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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문-잡지 긋고 지우고… 미디어 의미 다시 생각

    신문-잡지 긋고 지우고… 미디어 의미 다시 생각

    매일 혹은 매주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소식을 전하는 신문이나 잡지를 모나미 볼펜으로 검은색이 될 때까지 지운다. 때로는 연필이 짤막한 몽당연필이 될 때까지 칠해, 흑연으로 가득 채워진 화면이 광물처럼 반짝이기도 한다. 미술가 최병소(82)가 오래전부터 해온 이런 ‘긋기’로 만든 근…

    •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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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항기 인천의 풍경, 미술 작품으로 만난다

    인천시 산하 인천도시역사관이 5월 22일부터 시민 대상 강좌 ‘도시 공감―미술로 본 근대 도시, 인천의 풍경’을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개항 도시로 출발한 인천의 풍경을 국내외 화가들의 작품을 통해 조망하고, 그 미술사적 의미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개항기 인천은 한국 근대성과 문…

    •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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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움’과 ‘긋기’로 새로운 의미를 담다

    ‘지움’과 ‘긋기’로 새로운 의미를 담다

    매일 혹은 매주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소식을 전하는 신문이나 잡지를 모나미 볼펜으로 검은색이 될 때까지 지운다. 때로는 연필이 짤막한 몽당연필이 될 때까지 칠해, 흑연으로 가득 채워진 화면이 광물처럼 반짝이기도 한다. 미술가 최병소(82)가 오래전부터 해온 이런 ‘긋기’로 만든 근…

    •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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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뒷모습과 거울로 만든 미의 여신 [영감 한 스푼]

    뒷모습과 거울로 만든 미의 여신 [영감 한 스푼]

    거품 속에서 태어난 아프로디테를 그린 보티첼리, 침대에 비스듬히 기댄 비너스를 표현한 티치아노, 시중드는 이들의 도움을 받아 꽃단장하는 루벤스의 비너스까지.르네상스와 16세기 이탈리아 화가들이 그린 비너스(혹은 아프로디테)는 여러 가지 모습으로 유럽 여러 미술관의 중요한 컬렉션으로 남…

    •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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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의 달리’를 꿈꾼… “20세기 초현실주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한국의 달리’를 꿈꾼… “20세기 초현실주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쓸쓸한 듯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조르조 데 키리코, 나무에 걸린 시계가 녹아 내리는 그림으로 유명한 살바도르 달리, 사람 얼굴에 사과를 그려 넣는 등 엉뚱한 조합으로 그림을 그린 르네 마그리트. 1924년 프랑스 파리 예술가들의 ‘초현실주의 선언’을 시작으로 세계로 퍼져 나간 초현…

    •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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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편 떠나 갤러리로

    교편 떠나 갤러리로

    충북 미술교육 발전에 헌신한 퇴임 미술 교사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스승의 발자취’ 전시회가 다음 달 2일까지 청주 교육문화원 2층 예봄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이 전시회에는 한국화, 서양화, 공예, 조소, 서예, 사진 등 39명의 퇴임 교사들의 작품 46점이 전시된다. 

    •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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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머, 이 꽃그림 좀 봐”

    “어머, 이 꽃그림 좀 봐”

    9일 경기 부천시 삼정동 복합문화 예술공간인 ‘부천아트 벙커 B39’에서 관람객들이 부천 지역 작가 100인 특별전을 둘러보고 있다. 이번 전시는 부천 작가 100인의 작품을 통해 부천의 현대사를 조명하고, 도시와 미술이 함께 성장해 온 과정을 살펴본다. 1세대 미술작가로 부천 미술계…

    •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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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리단길 나타난 佛 과일가게… “먹어볼 순 없어요”

    경리단길 나타난 佛 과일가게… “먹어볼 순 없어요”

    미국 출신 부부 작가인 샤라 휴스와 오스틴 에디의 2인전 ‘뿌리와 과일’이 12일 서울 용산구 갤러리 에바 프레젠후버XP21에서 개막했다. 전시 공간은 경리단길 가파른 언덕길을 오르면 보이는 작은 공간. 스위스 갤러리 에바 프레젠후버가 지난해 9월부터 서울 쇼룸으로 사용하고 있는 곳이…

    •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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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통 시장 같은 활기와 따뜻함”…美 부부작가 ‘뿌리와 과일’ 2인전

    “전통 시장 같은 활기와 따뜻함”…美 부부작가 ‘뿌리와 과일’ 2인전

    미국 출신 부부 작가인 샤라 휴즈와 오스틴 에디의 2인전 ‘뿌리와 과일’이 12일 서울 용산구 갤러리 에바 프레젠후버 X P21에서 개막했다. 전시 공간은 경리단길 가파른 언덕길을 오르면 보이는 작은 공간. 스위스 갤러리 에바 프레젠후버가 지난해 9월부터 서울 쇼룸으로 사용하고 있는 …

    •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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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묘하고 경이로운, 생의 질문과 만남

    기묘하고 경이로운, 생의 질문과 만남

    핏줄이 비쳐 보일 정도로 하얀 피부, 털과 주름, 손톱 발톱까지 자세하게 묘사된 비정상적으로 크거나 작은 인체 형상들…. 호주 출신의 극사실주의 조각가 론 뮤익의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가 11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개막했다. ‘론 뮤익’전은 그의 주요 작품과 스튜디오 사…

    •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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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핏줄 비치는 하얀 피부, 100개의 해골…론 뮤익 개인전 개막

    핏줄 비치는 하얀 피부, 100개의 해골…론 뮤익 개인전 개막

    핏줄이 비쳐 보일 정도로 하얀 피부, 털과 주름, 손톱 발톱까지 자세하게 묘사된 비정상적으로 크거나 작은 인체 형상들…. 호주 출신의 극사실주의 조각가 론 뮤익의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가 11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개막했다. ‘론 뮤익’전은 그의 주요 작품과 스튜디오 사…

    • 20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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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폭포서 찾은 부드러운 힘… “그림 막 대하고 싶었다”

    바다-폭포서 찾은 부드러운 힘… “그림 막 대하고 싶었다”

    5년 전 한국 첫 개인전에서 네온 빛깔의 강렬한 선이 돋보이는 그림을 선보였던 영국 화가 나이절 쿡. 최근 몇 년간 그는 방수 가방 속에 화구를 넣고 바닷가에 가거나, 4시간을 운전해 아이슬란드 폭포로 가서 드로잉을 했다. 그런 드로잉을 바탕으로 탄생한 부드러운 힘이 흐르는 회화 연작…

    •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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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색채의 마술사’ 샤갈 7년만의 귀환…예술의전당, 5월 23일 개막

    ‘색채의 마술사’ 샤갈 7년만의 귀환…예술의전당, 5월 23일 개막

    ‘색채의 마술사’ 프랑스 화가 마르크 샤갈(1887~1985)전시가 7년 만에 다시 열린다.예술의전당은 전 세계 최초 미공개 원화 7점 등 총 170여 점을 선보이는 ‘마르크 샤갈 특별전’을 오는 5월 23일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 전시는 예술의전당과 함께 …

    •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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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3점 명화로 보는 400년 미술사…‘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143점 명화로 보는 400년 미술사…‘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서양미술사의 거장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세종문화회관은 문화콘텐츠 전문기업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와 공동으로 다음 달 16일부터 8월3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경주, 부산, 제주를 거치며 20만 명 이상…

    •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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