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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금메달 13개를 따내며 종합 순위 5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한국의 목표는 10개 이상의 금메달로 종합 순위 10위 이내에 들겠다는 ‘10-10’이다. 하지만 한국은 대회 초반 슬로스타트 양상을 보이면서 ‘톱10’ 진입에…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각 종목 세계 랭킹 1위들이 메달 근처에도 가보지 못하고 탈락하는 이변이 속출하고 있다. 남자 유도 73kg급에서 금메달이 기대됐던 세계 랭킹 1위 안창림(22)은 9일 벌어진 16강전에서 만난 체급 랭킹 18위의 벨기에 선수에게 져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메달 예감! 대~한민국]“日혼혈 베이커, 너를 메쳐주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08/10/79660493.1.jpg)
남자 유도 대표팀 송대남 코치(37)는 2012년 런던 올림픽 90kg급에서 금메달을 땄다. 73kg급에서 시작해 81kg급을 거친 뒤 다시 체급을 올려 거둔 성과였다. 송 코치는 당시 런던에서 20세의 후배를 훈련 파트너로 삼아 실전에 대비했다. 4년 뒤 훈련 파트너는 국가대표가 돼…
![[리우올림픽, 응원합니다]“나와 닮은꼴… 멕시코전서 빗장수비 보여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08/10/79660466.1.jpg)
축구 국가대표팀 중앙 수비수 곽태휘(35·서울)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한 축구 대표팀의 예선 2경기를 TV로 지켜봤다. 그는 피지와 독일전에서 11골을 뽑아낸 올림픽 대표팀의 득점력이 두드러졌지만 수비수들의 역할도 컸다고 말했다. 특히 2경기에서 자신과 같은 중앙 수비수로 몸을…

골프 명인의 열전이라는 마스터스에는 ‘명예 시타자(Honorary Starters)’가 있다. 대회 개막일에 첫 티샷을 날리는 영광의 주인공을 말한다. 최근에는 잭 니클라우스, 아널드 파머, 게리 플레이어 등 필드의 전설들이 이 자리를 도맡아 왔다. 112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 복…
![[오늘의 한국 경기/8월10일]역도 外](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08/10/79660395.1.jpg)

“사격 대표 진종오 선수가 삼겹살을 못 먹어 아쉽다고 하던데 우리 가게 오시면 바로 대접해 드릴게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하나뿐인 한식당 ‘사군자’를 연 서동원 사장(73·사진)의 말이다. 서 사장은 상파울루에서 성업 중인 사군자 식당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맞아 리우로 옮…

중국의 수영 스타 쑨양(25)의 우상은 ‘마린보이’ 박태환(27)이었다. 쑨양이 자신의 미래라고 밝혔던 박태환의 퇴장을 뒤로한 채 아시아 최초로 올림픽 수영 자유형 200m 정상에 올랐다. 쑨양은 9일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자유형 200m 결선에서 1분44초65로 금메달을 목에 걸…

“박용우는 코가 크니까…. 닮은꼴을 ‘코주부’로 하면 되겠다. 하하하.”(류승우) 불과 하루 전 경기에서 종료 2분 전 골을 허용해 승리를 놓친 선수들 같지 않았다.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선수들은 결전의 땅으로 향하는 길에 서로 별명을 지어주며 독일전 무승부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조직위원회에서 선수촌에 공급한 콘돔은 총 45만 개. 4년 전 런던 대회보다 3배가량 늘었다. 리우 올림픽 참가 선수(1만500명)가 대회 기간 1인당 43개씩 쓸 수 있는 양이다. 실제로 이 많은 콘돔이 제대로 사용되는 것일까. 유럽이나 남미, 미국 선수들은 …

아버지는 아들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았다.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혼자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로 가는 비행기에 몸을 실은 것도 그 때문이었다. 일본 교토에서 30시간이 넘게 걸린 긴 여정이었지만 시상대에 오를 아들의 모습을 떠올리며 피곤한 줄도 몰랐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유도 남자…
[동아닷컴] 한국 남자 펜싱의 기대주 박상영(21)이 에페 8강전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이며 여유있게 4강에 올라 메달권에 접근했다. 박상영은 10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남자 에페 개인전 8강에서 승리했다. 이날 박상영은 16…
![[2016 리우] 女사격 간판 김장미, 25m 권총 결선 진출 실패](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08/10/79660762.3.jpg)
[동아닷컴] 지난 2012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사격 여자 대표팀의 간판 김장미(24, 우리은행)가 결선 진출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김장미는 9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슈팅 센터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사격 여자 25m 권총 본선…
![[2016 리우] 박태환, 100m도 예선 탈락… 49초24-조 4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08/10/79660306.3.jpg)
[동아닷컴] 앞선 두 종목에서 부진을 면치 못한 박태환이 자유형 100m 예선에서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박태환은 10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 올림픽 아쿠아틱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남자 100m 자유형 예선에서 조 4위를 기록했다. 이날 박태환은 4조 3레인…
![[2016 리우] 女양궁 장혜진, 개인전 16강 안착… 金빛 순항](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08/10/79659998.3.jpg)
[동아닷컴] 전종목 석권을 노리는 양궁 여자 대표팀의 맏언니 장혜진(29, LH 양궁팀)이 여자 개인전 16강에 안착했다. 장혜진은 10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의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32강에서 리디아 시체니코바(우크라이나)를 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