씩 찾아 차근차근 벽돌을 쌓아가는 회사라고 보면 된다. 조금 고리타분해 보일 수도 있겠지만, 그게 회장님(조석래)과 선대회장님(故 조홍제)으로부터 배운 경영기법이다. 나도 그 방법을 가져가려 한다.”…

    • 201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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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육비이행관리원 ‘양육비 전쟁’ 百態

    양육비이행관리원 ‘양육비 전쟁’ 百態

    “마음 같아선 하루 열두 번도 더 이혼하고 싶다”는 윤정연(가명·47) 씨. 그가 생활비를 제대로 주지 않는 남편과 선뜻 갈라서지 못하는 건 갈수록 늘어나는 중학생 딸의 교육비 때문이다. “내가 아르바이트로 한 달에 버는 돈이 100만 원이 안 된다. 그걸로 생활하며 아이 키우기 …

    • 201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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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정치 연합은 계파 청산, 진보는 대안 만들라”

    “새정치 연합은 계파 청산, 진보는 대안 만들라”

    정해구(60) 성공회대 사회과학부 교수는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정치학자 중 한 사람이다. 정 교수는 ‘전두환과 80년대 민주화운동’ 같은 저작을 발표하는 등 한국 현대정치를 전문적으로 연구한 뛰어난 학자일 뿐 아니라 현실정치에 개입해 정치개혁안을 만들어온 실천적 연구자다. 그는 노…

    • 201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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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롯데월드 특혜 따른 안보 훼손 비용 내놔야”

    “제2롯데월드 특혜 따른 안보 훼손 비용 내놔야”

    이혜훈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의 표현에 따르면, 롯데 오너 일가는 “쥐꼬리만한 지분으로 거의 100조 원에 해당하는 그룹을 통째로 지배하는 탐욕스러운 집단”이다. 많은 사람은 아버지·장남·차남 간 경영권 골육상쟁에 혀를 찼다. 일본롯데가 ‘반도체 회로’보다 복잡한 순환출자로 한국롯데…

    • 201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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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삼성-현대차 합병 가능한 산업구조 개혁 나서야”

    안철수 “삼성-현대차 합병 가능한 산업구조 개혁 나서야”

    “해방 70주년 되는 해에 이게 뭔가. (북한 김정은은) 이희호 여사를 초청해놓고 만나주지도 않고, 몰래 지뢰나 묻고. 남북이 공동행사를 열어야 할 해방 70주년에 있을 수 없는 일들이 벌어졌다. 아, 국정원과 관련해서는….”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얼굴이 상기됐다. 그를 만난…

    • 201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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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로운 직장男에게 ‘데이트 설렘’ 팝니다

    외로운 직장男에게 ‘데이트 설렘’ 팝니다

    애인대행. 돈을 받고 일정시간 애인 노릇을 해주는 일이다. 애인대행이 성매매로 이어진다는 논란이 많았다. 그래서 당국은 애인대행 사이트에 ‘성매매 시 처벌’ 문구를 의무적으로 게재하도록 했다. 최근엔…

    • 2015-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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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상 실크로드 대박 꿈 중국 · 동남아 혼혈지대

    해상 실크로드 대박 꿈 중국 · 동남아 혼혈지대

    영화 ‘이별계약(分手合約)’에서 주인공 커플은 이별 후 오랜만에 재회한다. 여자가 “좋아하는 향이 뭔가요?”라고 묻자 남자가 “계수나무향”이라고 답한다. 여자가 외친다. “그래, 맞아, 계수나무향! 10월 이른 가을 무렵 비를 머금은 잎의 향!” 여자는 계수나무향을 좋아했고, 남자…

    • 201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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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재벌 ‘정신적 고향’ 줄지은 기부, 웅장한 결실

    美 재벌 ‘정신적 고향’ 줄지은 기부, 웅장한 결실

    미국 중부에는 캐나다와의 국경 사이에 ‘오대호(Great Lakes)’라고 불리는 바다 같은 호수가 있다. 오대호를 구성하는 5개 호수 중 가장 남쪽에 위치한 호수가 에리호(Lake Erie)이다. 미국 내륙 깊숙한 곳에 있는 에리호의 남쪽 끝자락에 오하이오 주에 속한 커다란 도시 클…

