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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 촉진 네트워크 돼 가는… 동네 ‘술 권하는 편의점’[이용재의 식사의 窓]

    음주 촉진 네트워크 돼 가는… 동네 ‘술 권하는 편의점’[이용재의 식사의 窓]

    10월 25일과 11월 2일, 음주운전 사고로 외국인 관광객이 사망하는 일이 잇달아 발생했다. 현지 언론에서는 ‘한국의 음주운전 처벌이 지나치게 가볍다’는 지적이 나왔다. 미국이나 일본에 비해 처벌이 가벼운 것은 사실로, 실제 판결의 잣대가 되는 양형 기준이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도 있…

    •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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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진한의 메디컬리포트]인구 절벽 시대, 신생아 건강권 첫발은 신생아 선별검사

    [이진한의 메디컬리포트]인구 절벽 시대, 신생아 건강권 첫발은 신생아 선별검사

    “효과적인 치료제도 있는데 여전히 늦게 발견돼 생명이 위험하도록 방치되고 있다는 게 늘 안타깝다.” 28일 열리는 대한신생아스크리닝학회 학술대회를 앞두고 만난 이정호 순천향대 서울병원 교수(대한신생아스크리닝학회 총무이사)는 신생아 선별검사를 통해 조기 발견 및 예방 치료가 가능한데도 …

    •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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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꿈꾸는 성공’의 마지막 퍼즐[정성갑의 공간의 재발견]

    ‘내가 꿈꾸는 성공’의 마지막 퍼즐[정성갑의 공간의 재발견]

    “자연은 어릴 때부터 위안이고 힘이 돼 줬습니다. 사회에 나와 일을 할 때도 마찬가지였죠. 살다 보면 힘든 일이 왜 없겠습니까. 그럴 때 자연으로 들어가면 위안을 받았어요. 힘든 투정도 잠시 내려놓게 됐습니다. 인간들은 작은 좌절과 고통에도 괴로워하지만, 나무는 한자리에서 평생을 살아…

    •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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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장관석]한덕수의 ‘선택적 망각’

    [횡설수설/장관석]한덕수의 ‘선택적 망각’

    내란 우두머리 방조 혐의로 기소된 한덕수 전 국무총리는 줄곧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자신의 행적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런데 계엄 선포 직후 용산 대통령실 대접견실에서 한 전 총리가 당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16분간 대화하는 장면이 24일 서울중앙지법 법정 스크린…

    •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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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도연 칼럼]화이부동, 다보탑과 석가탑이 전하는 지혜

    [김도연 칼럼]화이부동, 다보탑과 석가탑이 전하는 지혜

    지난달 경주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대한민국의 국익을 지키고 국격(國格)을 높이기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은 모든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 이번 행사는 경주의 아름다움과 역사를 세계에 더욱 깊이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된…

    •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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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한애란]서울대 10개 대신 KAIST 10개 만들기

    [오늘과 내일/한애란]서울대 10개 대신 KAIST 10개 만들기

    이재명 정부의 대표 교육 공약 ‘서울대 10개 만들기’ 방안이 올해 안에 확정된다고 한다. 지역 거점 국립대학 9곳을 서울대 같은 명문대로 키우겠단 구상이다. 구체적으론 서울대(6300만 원)의 40% 수준인 거점 국립대 학생 1인당 평균 교육비(2520만 원)를 70%까지 높일 계획…

    •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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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김준일]국민의힘 지도부 위 뺄셈정치의 그림자

    [광화문에서/김준일]국민의힘 지도부 위 뺄셈정치의 그림자

    “우리(국민의힘) 내부에 치유하기 힘든 암 덩어리 같은 것이 있다. 덧셈보다 뺄셈정치 흐름이 강하다는 것이다.” 수도권 중진 윤상현 의원이 22대 총선을 6개월 앞둔 2023년 10월 “이대로면 다음 총선에서 승리할 수 없다”며 했던 말이다. 당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을 중심으로 한 친…

    •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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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 미술가 경매 최고가를 기록한 그림[김민의 영감 한 스푼]

    여성 미술가 경매 최고가를 기록한 그림[김민의 영감 한 스푼]

