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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커머스 점유율 1위 업체 쿠팡에서 약 3370만 건의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되면서 소비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2차 피해를 우려해 등록된 결제수단을 삭제하거나 매월 자동 결제되는 ‘와우 멤버십’을 해지하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늦장 통보’와 보상 공백 등 쿠팡의 대응을 둘러싼 불만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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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과 다이소 등 일부 대형 유통업체들이 납품업체로부터 상품을 받은 뒤 법정 기한인 60일을 거의 다 채워 대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산에 걸리는 일수가 통상적인 유통업체 평균의 약 2배나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를 의도적인 ‘늑장 지급’으로 보고 지급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출판계와 종교계 등에서 쿠팡의 재계약 방식과 산업재해 대응 방식을 둘러싸고 비판의 목소리가 잇따랐다. 28일 한국출판인회의는 ‘겉으로는 상생, 뒤로는 갑질, 악질적 재계약 강요하는 쿠팡을 강력히 규탄한다’는 제목으로 성명을 발표됐다. 출판인회의는 “쿠팡이 출판사들과의 재계약 과정에서 …
![[속보]김범석, 한달 만에 뒤늦은 사과…“정부와 협력해왔다” 여전히 같은 주장](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28/133048360.1.jpg)
김범석, 한달 만에 뒤늦은 사과…“정부와 협력해왔다” 여전히 같은 주장

쿠팡이 대규모 고객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정보 유출자를 특정하고 수사경과를 담은 내용의 성명서를 낸 가운데 국문본과 영문본 세부내용에서 미묘한 표현 차이를 드러낸 것으로 확인됐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 26일 홈페이지에 공개한 성명을 통해 “정부 지시에 따라 유출자의 자백…

김범석 쿠팡Inc 이사회 의장이 또 다시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다루는 국회 5개 상임위원회 연석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겠다고 통보했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의원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 의장과 그의 동생 김유석 쿠팡 부사장, 강한승 전 쿠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