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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이진영]급증하는 유괴 사건

    [횡설수설/이진영]급증하는 유괴 사건

    서울 서대문구 한 초등학교 근처에서 초등학생들이 유괴될 뻔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달 28일 오후 3시경 귀가 중이던 초등학생 4명을 상대로 중학교 동창인 20대 남성 3명이 차를 타고 접근해 “집에 데려다주겠다”며 3차례에 걸쳐 유인을 시도했다고 한다. 아이들이 겁에 질려 달아나면서…

    •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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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론/김정]고립국에서 전략국으로, 신냉전 망루에 선 김정은의 의도

    [동아시론/김정]고립국에서 전략국으로, 신냉전 망루에 선 김정은의 의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일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관을 위해 톈안먼(天安門) 망루에 섰다. 그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이에서 미소를 지으며 손을 흔들었다. 세계 언론은 이 장면을 “권위주의의 퍼레이드”라고 불렀고, 일부는 “신(新)…

    •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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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한애란]‘중국판 엔비디아’의 질주가 심상찮다

    [오늘과 내일/한애란]‘중국판 엔비디아’의 질주가 심상찮다

    의외의 소식이었다. 8월 12일 중국 정부가 자국 기업에 엔비디아 인공지능(AI) 반도체 ‘H20’ 사용 금지를 통보했다. 4월 H20의 중국 수출을 막았던 미국 정부가 규제를 풀어준 지 한 달 된 시점이었다. AI 훈련을 위해선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확보가 필수인 상황. …

    •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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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조종엽]‘영화산업 활성화’ 271억원… 허공에 흩어진 건 아닐까

    [광화문에서/조종엽]‘영화산업 활성화’ 271억원… 허공에 흩어진 건 아닐까

    정부가 ‘내수 진작을 통한 민생 회복과 영화산업 활성화’를 명분으로 최근 ‘영화 관람료 6000원 할인권’ 450만 장을 배포하자 멀티플렉스 홈페이지가 한때 마비될 정도였다. 262만 장(58.2%)은 사용됐고, 188만 장은 쓰이지 않아서 8일 재배포한다. 관객은 얼마나 늘었을까. …

    •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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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짐[박연준의 토요일은 시가 좋아]〈6〉

    짐[박연준의 토요일은 시가 좋아]〈6〉

    합정동,택시가 잡히지 않아개인 용달을 불렀다고개를 내민 기사는사방을 두리번거렸다짐은 어디에 있어요?아, 제가 바로 짐입니다―박시우(1964∼)읽자마자 피식 웃음이 나오는 시다. 용달을 모는 기사는 짐을 찾는데 그 짐이 다름 아닌 ‘나’라는 아이러니! 짐이 될 수 없는 존재가 짐이라고 …

    •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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