    소더비 뉴욕 경매에서 구스타프 클림트의 ‘엘리자베스 레더러 초상’이 근현대미술 최고가를 기록하고 난 3일 뒤. 이번엔 여성 미술가 최고가를 기록한 작품이 등장했습니다. 21일(현지 시간) 같은 경매에서 5470만 달러(약 806억 원)에 낙찰된 프리다 칼로의 작품 ‘엘 수에뇨(라 카마…

    •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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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난과 절망의 굴레[이은화의 미술시간]〈398〉

    가난과 절망의 굴레[이은화의 미술시간]〈398〉

    강렬한 햇빛이 드는 기차 안, 한 여인이 고개를 떨군 채 딱딱한 나무의자에 앉아 있다. 손에는 수갑이 채워져 있고, 옆에는 낡은 보따리 하나가 놓여 있다. 군복을 입은 두 남자가 뒤에서 그녀를 지키고 있다. 대체 여자는 무슨 죄를 지었기에 저리 비참한 신세가 된 걸까. ‘또 다른 …

    •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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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과 키우는 근교 농장, 피서객 몰리는 유원… 뚝섬의 변신은 무죄[염복규의 경성, 서울의 기원]

    사과 키우는 근교 농장, 피서객 몰리는 유원… 뚝섬의 변신은 무죄[염복규의 경성, 서울의 기원]

    《섬 아닌 섬, 뚝섬의 변천사오늘날 서울에는 실제로 섬이 아니면서도 ‘섬’이라는 이름을 지닌 곳이 있다. 바로 ‘뚝섬’이다. 대략 현재의 성동구 성수동과 광진구 구의동·자양동 일대다. 조선시대 뚝섬은 둑섬, 둑도, 살곶이벌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렸다. 한자로는 ‘독도(纛島)’라 표기했…

    •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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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 위에 놓인 사랑[고양이 눈]

    길 위에 놓인 사랑[고양이 눈]

    낙엽을 그러모아 하트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행인의 마음에도 온기가 돕니다. 가을이 떠나간 자리에도 사랑은 남았습니다. ―서울 송파구 신천근린공원에서

    •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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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진영 칼럼]떨어지는 감도 못 받아먹는 국힘

    [이진영 칼럼]떨어지는 감도 못 받아먹는 국힘

    김영삼 전 대통령의 어록 중에 “정치는 상대가 자빠지면 이긴다”는 명언이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인용해서 새삼 유명해진 말이다. 그런데 상대가 자빠지는데 이기기는커녕 지는 바보도 있다. 여당이 부동산 대책으로 자빠지고, 대장동 항소 포기로 비틀대는 동안 여당과 대통령 …

    •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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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장택동]76년 만에 삭제되는 ‘공무원 복종 의무’

    [횡설수설/장택동]76년 만에 삭제되는 ‘공무원 복종 의무’

    ‘상명하복’은 군대에서나 통하는 말로 들릴 수 있지만 실제로는 한국의 모든 공무원에게 적용되는 법적 의무다. 국가공무원법과 지방공무원법에 “공무원은 소속 상관의 직무상 명령에 복종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어서다. 표현이 조금 바뀌었을 뿐 1949년 국가공무원법이 제정될 때부터 쭉 유지돼…

    •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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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황성호]11년의 시간, 세월호의 교훈 잊은 한국

    [오늘과 내일/황성호]11년의 시간, 세월호의 교훈 잊은 한국

    제주와 전남 목포를 이어주었던 대형 여객선 S호의 김모 선장은 세월호 참사 이듬해인 2015년 한 언론과 인터뷰했다. 주제는 선장으로서 그가 얼마나 안전에 신경 쓰고 있는지였다. 세월호를 수차례 언급한 그는 “문제가 있는 곳이 바로 선장이 있어야 할 곳”이라면서 “(S호가 취항한 이후…

    •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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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장윤정]AI 시대의 그림자, 구조조정 쓰나미 몰려온다

    [광화문에서/장윤정]AI 시대의 그림자, 구조조정 쓰나미 몰려온다

    “디자이너들 밥줄이 끊기게 생겼다.” 20일(현지 시간) 구글이 출시한 이미지 생성·편집 도구 ‘나노 바나나 프로’의 무서운 성능을 실감한 이들의 댓글이다. 실제로 사용해 본 나노 바나나 프로의 기능은 놀라웠다. 텅 빈 식당의 사진을 주고 사람을 채워 보라고 하니, 순식간에 북적이는 …

    •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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