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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과 일본인의 마음은 대척점에 서 있다. 중국인은 물질적 풍요로 아픈 과거를 잊으려는 ‘망각의 시대’를, 일본인은 거품 붕괴 이후 희망을 잃어버린 ‘상실의 시대’를 보내고 있다. 한국인의 마음은 이들 사이, 그 어딘가에 놓여 있다. 중국의 지난 20여 년은 핏빛
한중일 마음지도 프로젝트에 등장한 세 나라 사람들은 그들이 살아온 시대상에 따라 다양한 특성을 보였다. 인정받기를 열망하지만 마음은 허한 20대 한국 여성. 안정돼 보이지만 일탈을 꿈꾸는 50대 한국 남성. 이처럼 의표를 찌르는 ‘문제적 세대’도 존재한다. 중국인과
“나도 글 배웠어.”황, 일, 순, 세 글자를 유리창에 쓰고는 돌아서 무대 안쪽으로 서서히 걸어갔다. 등 뒤로 막이 내려갔다. 그 너머로 우레와 같은 박수와 환호성이 터졌다. 막이 다시 오르고 배우들과 함께 무대에 서자 “마마(어머니)” “마마” 하는 연호가 극장을 가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식품매장에는 많은 종류의 샐러드 제품이 나와 있다. 양상추 등 채소를 세척·절단해 소포장한 채소샐러드, 갓 발아한 식물 종자의 싹을 이용한 새싹샐러드, 직접 매장에서 조리해 내놓은 훈제연어샐러드 등 종류도 무척 다양하다 냉장 샐러드는 조리시
‘세계의 경제 대통령’이자 내년 프랑스 대선의 유력 후보. 세상 모든 걸 가진 듯했던 한 남자가 하루 만에 철창에 갇힌 신세가 됐다. 바로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국제통화기금(IMF) 총재(62)다.스트로스칸은 14일 미국 뉴욕의 한 호텔에서 여성 객실 청소원을 성폭행하려 한
높은 사각형 유리병 주위를 남자들이 둘러선다. 곧이어 유리병 속으로 선수 입장. 선수들은 아가미를 부풀리고 지느러미를 기운껏 편다. 그들은 싸움 직전의 흥분으로 온몸을 떨어댄다. 드디어 싸움 시작. 빨간색 선수는 생김새와 움직이는 모양이 꼭 불덩이같다. 입은 상대
“한국에도 21일 오후 6시경 지진이 일어날 겁니다.”미국 캘리포니아 주 오클랜드에 본부를 둔 ‘패밀리 라디오(Family Radio)’ 설립자이자 사장 해럴드 캠핑(89) 씨의 ‘예언’이다. 50년 넘게 성경을 연구해왔다는 그는 “2011년 5월 21일 세상의 종말과 휴거(携擧·그리
“처음엔 잘 몰랐는데 나중에 보니 확실히 표가 나더군요. 사무실이나 책상 정리를 잘 안 하는 사람들은 결국엔 승진 경쟁에서 밀렸어요. 거의 예외가 없었습니다. 곰곰이 생각해 보면 사무실 정리가 잘 안된 사람은 일처리나 머릿속도 그런 것 같았어요.” 윤미자 KAIST MBA
9일 오전 한 통신업체를 찾았다.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직원 절반만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O2’는 정리 컨설턴트 윤선현 씨와 함께 갓 입사한 신입사원부터 연차 15년이 넘는 부장까지 약 70명의 책상을 돌아봤다. 다음은 윤 씨와 함께 분류한 책상 정리 유형과 그 특징
○ 정리 계획 세우기 사람은 구체적 목적이 있어야 움직인다. 책상 정리의 출발점도 그 목적을 규정하는 것이다. 자신의 책상을 어떤 공간으로 만들고 싶은지를 생각해 보자. 그리고 그 목적에 맞춰 구체적 실행 계획을 세워 보자. 일부러 ‘날을 잡아’ 하는 것보다는 하루
행복에 이르는 길은 무엇일까? 과연 행복의 수준을 높일 수 있는 비결이 있을까? 이것이 바로 10여 년 전부터 서구의 일부 심리학자들이 행복에 대한 연구를 시작한 이유다. 마틴 셀리그먼 등의 학자들은 ‘병적인 마음을 치유하는’ 기존 심리학을 탈피해 보통 사람들이 더
저장(浙江) 성은 중국을 대표하는 녹차 생산지이자 중국 차 문화의 본향이다. 당나라 때의 다성(茶聖) 육우(陸羽)는 일찍이 저장 성 항저우(杭州) 위항(余杭)의 징산(徑山) 산에서 차를 연구해 세계 최초의 차 백과사전 ‘다경(茶經)’을 저술했다. 저장 성은 현대에도 차 문
수입 식품의 유통이 늘어나면서 나라마다 다른 유통기한 제도에 헷갈리는 소비자가 많다. 국내의 유통기한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는 사람도 드물다. 우리나라는 유통기한과 품질유지기한 제도 두 가지를 시행 중이다. 유통기한은 ‘소비자에게 판매가 허용되는 기한’이다. 품
“뉴욕을 보세요. 온통 콘크리트와 사람들뿐이에요. 저는 식료품을 사러 갈 때마다 그 재료의 원산지가 어디인지 궁금해하곤 했어요. 이젠 일부이긴 하지만, 제가 먹는 것이 어디서 오는지 확실히 안답니다. 바로 제 집 창문가이지요.”(윈도팜 개발자 브리타 라일리 씨)윈도
윈도팜 제작엔 폐품을 활용한 DIY(Do It Yourself·손수 하기)가 기본이다. 이런 정신은 지금도 전 세계에서 새로운 실험과 개량을 이끌어내고 있다. 발광다이오드(LED) 전구를 붙이거나 양액 대신 어항 속 물고기의 분변을 이용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미국에서는 직접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