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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경기 성남시 현대백화점 판교점 1층에서 고객들이 ‘판교 아트 뮤지엄’에 전시된 예술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쇼핑과 예술을 결합한 이 행사는 다음 달 1일까지 열린다. 현대백화점 제공

미국 출신 화가 조지 콘도(62)는 현재 미술 시장에서 가장 ‘핫한’ 작가 중 한 명이다. 1984년 ‘가짜 거장(fake Old Masters)’ 시리즈를 선보인 뒤 꾸준히 상승세를 탔다. 2018년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는 작품이 616만 달러(약 74억 원)에 팔렸다. 미술사가 …

그룹 방탄소년단이 CONNECT, BTS 서울에 이어 뉴욕 전시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방탄소년단은 20일(이하 현지시간) CONNECT, BTS 마지막 전시인 미국 뉴욕 브루클린 브리지 파크 피어 3(Brooklyn Bridge Park Pier 3)에 설치된 세계적인 조각가 안…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봉현·이하 진흥원)이 주관하는 공예메이커스페이스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한국도자재단 공예창작지원센터(대표 최연·이하 지원센터)는 공예 예비 창업자 및 공예가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

조풍류 ‘풍경에 깃든 마음’ 정선 재조명 양종훈 ‘제주해녀 사진전’서 애환 담아 ● 조풍류 ‘서울 실경 2020 : 풍경에 깃든 마음’ (2월 13일 ∼ 3월 15일|겸재정선미술관 제1·2기획전시실) 겸재정선미술관의 ‘겸재 화혼 재조명 릴레이’ 두 번째 전시. 이 미술관은 ‘진경산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미술계도 휘청하고 있다. 아시아 미술시장의 상반기 주요 행사인 ‘아트바젤 홍콩’은 취소됐다. 갤러리와 미술관도 전시회 개막식을 치르지 않거나 전시를 미루는 분위기다. ‘아트바젤 홍콩’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반중(反中) 시위 여파로 개최 여부…

원로 조각가이자 예술원 회원인 최종태 서울대 명예교수(88)는 가톨릭 미술의 대부로 2000년 길상사 관음상을 제작하며 김수환 추기경, 법정 스님과 각별한 인연을 맺었다. 16일 선종 11주년인 김 추기경과는 열 살 차이, 다음 달 11일 입적 10주년을 맞는 법정 스님과는 동갑이다.…
![[신문과 놀자!/클릭! 재밌는 역사]5대째 화맥 잇는 ‘호남 산수화의 산실’ 운림산방을 아시나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2/11/99646894.1.jpg)
18세기는 조선시대 문화의 전성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학의 성장, 한글 소설과 판소리의 발전 등과 더불어 그림 분야의 발전이 두드러진 시대였습니다. 정선의 진경산수화, 김홍도와 신윤복의 풍속화, 민화의 유행 등이 바로 떠오르죠. 반면 19세기는 경제와 문화가 쇠퇴하고 서양의 침…

세계 유명 미술관 및 박물관에 한국어 안내서를 기증해온 배우 송혜교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이번에는 미국 뉴욕 브루클린 미술관을 찾았다. 송혜교와 서 교수는 “이달 중순부터 한국어 안내서를 제공하게 된다. 한국인 관람객들은 매표소 앞에 꽂힌 한국어 안내서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현대미술을 후원하는 ‘CONNECT, BTS’ 프로그램이 모두 공개됐다. CONNECT, BTS는 ‘국적 장르 세대가 다른 미술작가들이 방탄소년단과 협업한 글로벌 현대미술 전시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달 14일 영국 런던에서 시작해 독일 베를린,아르…

대중음악과 미술계의 밀월 관계는 새로운 이야기가 아니다. 반세기 이상 이어졌다. 이른바 ‘바나나 앨범’은 알려진 초기 사례다. 앤디 워홀(1928∼1987)과 미국 록 밴드 ‘벨벳 언더그라운드’가 만나 만든 1967년작 ‘The Velvet Underground & Nico…

한진그룹 산하 일우재단은 6일 ‘제11회 일우사진상’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일우사진상은 재능과 열정을 가진 유망 사진가들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제정돼 올해 11회를 맞았다. 이번 수상자는 출판부문 임안나(49세) 작가와 전시부문 안종현(38세) 작가, 보도 및 다큐…

80대인 영국 작가 로즈 와일리(86)가 ‘핫한 신인 작가’로 떠오른 건 76세이던 2010년이었다. 당시 그는 영국 남동쪽에 있는 켄트주의 16세기 시골집에서 그림을 그렸다. 시골집에는 팔리지 않은 그림들이 빼곡히 쌓여 있었다. 그러다 미국 워싱턴 여성예술박물관에서 열린 ‘주목해야 …

백색의 ‘한국의 상(床)’ 위로 길이 230cm의 가느다란 금색 선이 찰랑이며 내려온다. 황동과 14K 금이 섞인 얇은 프레임 안에는 색색의 아크릴이 반짝인다.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 로비에 설치된 ‘한국의 상’에서 4일부터 공개되는 1064스튜디오의 대형 목걸이 아트피스다. …

코아College of Art Hurrah·이하 COAH)는 지난 1일부터 오는 5일까지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에 자리한 서울메트로미술관 1관에서 제 1회 ‘대학미술만세’ 전시회를 진행 중이라고 3일 밝혔다. COAH는 대학생들이 모여 결성한 미술 문화 비영리 단체이자, 서울시 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