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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도살처분 3000만 마리 넘어

    정부가 처음으로 달걀 등을 수입하는 것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도살처분된 가금류가 3000만 마리를 넘어서는 등 달걀 생산 기반이 무너져 달걀값 폭등세가 이어지기 때문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 0시 기준으로 전국에서 닭 2582만 마리 등 가금류 3033만 마리가 도살…

    • 2017-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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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걀 6억개 첫 수입 결정… 설연휴 전에 유통 미지수

    달걀 6억개 첫 수입 결정… 설연휴 전에 유통 미지수

    정부가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로 폭등한 달걀값 안정을 위해 무(無)관세로 신선란 약 6억 개를 수입하기로 했다. 외국산 달걀이 우리 밥상에 오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는 3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신선란 3만5000t에 대해…

    • 2017-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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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예방약 투약기간 倍로 늘려 안전성 논란

    정부가 조류인플루엔자(AI) 도살처분 인력이 복용하는 예방약의 투약 제한 기간을 두 배로 늘린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 인력이 부족한 현실을 고려한 조치라지만 임상시험을 거치지 않아 약효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2일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이 질병관리본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

    • 2017-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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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팩트체크]우리 개도 AI? 당국 “전염 가능성 낮아”

    서울 마포구에 사는 회사원 이모 씨(38)는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 걱정에 출근 후에도 마음이 찜찜하다. 아이가 유치원에서 기르는 고양이를 만지며 노는 걸 자주 봤기 때문이다. 이 씨는 “이 고양이들이 길고양이와 어울리다가 조류인플루엔자(AI)에 걸려 아이에게 옮기면 어떡하냐”고 걱정했…

    • 2017-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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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AI 살처분 닭·오리3000만 마리 육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전국에서 살처분된 닭과 오리가 3000만 마리에 육박했다. 이는 최단 기간 내 최대 규모의 피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일 0시 기준으로 전국에서 2998만 마리의 닭과 오리가 도살됐다고 밝혔다. 과거 피해가 가장 컸던 2014~2015년 66…

    • 2017-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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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철 닭-오리 사육금지 검토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피해가 확산되자 정부가 겨울철에 닭과 오리 등 가금류 사육을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섰다. 하지만 강제 사육 금지를 둘러싼 법적 다툼 가능성이 있고, 보상 예산 책정의 근거가 마련되지 않아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온다. 1일 관련 부처에 따르…

    • 2017-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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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 폐사 고양이서 AI 바이러스

    경기 포천시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고양이가 발견돼 당국이 정밀조사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과 26일 포천의 한 가정집에서 폐사한 채로 발견된 수컷 집고양이 1마리와 새끼 길고양이 1마리에서 AI 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농림축산…

    • 2016-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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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AI 피해 소상공인에 최대 7000만원 특별융자 지원

    정부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특별융자를 지원한다. 정부는 30일 '범정부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닭·오리·계란을 취급하는 판매점과 계란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제과점 등에 1월 둘째 주부터 업체당 최대 7000만 원…

    • 2016-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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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내년 농가 책임방역 체계 구축”

    정부가 내년 4월까지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을 위해 근본적인 방역 개선 종합대책을 내놓기로 했다. 2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정부는 2017년 경제정책 방향을 확정하고 농가 책임 방역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농가가 철저한 방역 의식을 갖고 차량과 사…

    • 2016-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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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해엔 AI 사라졌으면” 닭띠 초등생들 소망

    “새해엔 AI 사라졌으면” 닭띠 초등생들 소망

    29일 서울 서대문구 농업박물관을 찾은 닭띠 초등학생들이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기원하고 닭의 해인 정유년 새해를 맞아 직접 제작한 골판지 닭 모형을 들고서 환하게 웃고 있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 2016-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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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청정지대 제주-경북 지켜라” 연말연시 방역 총력전

    “AI 청정지대 제주-경북 지켜라” 연말연시 방역 총력전

    29일 오후 1시 50분 제주항 제6부두. 전남 목포에서 들어온 카페리 여객선 산타루치노호(2만4000t)에서 택배 물품, 건축 자재 등을 수송하는 차량 200여 대가 쏟아져 나오자 자동 소독기가 일제히 가동됐다. 조류인플루엔자(AI)가 묻었을 수도 있는 차량 바퀴를 집중적으로 소독했…

    • 2016-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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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여파 계란 부족으로 식품 업체 ‘발동동’…제빵업계도 비상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계란 값이 지속적으로 오르자 대형 식품 업체들도 비상이 걸렸다. 29일 유통 및 식품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일반 농가 납품 계란보다 안정적으로 시장에 공급돼 왔던 대기업 브랜드 계란 공급량이 절반 이상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계란보다 가격이 비…

    • 2016-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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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진 “종자닭 절반 사라져… AI 이렇게 심각한 건 처음”

    이상진 “종자닭 절반 사라져… AI 이렇게 심각한 건 처음”

    “40년 동안 닭과 오리를 연구하면서 이 정도로 심각한 것은 처음 봅니다.” 도살처분이 2700만 마리(28일 0시 기준)를 넘어선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세에 이상진 전 국립축산과학원장(61)은 “한마디로 큰일”이라고 했다. 1977년 축산과학원 연구사로 일하기 시작하면서 가금…

    • 2016-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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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도살작업에 軍간부 투입

    AI 도살작업에 軍간부 투입

    정부가 인력 부족으로 난항을 겪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도살처분 현장에 처음으로 군인을 투입했다. 28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달걀 반출이 허용됐지만 수급 불안에 따른 가격 상승세를 꺾는 데는 역부족이었다. 달걀 한 판의 값이 한우 가격을 뛰어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국…

    • 2016-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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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란 대란' 길면 1년 갈 듯

    '계란 대란' 길면 1년 갈 듯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달걀값이 ‘금란(金卵)’ 수준으로 치솟고 있다. 산란계(알 낳는 닭)가 거의 씨가 마를 정도로 도살처분되고 있어 ‘달걀 수급 대란’이 6개월 이상 장기화할 것이라는 우울한 전망도 나오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7일 0시까지 전국적으로 도…

    • 2016-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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