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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제품을 가장 싸게”… ‘오프라인 공룡’이 아마존을 넘는 방식[이준만의 세상을 바꾼 기업가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07/133695092.1.jpg)
《2025년 기준 쿠팡은 연 매출 약 49조1000억 원을 올리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한 반면, 전통의 강자 이마트는 약 28조9000억 원, 롯데쇼핑은 약 13조7000억 원 수준에 머물렀다. 더 놀라운 것은 시장이 평가하는 기업의 가치다. 쿠팡의 시가총액이 50조 원에서 60조 원 …
![‘왕사남’과 ‘국보’, 두 영화가 불러온 문화적 파장[이즈미 지하루 한국 블로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07/133693425.4.jpg)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좀처럼 활기를 찾지 못하던 한국과 일본의 극장가에서 과거를 다룬 영화가 이례적으로 흥행하며 문화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한국의 ‘왕과 사는 남자’(왕사남·2026년)와 일본의 ‘국보’(2025년)가 대표적이다. ‘왕사남’은 사극 영화이고 ‘국보’는 전통예능을 …
![흥얼거림의 정체[서광원의 자연과 삶]〈121〉](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07/133693422.3.jpg)
우연히 들은 노래 한 소절을 계속 흥얼거릴 때가 있다. 오랫동안 잊고 지낸 노래일 수도 있지만, 처음 듣는 노래인데 귀에 딱 꽂히는 한두 소절이 맴돌기도 한다. 가사를 모르니 멜로디만 흥얼거리게 된다. 뭐 그런가 보다 싶었는데, 호기심이 생겨 자료를 찾아보니 나름 이유가 있었다. 한두…
![배달시장 40조 시대, ‘규제의 틀’ 대신 ‘성장의 사다리’ 논할 때[기고/고경진]](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6/04/07/133689176.1.png)
배달 플랫폼 수수료를 둘러싼 갈등이 임계점에 다다랐다. 저성장의 어려운 시기에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어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에 따라, 최근 정치권과 행정부를 중심으로 ‘수수료 상한제’를 포함한 강제적 법제화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규제를 통해 상생을 강제하겠다는 취지지만,…
![[횡설수설/이진영] 대학교수와 AI의 에세이 첨삭 대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06/133687387.2.jpg)
10년 전 이세돌 9단과 알파고 대국 때 바둑기사들 말고 가장 큰 충격을 받은 직업군이 작가들이다. ‘바둑은 철학이고 체스는 과학’이어서 체스 챔피언이 슈퍼컴퓨터에 질 순 있어도 바둑은 어림없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넓고 깊은 철학의 영역에서 추월당했으니 글쓰기도 시간문제 아닐까. 작가…
![삼성전자 노조가 귀 닫은 세 가지 여론 [오늘과 내일/김창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06/133687674.1.png)
한 기업의 노조도 ‘여론’을 잘 살펴야 한다. 첫째는 노조에 가입한 조합원이다. 지도부 선출권이 있는 노조원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건 당연하다. 둘째는 노조에 가입하지 않은 비(非)노조원. 직장 동료긴 해도 노조와 다른 생각을 갖고 있다. 하지만 이들을 설득해야 노조도 세를 불리고 …
![[동아광장/전재성]예측 불가능한 미국, 흔들리는 세계 질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06/133687661.1.jpg)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이 전면전으로 번지며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기로 한국은 물론 전 세계가 혼란에 빠졌다. 전쟁 기간 내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보여준 유례없는 불확실성은 동맹국들에 단순한 불안을 넘어 실존적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 트럼프 정부의 외교정책은 성격이 다른…
![[광화문에서/이유종]“탈원전 실수” 독일의 후회… 에너지는 다차원 대비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06/133687653.1.png)
1998년 9월 독일 총선에서 과반 의석을 확보한 사회민주당과 녹색당은 연립정권을 출범시켰다. 녹색당은 ‘탈원전’ 정책을 강하게 밀어붙였고 2000년 6월 독일 연방정부와 전력회사들은 단계적으로 원전을 폐기하는 ‘원자력 합의’에 동의했다. 기독민주연합으로 정권이 바뀐 뒤 2009년 앙…
![트럼프의 거래동맹 압박 속 커지는 ‘안보청구서’[윤상호 군사전문기자의 국방이야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06/133685633.4.jpg)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전쟁의 장기화로 인한 중동 정세 불안의 파장이 한반도에도 크게 밀어닥치고 있다. 무엇보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동맹 비용과 역할의 재조정’ 압박이 노골화되면서 ‘동맹 리스크’가 갈수록 커지는 형국이다. 경북 성주에 배치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이승재의 무비홀릭]월경전증후군 여자, 공황장애 남자를 만나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06/133685626.4.jpg)
[1] ‘난 엄청 창의적인 휴머니스트 뱀파이어가 될 거야’(2024년)는 캐나다 영화의 제목이에요. 미국 대통령도 아무 말이나 막 던지는 현실에서 이 정도 혼란스러운 제목은 양반이죠. ‘사샤’란 이름의 소녀 흡혈귀가 주인공인데, 소녀는 흡혈귀로서 치명적인 장애를 가졌어요. 살생을 못 …
![[포토에세이]상처 위에 핀 꽃](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06/133685638.4.jpg)
1년 전 산불이 휩쓸고 간 자리, 검게 그을린 나무 곁에 샛노란 양지꽃이 피어났습니다. 상처를 지닌 자리는 흐르는 시간에 기대어 버텨냈고, 어느새 봄이 다시 찾아왔습니다. 무너진 자리에 서도, 다시 일어서려는 의지는 자라납니다. ―경북 의성군 등운산에서
![[고양이 눈]봄날의 흥](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06/133685643.5.jpg)
파란 하늘 아래, 사물놀이 한바탕이 펼쳐집니다. 다채로운 색과 몸짓이 어우러져 봄날의 흥을 끌어올립니다. ―충남 천안시 흥타령관에서
![전략적 오류와 전술적 오류[임용한의 전쟁사]〈410〉](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06/133685669.4.jpg)
나폴레옹 몰락의 결정적 계기는 러시아 침공이었다. 한마디로 전략과 전술 모두가 오류였다. 그는 유럽 국가들이 진심으로 복종하지 않고, 영국이 저항하는 배경에 러시아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러시아 황제의 항복 또는 굴종적 서약을 받아내 러시아라는 뒷배를 제거하면 유럽 통치가 훨씬 수월…
![영조도 앓았던 어지럼증… 노화가 흔드는 평형감각[이상곤의 실록한의학]〈173〉](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06/133687203.2.jpg)
조선 최고의 장수왕 영조는 73세(재위 42년)에 노인성 어지럼증을 심하게 앓았다. 식사조차 못 하고 몸져누웠을 정도다. 그런데 영조의 어지럼증 처방에 넣을 인삼을 두고 영조의 계비 정순왕후의 아버지 김한구와 사도세자의 장인이자 정조의 외할아버지였던 홍봉한 간에 싸움이 벌어졌다. 김한…
![학교폭력 해법, 교실 아닌 운동장에 있다[유상건의 라커룸 안과 밖]](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06/133685621.4.jpg)
자녀가 대학에 들어가는 순간 교육에 대한 관심을 끊어 버리는 사람들이 많다. 고스톱에서 한 명이 거듭 ‘고’를 외치며 폭주하는 가운데 가장 먼저 피박과 광박을 면했을 때의 심정과 비슷하다. ‘다른 사람은 모르겠고 어쨌든 나는 탈출했다’는 느낌 말이다. 그러나 대학 입시가 교육의 전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