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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버스토리]동물을 키우는 사람들… 동물과 대화하는 사람들

    [커버스토리]동물을 키우는 사람들… 동물과 대화하는 사람들

    시인 조은 씨(50)는 서울 종로구 사직동에 있는 작고 오래된 한옥에서 삽니다. 개 ‘또또’와 함께 지낸 지 올해로 14년째죠. “같이 지낸 시간이 길다 보니 내 감정을 또또가 잘 알아요. 내가 싫어하는 분위기는 지가 더 싫어하고요. (웃음) 나도 또또가 물을 마시고 싶은지, 밥을 달…

    • 2010-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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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버스토리]집안에 번지는 브라우니의 달콤함 “점수 따기 참 쉽죠”

    《“홈베이킹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는 얘기에 기자의 호기심이 발동했다. ‘나 같은 초보도 가능할까?’ 일단 조리법이 적힌 홈베이킹 책부터 구했다. 조리법이 상세히 나와 있다는 ‘김영모의 빵, 케이크, 쿠키’(동아일보사)를 길잡이로 삼기로 했다.》 오늘의 도전 종

    • 2010-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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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일/뷰티]신비롭게 매끄럽게 촉촉하게

    남자들은 모른다. 자연스러운 민낯을 ‘만들기’ 위해 여자들이 거울 앞에서 얼마나 많은 시간을 보내는지. 아무리 화려한 컬러, 현란한 메이크업 테크닉을 동원한다 해도 이 모든 것의 기본인 피부 표현이 완벽해야 비로소 꽃이 피어난다. 메이크업 브랜드 ‘맥(MAC)’은

    • 2010-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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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크엔드 카페]“일하자 배우자 베풀자 ”… 살 맛 나는 건배사

    ‘오바마=오직/바라는 대로/마음먹은 대로’, ‘원더걸스=원하는 만큼/더도 말고/걸맞게/스스로 마시자’. 지난해 말과 올해 초 각종 모임에서 이 같은 재미있는 건배사들이 넘쳐났습니다. 2, 3년 전부터 ‘3행시 건배사’가 유행했습니다. ‘사우나=사랑과/우정을/나누자

    • 2010-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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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ulture]고흐도 생전에 그림 한 점밖에 못팔았지만…

    애당초 그의 예술적 여정에 매너리즘이나 자기 복제는 끼어들 틈이 없었다. 평생을 한결같이 자기 부정과 모험 정신으로 한국 현대미술의 최전선에서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기에. 전위예술의 선구자로 꼽히는 김구림 씨(74). 2월 12일까지 서울 연희동 CSP111아트스페이스(02

    • 2010-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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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통주 명인의 술 이야기]<10·끝>전주 이강주 조정형 씨

    《전주 이강주 명인 조정형 씨(69)는 술과 뗄 수 없는 팔자를 타고 난 사람이다.향토사학자이자 시조시인이었던 그의 선친 작촌 조병희 선생(1910∼1996)은 그가 태어나던 날 일기에 “산모가 태몽에 땅속에서 술 빚는 솥이 솟아오르는 꿈을 꾸어 솥 정(鼎) 자를 넣어 이름을

    • 2010-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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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ulture]깜빡 놓친 크리스마스 선물, 뮤지컬로 해보세요

    대사보다는 음악이 귀에 쏙 들어오는 뮤지컬이다. 청아한 피아노 선율과 잔잔한 타악기 반주로 진행되는 ‘밤하늘의 별’과 ‘크리스마스의 선물’은 눈을 감고 들으면 마음의 때를 씻어주는 감동이 서려 있다. ‘러브 유’와 같은 남녀 주인공의 이중창과 ‘텅 빈 주머니’

    • 2010-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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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일/뷰티]반항… 창백… ‘나’를 입힌다

    “2010년 S/S 시즌 메이크업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다른 사람들과 똑같아 보이는 것이 아니라 자기만의 독특한 독창성을 만드는 데 있습니다.”(‘맥’ 수석 아티스트 테리 바버) 맥은 이번 시즌 트렌드로 ‘다이 어 트라이브(Dye a Tribe)’, ‘아메리칸 노마드(American …

    • 2010-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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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하, 이맛!]시인과 술꾼의 벗, 아내의 샌드백… 명태

    ‘처마 끝에 명태를 말린다/명태는 꽁꽁 얼었다/명태는 길다랗고 파리한 물고긴데/꼬리에 길다란 고드름이 달렸다/해는 저물고 날은 다 가고 볕은 서러웁게 차갑다/나도 길다랗고 파리한 명태다/문턱에 꽁꽁 얼어서/가슴에 길다란 고드름이 달렸다’ <백석의 ‘멧새소리

    • 2010-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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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un]“은반 요정돼 보실래요” 스케이트 천국의 유혹

    다음 달 12일부터 시작되는 캐나다 밴쿠버 겨울올림픽에서 우리 국민들의 최대 관심 중 하나는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의 금메달 획득 여부다. 그래서인지 스케이팅에 대한 관심도 올림픽이 다가올수록 높아지고 있다. 1월이 다 지나갔지만 아직도 스케이팅을 즐기기에

    • 2010-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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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캘린더]주말 오감만족 나들이

    ■ MOVIE◆사사건건단편영화 4개를 옴니버스로 묶었다. 시각장애인의 산책을 다룬 ‘산책가’, 아들의 아이를 임신한 소녀와 병원에 동행하는 아버지의 이야기 ‘아들의 여자’, 오누이의 반지하집에 괴한들이 침입하는 ‘남매의 집’, 잠복근무를 하는 형사에게 어린 시절

    • 2010-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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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버스토리]나, 이래 봬도 쿠키 굽는 남자야∼

    오븐은 오랜 세월 아내의 전유물이었다. 이 땅의 많은 남편에게 오븐은 쓰임 자체가 관심이 없거나 설령 쓰임새를 알더라도 미국의 로맨틱 영화에 나오는 남성이나 쓸 것 같은 별로 친하고 싶지 않은 물건이었다. 하지만 이제 상황은 변했다. 홈베이킹(Home Baking)이 취미

    • 2010-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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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화성 전문기자의 &joy]무등산 옛길 눈꽃 트레킹

    《가난이야 한낱 남루에 지나지 않는다저 눈부신 햇빛 속에 갈매빛의 등성이를드러내고 서있는여름 산(山)같은우리들의 타고난 살결타고난 마음씨까지야 다 가릴 수 있으랴청산이 그 무릎아래 지란을 기르듯우리는 우리 새끼들을 기를 수밖엔 없다목숨이 가다가다 농울쳐 휘

    • 2010-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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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ulture]“친구 얘긴데…” 하면 거의 본인들 얘기랍니다

    금요일 밤 술자리에서 몽롱해진 눈빛으로 “내가 아는 어떤 사람 얘긴데…”라며 슬그머니 꺼내놓는 연애 이야기. 십중팔구 본인 얘기다. 21일 개봉한 ‘500일의 썸머’(15세 이상 관람가). 그런 얘기다. “이 영화는 허구이므로 ‘저거 나다’ 싶은 캐릭터가 등장해도 절대

    • 2010-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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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캘린더]주말 오감만족 나들이

    ■ MOVIE◆ 웨딩드레스웨딩드레스 디자이너인 서고운은 집에서 반대하는 결혼을 하는 바람에 웨딩드레스도 입어보지 못했다. 남편을 일찍 하늘로 떠나보낸 싱글맘 고운에겐 꿈이 하나 있다. 아홉 살짜리 딸 소라가 자라 신부가 되면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드레스를 입히는 것

    • 201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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