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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덕의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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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순덕의 도발] ‘합당 반대’ 김민석 총리, 당무개입도 내로남불인가

    [김순덕의 도발] ‘합당 반대’ 김민석 총리, 당무개입도 내로남불인가

    상상해 보시라. 만일 지금 국민의힘이 거대여당인데(죄송. 잠깐 참으시길), 국무총리가 친여 소수당과의 ‘합당 반대’(또는 합당)를 주장한다면? 더구나 그 총리는 “당 대표가 로망”이란 정치인이라면? 여야 공히 “총리가 당무개입 했다”고 난리 날 것이다. 실제로 12·3 친위쿠데타로 파…

    • 2026-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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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순덕의 도발] ‘민주당 집권 설계자’ 이해찬, 독설도 영면하길

    [김순덕의 도발] ‘민주당 집권 설계자’ 이해찬, 독설도 영면하길

    정치하는 사람이 “나는 리더가 잘 맞지 않아요”라고 밝히긴 쉽지 않다. “정치는 더러운 것”이라고 말하긴 더욱 쉽지 않다. 2026년 1월 25일 세상을 떠난 고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은 살아생전 그런 솔직한 말을 남겼다는 점만으로도 대단한 인물이었다(2010년 대담집 …

    • 2026-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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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순덕의 도발] ‘李부터 연임’ 개헌, 이 대통령은 가능성을 말했다

    [김순덕의 도발] ‘李부터 연임’ 개헌, 이 대통령은 가능성을 말했다

    공자님 말씀만 나온 게 아니었다. 이재명 대통령 방중 기자간담회 때 주요 발언 말이다. “역사의 올바른 편에 서라”는 시진핑 주석 요구와 “공자님 말씀으로 들었다”는 이 대통령 대응은 역사에 남을 어록이 맞다.거기 주목하느라 주목받지 못한 뉴스가 있었다. 대통령 연임제 개헌과 관련해 …

    • 2026-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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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순덕의 도발] ‘김병기 특검’ 안 받으면 ‘김현지 특검’ 나온다

    [김순덕의 도발] ‘김병기 특검’ 안 받으면 ‘김현지 특검’ 나온다

    이보다 대담할 순 없다. 더불어민주당 뇌물 의혹 사건을 놓고 연일 폭로되는 등장인물들의 행각은 담대(膽大·겁이 없고 배짱이 두둑함)란 명사도 아깝다. 뭘 믿고 그랬는지 ‘겁X가리(한자로 쓰면 怯대가리)’ 없다는 단어가 딱 맞는다.  강선우 의원 측에 2022년 지방선거 무렵 1억원을 …

    • 2026-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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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순덕의 도발] 다시 ‘청와대정부’는 반대다(2)

    [김순덕의 도발] 다시 ‘청와대정부’는 반대다(2)

    다시 ‘청와대 시대’가 돌아온다. 불통의 상징 청와대로 복귀해도 이재명 대통령은 3실장(비서실장·정책실장·국가안보실장)과 수시 대면회의를 할 수 있게 집무실을 한 건물에 둔다고 강조했다. 그만큼 소통을 중시한다는 의미겠으나 되레 걱정스럽다고 나는 다시 ‘청와대정부’는 반대다(1)에 썼…

    • 2025-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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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순덕의 도발] 다시 ‘청와대정부’는 반대다(1)

    [김순덕의 도발] 다시 ‘청와대정부’는 반대다(1)

    ‘다시 청와대로’란 제목의 사진이 22일 동아일보 1면에 실렸다. 기자회견이나 대변인 브리핑이 열리는 춘추관을 점검하는 모습이다.  대통령마다 청와대를 나오겠다던 시절이 있었다. “공간이 의식을 결정한다”던 전임 대통령 윤석열이 구중궁궐 청와대 아닌 시내 한복판 용산에서 친위 쿠데타를…

    • 2025-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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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순덕의 도발] ‘장동혁의 국힘’ 바닥 아직 멀었다

    [김순덕의 도발] ‘장동혁의 국힘’ 바닥 아직 멀었다

    12·3 비상계엄 뒤 오랜 모임 하나를 끊었다. 한달에 한번 전문가와 공부하고 온라인으로 시사이슈를 나누는 모임인데, 계엄 옹호-탄핵 반대를 외치는 일부의 열정이 참을 수 없이 괴로웠다. 국민의힘도 신경 끊었다. 그 당 대표 장동혁은 3일 “12·3 비상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

    • 2025-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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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순덕의 도발] ‘실패한 쿠데타’를 숙청 기회로…튀르키예 독재자 교본

