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ABS)의 스트라이크 콜을 잘못 판정한 뒤 이를 무마하려 했던 이민호 심판이 옷을 벗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9일 “ABS 판정 관련 실수와 부적절한 언행으로 리그 공정성을 훼손한 이민호 심판과 계약 해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승훈 심판과 추평호…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이 지난 18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벌어진 벤치클리어링을 돌아봤다. 염 감독은 1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지는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황성빈이 파울을 치고 나서 천천히 돌아온 것에 모두가 화가 났고, …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한동희(25)가 올 시즌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등록, 곧장 선발로 출전한다. 롯데는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전을 앞두고 한동희를 1군 엔트리에 포함했다. 앞서 한동희는 지난달 10일 열린 SSG 랜더스와의…
프로야구 1위 KIA 타이거즈와 2위 NC 다이노스가 제대로 맞붙는다. 시즌 두 번째 루징시리즈를 기록하며 주춤한 KIA는 1경기 차로 접근한 NC와 광주 3연전 결과에 따라 선두 자리를 뺏길 수 있다. KIA와 NC는 19일부터 2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4 신한은행 …
롯데 자이언츠가 길었던 8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났다. 2015년 감독직을 맡은 뒤 생애 최다인 8연패를 경험했던 김태형 롯데 감독도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롯데는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안경 에이스’ 박세웅의 호투와 7회 상대 실책을 틈타 6득점 …
‘폭주 기관차’ 황성빈(27·롯데 자이언츠)이 LG 트윈스를 제대로 흔들었다. 황성빈은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쏠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5타수 2안타 2득점을 올렸다. 타석과 누상에서 쉬지 않고 존재감을 뽐낸 황성…
삼성 라이온즈가 4연승을 질주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1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두산과의 안방 3연전을 모두 이긴 삼성은 최근 4연승을 질주했다. 시즌 11승 1무 10패를 기록해 5위로 …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했다. 롯데와 LG는 18일 잠실 구장에서 주중 3연전의 마지막 경기를 가졌다. 8연패에 빠져있는 롯데가 1회 2점을 뽑아내며 초반 리드를 잡았다. 문제의 상황은 3회초 롯데의 공격이 종료된 직후 나왔다. LG 선발 …
시즌 개막 후 7연승을 달리며 한때 순위표 최상단에 위치했던 한화 이글스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최하위 롯데 자이언츠가 최근 8연패에 빠지며 가려졌지만 한화의 4월 성적은 롯데와 동률(3승10패)이다. 최상단에 위치했던 순위도 어느새 7위까지 내려왔다. 류현진의 복귀와 신인 선수들…
SSG 랜더스의 최정(37)이 골절 부상을 피했다. SSG는 18일 “최정이 정확한 검진을 위해 금일 오전과 오후 두 곳의 병원에서 추가 검진을 실시했다. 검진 결과 두 곳 모두 좌측 갈비뼈 부위 단순타박이라는 동일한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날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 나섰던…
롯데 자이언츠가 악착같이 따라붙어 극적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곧바로 마무리 투수 김원중(31)이 무너졌다. 연패 탈출을 위해 안간힘을 썼던 과정은 사라졌고 허탈하고 씁쓸한 패배만 남았다. 최하위 롯데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
KBO리그 통산 최다 홈런 신기록을 눈앞에 둔 최정(37·SSG 랜더스)이 부상으로 쓰러졌다. 최정은 17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1회말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투수 윌 크로우의 2구째 직구에 옆구리를 맞았다. 1루까지 걸어나간 뒤 대주자와 교체…
류현진(37·한화 이글스)이 아쉽게 KBO리그 통산 100승 달성을 다음으로 미루게 됐지만 우리가 알던 ‘괴물’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강점인 칼날 제구는 더욱 날카로워졌고 두 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이상의 경기를 펼치며 이닝이터로서의 모습도 드러내기 시작했다. 류현진은 17일 창원…
SSG 랜더스 최정이 KBO리그 역대 최다 홈런 신기록을 앞두고 갈비뼈 미세골절 진단을 받았다.최정은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3루수 겸 3번타자로 선발출전, 1회말 첫 타석에서 KIA 선발투수 윌 크루우의…
‘엘롯기 동맹’(LG, 롯데, KIA) 중 또 롯데만 패했다.이런 기록이 나온 건 올해 들어 다섯 번째다. LG와 롯데가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엘롯라시코’ 경기를 치렀기 때문에 (무승부가 없다면) 세 팀 중 적어도 한 팀은 패할 수밖에 없는 운명이기는 했다.다만 9회초에 2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