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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된 정부의 전산시스템은 총 647개로 나타났다. 이중 국민이 직접 이용하는 인터넷망 서비스는 436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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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토지대장, 지적도 등 부동산 서류 온라인 발급과 부동산거래 온라인 신고 서비스가 전면 재개된다.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된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일사편리) 복구가 완료됐다고 9일 밝혔다. 토지대장, 지적도 등 8종 민원 서류 온라인 발급 …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정자원) 화재로 중단된 서비스가 정부가 애초 발표한 647개보다 62개 늘어난 709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국정자원 내부 관리시스템인 ‘엔탑스’를 복구하며 정확한 현황을 파악한 결과다.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은 9일 정부서울청사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국가 전산망이 마비된 지 13일째인 8일, 복구율은 여전히 25% 수준에 머물렀다. 900명이 넘는 인력이 분진 제거 등 복구에 투입됐지만, 장비를 하나하나 분해해 세척·조립해야 해 작업이 더딘 상태다. 중요 서비스 복구에만 최소 한 달 이상 걸릴 …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관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7일 오후 6시 기준 서비스를 중단한 정보시스템 647개 시스템 중 163개를 복구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가 복구한 시스템은 지금까지 6개이며 전체 복구율은 25.2%다.이날 오후 6시 기준 추가로 복구한 시스템 4개는 △과…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열흘째인 5일 정부 행정 시스템 647개 중 134개가 복구됐다.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국정자원 화재로 멈춘 시스템 647개 가운데 134개(20.7%)가 복구됐다. 이 중 1등급 시스템 36개 중 22개(61…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열흘째인 정부 행정 시스템 647개 중 132개가 복구됐다.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국정자원 화재로 멈춘 시스템 647개 가운데 132개(20.4%)가 복구됐다. 이 중 1등급 시스템은 36개 중 22개(61.1…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이후 전산망 복구와 관련된 업무를 담당해 온 공무원 이모 씨가 투신해 숨졌다.3일 행정안전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경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인근 바닥에서 행안부 디지털정부혁신실 소속 서기관인 이 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병원으…
이재명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가 추석 연휴 기간인 5일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걸 두고 정치권의 공방이 거세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 대통령이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피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예능 녹화를 했다고 공세를 편 가운데, 대통령실과 여당은 “국가적 위기 상…

초유의 국가 전산망 마비를 일으킨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가 발생한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3일 현재 복구율은 여전히 20%를 넘기지 못하고 있다. 정부 행정 서비스 647개 시스템 중 절반이 넘는 시스템 서버가 전소됐고, 나머지 시스템도 전소된 서버에 상당 부분 연결돼 있다 …
전국 화장장 예약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임시 홈페이지가 개설됐다. 지난달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전산실 화재로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화장 예약 온라인 사이트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의 서비스 이용이 중단된 지 일주일 만이다. 보건복지부는 3일 한국장례문화진흥원 홈…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이 숨진 데 대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애도를 표했다.3일 이 대통령은 페이스북에서 “공직자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을 위해 헌신한 고인의 명복을 빌며, 국민과 함께 슬픔과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이어 “고인…

대통령실이 3일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명백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깊은 유감을 전한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국정자원 화재로 국민 피해가 속출할 때, 대통령은 무려 2일간 회의 주재도, 현장 방문도 없이 침묵했다. 잃어버린 48시간”이라고 주장했다. 강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건 관련 국가 전산망 관련 업무를 담당하던 공무원 1명이 사망한 것으로 3일 확인됐다. 지난달 26일 화재가 발생한 지 8일째 되던 날이었다.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경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업무를 담당해 온 공무원 1명이 정부세종청사…
![[단독]민간 데이터센터도 불안… 배터리 붙여놓고 서버와 같이 보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02/132515250.1.jpg)
국내 주요 민간 데이터센터 8곳은 서버 등 전기 설비와 리튬 배터리를 나란히 보관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0곳은 불이 나도 원격으로 전원을 끊을 수 없고, 27곳은 배터리끼리 촘촘히 붙어 있는 상태로 파악됐다. 국가전산망 마비 사태를 불러온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전산실과 흡사…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를 악용해 정부나 금융기관을 사칭하는 ‘스미싱’(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사기)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어 금융당국이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했다. 금융당국은 “금융회사는 문자메시지 인터넷주소(URL)를 통해 금융 앱(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설치 파일을 제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