    [김순덕의 도발] ‘실패한 쿠데타’를 숙청 기회로…튀르키예 독재자 교본

    이재명 대통령의 최근 튀르키예 방문은 좀 공교롭다. ‘중동·아프리카 4개국 순방’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마치고 귀국길에 들른 곳이 튀르키예다. 이 나라엔 시민들이 떨쳐 일어나 6시간 만에 쿠데타를 좌절시킨, 우리와 비슷한 역사가 있다(물론 튀르키예 쿠데타는 2016년 …

    • 2025-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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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순덕의 도발]‘내란죄 1심 무죄’ 나와도 항소 포기할 텐가

    [김순덕의 도발]‘내란죄 1심 무죄’ 나와도 항소 포기할 텐가

    상상해 보자. ‘내란 재판’ 1심에서 무죄가 나왔는데 검찰이 항소를 포기한다면? 그럴 리 없겠지만 만에 하나, 12·3 비상계엄 때 계엄군을 지휘한 전 국방부 장관 김용현한테 1심 재판부가 계엄 중요업무종사 혐의에 무죄를 선고했고, 검찰이 돌연 항소를 포기하는 일이 벌어지면 어떻게 될…

    • 20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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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순덕의 도발] 유능한 독재자와 무능한 민주지도자, 누가 나은가

    [김순덕의 도발] 유능한 독재자와 무능한 민주지도자, 누가 나은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때 문득 떠오르는 노래가 있었다. 극우 유튜브만 보던 그분이 만일 구치소에서 뉴스를 봤다면 불렀음직한 곡이다. “니가 사는 그 집, 그 집이 내 집이었어야 해/니가 타는 그 차, 그 차가 내 차였어야 해/니가 차린 음식, 니가 낳은 그 아이까지…

    • 2025-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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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순덕의 도발]내년엔 먹고살기 좀 좋아질까

    [김순덕의 도발]내년엔 먹고살기 좀 좋아질까

    긴 연휴가 끝나자마자 눈에 띈 기사가 황금연휴 언제 또 오나? 였다. 놀자마자 또 놀다니 싶긴 하지만 노는 건 어른도 좋아한다(옛날에 부장님은 “칭찬도 좋아해요” 그랬다). 2028년과 2031년 추석 연휴에 주말이 붙어있어 6일 쉰다. 용감하게 하루 연차 내면 9~10일도 놀 수 있…

    • 2025-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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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순덕의 도발]윤석열-김건희의 진솔한 사죄를 듣고 싶다

    [김순덕의 도발]윤석열-김건희의 진솔한 사죄를 듣고 싶다

    1년 전 추석 때 그들은 지존이었다. 올해보다 20일쯤 앞섰던 그 무렵, 윤석열-김건희 당시 대통령 부부는 각계 인사들에게 한가위 선물을 돌리고 빛깔 고운 한복차림으로 국민 앞에 한가위 인사를 올렸다. 그때만 해도 1년 뒤 구치소 창살 밖으로 달을 보며 ‘서바이벌’하기조차 힘든 처지가…

    • 2025-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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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순덕의 도발] 제왕적 거대여당은 누가 견제하나

    [김순덕의 도발] 제왕적 거대여당은 누가 견제하나

    통법부(通法府)가 돌아왔다. 유신독재나 전두환 독재를 영화로나 접한 세대는 실감 못할 것이다. 그 시절 국회는 한심한 통법부였다. 삼권분립은커녕 ‘거수기 국회’ ‘고무도장’ 심지어 ‘시녀’ 소리를 듣는, 대통령과 한 몸이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유엔에서 대한민국의 ‘더 많은 민주주의’를…

    • 2025-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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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순덕의 도발]발트3국에서 한국까지, 독립과 민주의 경로의존성

    [김순덕의 도발]발트3국에서 한국까지, 독립과 민주의 경로의존성

    사람도, 국가도 경로의존성이 있다. 새 남친을 사귀는 여자는 가만 보면 헤어진 전 남친과 꼭 닮은 남자를 만나고 있다(‘나쁜 남자’일 경우가 적지 않다). 독재를 겪은 나라도 비슷하다. 독재적 성향이 있는 대통령을 다시 뽑는다. 학교 때 공부습관도 그런 것 같다. 시험 망치고 교과서 …

    • 2025-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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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순덕의 도발]타락부부 윤-김이 일러준 ‘광복 80년의 정치학’

    [김순덕의 도발]타락부부 윤-김이 일러준 ‘광복 80년의 정치학’

    전직 대통령 부부의 동시 구속은 헌정 사상 초유의 사태다. 그것도 하필 광복 80년에 벌어짐으로써 역사적이고도 수치스러운 기록을 남기고 말았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이하 경칭 생략)는 우리 헌정 80년 역사가 낳은 가장 타락한 부부라고 생각한다(잠깐, 이 대목에서 “당신…

    •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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