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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소녀시대와 슈퍼주니어 등 대표적인 한류스타의 공연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렸다. 유럽에서 열린 첫 대규모 케이팝(K-pop·한국 대중가요) 공연이었고 대성황이었다. 정병국 당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프랑스 현지에서 한류 팬클럽과 간담회도 했다. 파리는 유럽
《 영화 ‘좋은 친구들’로 유명한 미국의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은 지난해 10월 미국 듀크대 출판부가 출간한 책 ‘잠재적 한류: 세계화 시대의 한국영화(Virtual Hallyu: Korean Cinema of the Global Era)’에 서문을 썼다. 여기서 그는 홍상수 봉준호 등…
YG패밀리를 대표하는 인기그룹 빅뱅과 2NE1이지난달 28일 일본에서 발표한 새 앨범이 나란히 오리콘 주간차트 5위권 안에 들었다. 빅뱅의 앨범 '얼라이브(ALIVE)'는 발매 첫주 5만2987장이 팔려 앨범부문 주간차트 3위를 차지했으다. 같은 날 출시된 2NE1의 앨범 '컬렉션(…
케이팝이 한류 문화의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관광공사가 한국관광 해외 홍보 사이트(www.visitkorea.or.kr)를 통해 프랑스에 거주하는 한류 팬 3775명을 대상으로 작년 12월 23일부터 1월 20일까지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9…
아시아에서 한류가 강세를 떨치는 것은 미국 문화 편중에서 벗어나려는 움직임과 관련이 있다고 도쿄대 교수가 지적했다. 소노다 시게토(園田茂人) 도쿄대 대학원 교수는 지난 17일 도쿄대 후쿠타케홀에서 열린 '현대한국문화의 아시아적 환류(還流)와 지역 아이덴티티
남성듀오 UN출신의 가수 겸 배우 김정훈이 일본 드라마에 출연한다. 유니버설뮤직 재팬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연속 드라마 'RUN60'을 처음으로 제작한다며, 소속 아티스트들이 대거 기용된 이번 작품에 지난 12일 이적을 발표한 김정훈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
"한류로 돈 몇 푼 벌자고 근시안적으로 움직이면 얼마 못 가 모두가 공멸합니다. 시장 자체가 없어질 수 있어요. 이제는 진정성 있는 한류를 만들어야 하고 그러려면 민관이 힘을 합쳐 더 큰 그림을 그려야 합니다." 박창식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회장은 드라마 '겨울연
“미 이히토 리코(Mi hijito Rico·내 사랑스러운 아가)! 미 이히토 리코!” 9일 오후 9시(현지 시간) 지구 반대편 칠레 수도 산티아고의 공연장 테아트로 카우폴리칸. 3000여 명의 인파가 입을 모아 연이어 함성을 질렀다. 한국 가수 최초로 남미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3
걸그룹 카라의 히트곡 '스텝(STEP)'이 일본 모바일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소속사인 DSP미디어는 22일 일본에서 공개된 '스텝'의 일본어 번안곡이 최대 모바일 사이트인 '레코초쿠' 착신 음원 부문 일간 랭킹에서 인기 그룹 동방신기(3위), AKB48(8위)의 노래를 제치고 …

케이팝(K-pop·한국대중가요)과 드라마가 주도하는 한류가 세계로 확산되면서 해외 연구자들 사이에 한국학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중문화 한류는 해외 한국학 연구의 패러다임도 바꿔놓고 있다. 그동안 한국학은 한국어→한국사 및 문학→사회과학 순으로 확산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해외…
[앵커멘트] 여세를 몰아 최근에는 케이팝 가수들이 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미국에 진출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분위기는 좀 다릅니다. 김범석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효과음] “걸스 제너레이션” 최근 미국에서 앨범을 발표한 소녀시대는 인기 토크쇼 ‘데이빗 레터맨’에 출연해 화제를 …
[앵커멘트] 케이팝 인기, 요즘 정말 대단하죠. 한류에 열광하고 있는 일본을 보면, 일본 가요 아닌 한국 가요가 주류인 듯 한 느낌마저 듭니다. 일본에서 케이 팝 열기가 어느 정도인지 이정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본 음악 차트 ‘오리콘’의 지난주 싱글차트 1…
2012년 2월 현재 한류와 케이팝에 열광하는 해외 팬들은 누구이며 그들은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한국을 찾은 해외 케이팝 팬들을 만나고 방한 경험이 있는 사람을 포함해 해외에 있는 케이팝 팬들도 접촉했다. e메일로 접촉한 이들은 포미닛, 비스트, 지나의 해외
“취재 전까진 케이팝 한류가 정말 있는 건지, 미디어에서 과장하는 건 아닌지 의심도 들었는데 한류 팬들을 직접 만나보니 매우 체계적으로 잘 조직화돼 있어서 놀랐어요. 한국 팬들과 친하게 연락하고 지내며 가수들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는 해외 팬들도 많았고요.”(한형
한류 바람에 힘입어 지난해 한국 문화산업이 해외에서 벌어들인 금액이 사상 최고치에 이르렀다. 6일 한국은행의 국제수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문화·오락서비스 수입은 7억9400만 달러(약 8892억 원)로 관련 통계가 나온 1980년 이후 가장 많았다. 이 수입은 한국 문화산업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