    • 201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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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혼, 자식보다 더 이기적 처신하라

    재혼, 자식보다 더 이기적 처신하라

    1990년대 후반 러시아에 가보니 재혼, 삼혼이 흔했다. 그곳 노인은 “비교적 최근 현상”이라고 말했다. 한국은 유교문화의 뿌리가 깊어 러시아처럼 변하려면 꽤 시간이 걸릴 거라 생각했다. 그러나 예상보다 빨리 그런 시대로 접어드는 듯하다. 러시아 닮아가는 한국 최근 이혼이 늘어나면…

    • 201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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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2만 교직원 100세 시대…공제회 자산 100조 시대 준비해야”

    “72만 교직원 100세 시대…공제회 자산 100조 시대 준비해야”

    한국교직원공제회(이하 공제회)는 유치원, 초중고, 대학의 교원과 사무직원, 교육공무원들의 생활 안정과 복리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1971년 회원 7만 명, 자산 13억 원으로 출발해 지금은 회원 72만 명, 자산 26조 원으로 성장했다. 자산 규모가 재계 10위권 CJ…

    • 201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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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미디의 몰락? 한국인 유머감각 변했다

    코미디의 몰락? 한국인 유머감각 변했다

    ‘개그콘서트’(개콘)와 ‘웃음을 찾는 사람들’(웃찾사)은 방청객 앞에서 연기하는 공개 코미디라는 점에서 스튜디오 코미디와 구분된다. 노장층이 요즘 코미디를 알아듣기 어렵다고 하는 것은 공개 코미디의 특성인 빠른 호흡을 못 따라가기 때문이다. 지금과 같은 공개 코미디는 1999년 시…

    • 201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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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 평양은 이북 아닌 요동에 있었다!”

    “수도 평양은 이북 아닌 요동에 있었다!”

    괄목상대(刮目相對). 오랜만에 찾아간 중국 지린(吉林)성 지안(集安)시가 그러했다. 밝아지고 화려해지고 북적였다. 이유는 한국인이 풀어놓는 ‘돈’ 때문인 듯했다. 2003년 중국이 펼치는 동북공정이 알려진 후 수많은 한국인이 광개토태왕비 등이 있는 지안을 찾아왔다. ‘한국인의 성지’가…

    • 201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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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자 싫다기보단 밋밋해서…”

    “배우자 싫다기보단 밋밋해서…”

    지난 2월 간통죄가 형법 제정 62년 만에 폐지됐다. 헌법재판소는 국가가 개인의 성(性)적 결정권까지 간섭하는 건 지나치다고 봤다. 논란이 불거졌다. 많은 이가 ‘간통죄가 없어졌으니 불륜이 늘어날 것’이라고 우려한다. 이런 상황에 조명을 받는 곳이 애슐리 매디슨(Ashley Mad…

    • 201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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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자리는 생존의 문제 ‘쉬운 해고’는 살인”

    “일자리는 생존의 문제 ‘쉬운 해고’는 살인”

    박근혜 대통령은 8월 6일 대국민 담화에서 “노동개혁은 일자리”라면서 “기성세대가 고통을 분담하고 기득권을 조금씩 양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7월 21일 국무회의에서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노동개혁을 더는 미룰 수 없다”면서 “노동개혁은 생존을 위한 필수 전…

    • 201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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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늬만 업무용車’ 탈루 ‘무늬만 세제개혁’ 미봉

    ‘무늬만 업무용車’ 탈루 ‘무늬만 세제개혁’ 미봉

    8월 6일 발표된 정부의 세법 개정안이 뜨거운 감자다. 누적된 세수 부족을 해결하고 조세 형평성을 높이기에 턱없이 미흡하다는 비판과 함께 실효성도 낮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표적인 것이 업무용 승용차에 대한 과세 합리화 방안이다. 고가의 업무용 차량을 구매하거나 리스할 때 세금 탈루…

    • 201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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