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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만마리 도살해놓고 뒤늦게 ‘백신 카드’

    2000만마리 도살해놓고 뒤늦게 ‘백신 카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청정 지역으로 기대됐던 ‘동물복지농장’마저도 뚫었을 가능성이 제기돼 정부에 초비상이 걸렸다. 정부는 이에 따라 AI 백신을 만드는 등 추가 대책을 검토하고 나섰다. 하지만 백신 개발에서 접종까지 4개월 가까이 시간이 필요한 점을 고려하면 뒤늦은 대책이라…

    • 2016-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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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번진 AI 후폭풍]日은 신속대처로 확산 줄여

    [전국 번진 AI 후폭풍]日은 신속대처로 확산 줄여

    지난달 28일 오전 8시 반경 일본 아오모리(靑森) 현청에 신고가 들어왔다. “평소보다 2, 3배의 오리가 죽어 있다”는 식용오리 사육농장 주인의 목소리였다. 검사를 통해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이 나온 직후인 오후 10시 40분에는 도살처분 담당 인원이 배치됐다. 이튿날 오전…

    • 2016-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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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걀값 치솟자 대형마트 ‘1인 1판’ 제한… 밥상 한숨 커져

    달걀값 치솟자 대형마트 ‘1인 1판’ 제한… 밥상 한숨 커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에서 창궐하면서 ‘달걀 파동’이 현실화되고 있다. AI 발생 인근 농가의 달걀 출하가 금지되고, 마트에서 달걀 판매도 제한하는 등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가금류 도살처분 규모는 불과 한 달 만에 역대 최대 규모인 2000만 마리(도살처분 예정 포함)…

    • 2016-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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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호의 과학 에세이]생존력 강한 AI, 인간 감염 막는 게 급선무

    [김재호의 과학 에세이]생존력 강한 AI, 인간 감염 막는 게 급선무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H5N6형이 확산 중이다. 2014년 전국 농가를 울게 했던 AI에 비해, 이번엔 더 세고 빨라졌다. 부산 기장군의 확진 판정으로 피해는 전국적 규모다. 근 한 달 만에 1800만 마리 이상의 가금류가 도살 처분된다고 한다. 가히 우주 대학살이다. A…

    • 2016-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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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發 ‘계란대란’ 비상

    서민들의 저렴한 단백질 공급원으로 사랑받아 온 달걀을 식탁에서 보기 어려워질지도 모른다. 조류인플루엔자(AI)에 따른 피해가 전국으로 확산되자 정부는 AI 발생 지역 산란계 농장의 달걀 출하를 일주일 정도 중단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달걀 파동’을 막기 위해 해외에서 달걀을 수…

    • 2016-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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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재성의 오늘과 내일]닭에게 미안해

    [황재성의 오늘과 내일]닭에게 미안해

    국민 간식의 반열에 오른 닭튀김(프라이드치킨)은 올해 K푸드의 대표 상품으로 중국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 올여름에 서울과 인천, 대구 등지에서 대규모 중국인 관광객이 방문해 맥주와 함께 닭튀김을 먹는 ‘치맥파티’를 즐겼을 정도다. 하지만 중국인의 한국 닭 사랑은 예전부터 있었다. 한국…

    • 2016-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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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바이러스 두 종류 동시 발병…‘계란 파동’ 우려에 수입 검토

    최근 발견된 조류 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도 고병원성으로 확진됐다. 두 가지 유형의 AI 바이러스가 동시에 발생한 것은 처음이어서 피해 규모가 눈덩이처럼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정부는 AI로 계란 파동이 우려되자 산란용 닭과 계란에 대한 수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 2016-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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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엎친데 덮친 AI… 또다른 바이러스 발견

    [단독]엎친데 덮친 AI… 또다른 바이러스 발견

    조류인플루엔자(AI)의 기세가 나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다른 유형의 AI 바이러스도 검출돼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정부와 관계기관이 50년 만에 쥐잡기 운동에 나서는 등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 안성천…

    • 2016-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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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해진 바이러스, 밀집 사육-방역 소홀 파고들어 ‘최악 AI’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 규모가 빠른 속도로 역대 최대 기록을 연일 갈아 치우면서 원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강력해진 AI 바이러스와 밀식(密植) 사육, 정부의 부실한 초동 대응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1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

    • 2016-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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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위기경보 ‘주의→심각’ 격상…“닭고기·계란 익혀서 드세요”

    AI 위기경보 ‘주의→심각’ 격상…“닭고기·계란 익혀서 드세요”

    정부가 AI 위기경보 단계를 기존의 '주의'에서 '심각'으로 올렸다. 또 AI방역대책본부를 여러 부처가 참여하는 중앙사고수습본부로 전환하는 등 방역 체계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0일 오전 10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대국민담화를 발표해 "AI를 조기에 …

    • 2016-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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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심각’… 첫 최고단계 경보

    정부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관련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올리기로 했다. 2010년 구제역으로 심각 경보가 발령된 적은 있지만 AI로 인해 발령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6일 담화문을 발표하고 위기경보 상향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

    • 2016-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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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부산까지 위협… 가창오리 몰려오자 최고수위 대응

    AI, 부산까지 위협… 가창오리 몰려오자 최고수위 대응

    농림축산식품부가 15일 조류인플루엔자(AI)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올린 것은 AI가 지금까지 ‘AI 안전지대’로 남아 있던 영남권까지 확산될 조짐을 보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AI 전파의 ‘주범’으로 꼽히는 철새가 본격적으로 찾아올 것으로 예상돼 상황이 더욱 악화될 우려가 커졌다. 하…

    • 2016-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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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AI창궐 되풀이, 긴급대책을

    13일자 A16면에서 ‘최악의 AI…전국 또 이동중지명령’이라는 제목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의 급속한 확산을 지적했다. 또 14일자 A12면에는 ‘현재 추세대로 AI가 확산되면 전국에서 3305만 마리가 도살 처분되고 피해액은 9846억 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실었다. 가뜩이나…

    • 2016-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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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1500만마리 매몰 역대 최대 위기경보 ‘심각’으로 상향 검토

    AI 1500만마리 매몰 역대 최대 위기경보 ‘심각’으로 상향 검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가 역대 최대 규모를 넘어서자 정부가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올리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나섰다. 대형마트에서는 달걀 가격이 인상되고 품귀 현상까지 빚어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5일 가축방역심의회를 열어 현재 ‘경계’ 단계인 위기경보를 올리…

    • 2016-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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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고속 AI, 피해규모 1조5000억 달할수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따른 직간접의 경제손실이 1조 원대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세종시의 한 산란계 농장이 AI 의심신고 직전 닭과 계란을 서둘러 출하한 정황도 포착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정부의 초동 대응이 부실해 피해를 키웠다는 비난이 커지고 있다. 농림축…

    • 2016-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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