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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만들고 서로를 축하하고, 이것이 바로 올림픽 정신이다.” 2018 평창 겨울올림픽을 위해 30일 방한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구성에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KTX를 타고 진부역에 도착한 바흐…

100m 한국 신기록(10초07) 보유자 김국영(27·광주광역시청)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동아일보 지면을 통해 봅슬레이 브레이크맨 서영우(27·경기BS연맹·사진)의 응원을 받았다. 고교 시절까지 함께 육상선수로 뛰었지만 서영우가 봅슬레이로 전향하면서 자연스럽게…

지구에서 가장 비싼 광고로 유명한 미국프로미식축구리그(NFL) 결승전 슈퍼볼(현지 시간 2월 4일) 광고에 미국의 겨울올림픽 ‘어벤저스 5인방’이 총출동한다. 미국 올림픽 주관 방송사 NBC는 슈퍼볼 무대에 평창 올림픽(현지 시간 2월 8일 개막) 스타들의 스토리를 담은 단편영화 형식…

세계적인 선수들의 기량은 어느 정도 수준에 올라가면 비슷해진다. 올림픽 금메달에 필요한 0.01초, 0.01mm 차이의 극복을 위해선 과학의 힘도 필요하다. 평창 겨울올림픽에서 한국 썰매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스켈레톤의 신성’ 윤성빈(24·강원도청)은 …
북한이 평창 겨울올림픽 이벤트로 다음 달 4일 열기로 했던 금강산 합동 문화공연을 일방적으로 취소하면서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통일부는 30일 낮 12시 40분경 북측에 통지문을 보내 “우리 언론 보도 등을 문제 삼아 예정되었던 금강산지역 남북 합동 문화행사를 취소한 데 대해 유감…

2018 평창 겨울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 규모가 7개 종목, 15개 세부 종목에서 219명으로 확정됐다. 대한체육회는 30일 평창 올림픽 한국 선수단이 선수 144명, 경기 임원 40명, 본부 임원 35명 등으로 구성됐다고 발표했다. 종목 선수로는 아이스하키가 48명(남자 25…

2018 평창 겨울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의 금 사냥은 2월 9일 대회 개막 후 다음 날인 10일부터 시작될 가능성이 크다. 아직 입장권 예매가 가능하다. 시상대 위에 우뚝 선 한국 선수의 모습을 직접 볼 기회가 있다(30일 기준). 평창에서 금메달 8개를 목표로 삼은 한국 …
정부가 북한의 금강산 공연 돌연 취소로 우왕좌왕하는 가운데 북한 삼지연관현악단 공연을 앞둔 공연장들도 애가 타고 있다. 2월 8일 강원 강릉아트센터에서, 11일 서울 국립극장에서 공연이 예정돼 있지만 주무 부처인 통일부가 초청 규모는 물론이고 일반 관람객들의 입장 방식 등 기본 사항도…

“그냥 확 엎어버리고 싶은 심정이다. 북한은 참 어려운 상대다.” 북한이 금강산 문화공연 엿새 전인 29일 밤 공연 취소를 일방 통보하자 정부 관계자는 한숨을 쉬며 이렇게 말했다. 북한은 19일 현송월 방문 취소 땐 ‘중단’이라고 해 여지를 남겼지만 이번엔 아예 ‘취소’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명박 전 대통령을 평창 겨울올림픽 개·폐막식 등 관련 행사에 초청하기로 했다. 적폐청산 수사를 놓고 정면충돌하던 두 전·현직 대통령이 2015년 11월 김영삼 전 대통령 빈소에서 만난 후 2년 3개월 만에 만날 가능성이 점쳐진다. 한병도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은 30…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출신 강정훈 씨(45·당시 부장)는 2015년 12월 회사에 사표를 냈다. 그는 사내에서 남들보다 2년 앞서 특진을 거듭할 정도로 잘나가던 스포츠 마케팅 전문가로 꼽혔다. 대학 농구선수 출신으로 미국에서 스포츠 마케팅을 공부한 뒤 삼성전자에서 2005년부터 만 10…
북한이 29일 밤 금강산에서 열기로 한 남북 합동 문화공연을 일방적으로 취소했다. 아무런 사전 설명이나 언질도 없이 한밤중에 불쑥 보낸 대남 통지문 한 장이 전부였다. 그런데도 우리 정부는 ‘유감 표명’ 한마디에 기존 합의사항의 이행만 강조했다. 어제는 당장 하루 앞둔 마식령스키장 남…
2018평창겨울올림픽 행사 차량의 운전 임무를 맡은 육군 장병이 숙소의 공동샤워실에서 미끄러지면서 들이받은 유리창 파편에 찔려 숨졌다. 30일 평창올림픽조직위에 따르면 29일 오후 10시 35분경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횡계차고지 운전자 숙소 1층 공동샤워실에서 육군 모부대 소속…
![[청계천 옆 사진관] ‘평화올림픽 상징’ 한반도기, 2018에도 뜨거울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1/30/88425655.3.jpg)
남과 북이 사상 최초로 ‘코리아’란 이름 아래 단일팀을 구성한 대회는 1991년 일본 지바 세계탁구선수권대회다. 이때 처음 등장한 ‘한반도기’는 이후 ‘평화올림픽’의 상징으로 받아들여졌다. 열흘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도 남북 선수단이 한반도기를 들고 나란히 입…

역대 최대 규모의 겨울 스포츠 축제가 모든 준비를 끝내고 개막만을 남겨두고 있다. 2월 9일 막을 올리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92개국에서 모인 선수 2925명의 참가를 확정짓고 G-10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29일 “평창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