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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 의심신고가 올 겨울 들어 처음 접수됐다. 경기도에서 AI가 의심신고가 접수된 건 1월 24일 포천에서 발생한 이후 39일 만이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고양시 덕양구의 토종닭 사육 농장(사육 규모 3000마리)에서 닭 60여 마리가…
호남과 충청 등 서해안 지역에 이어 경남에서까지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이 바이러스는 최근 서해안에서 발견된 것과 다른 변종 바이러스일 가능성이 있어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경남 하동군의 육용 오리 농장(사육 규모 3200마리)에서 AI 바…
![[단독]미국산 계란 남아도는데… 美선 시장개방 요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02/28/83113848.1.jpg)
조류인플루엔자(AI) 사태로 정부가 미국산 계란을 수입한 것을 계기로 미국의 관련 업계가 계란시장 전면 개방을 주장하고 나서 논란이 예상된다. 기존에 수입한 계란도 일부 남아도는 상황에서 이 같은 통상 압박이 국내 축산농가에 부담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28일 관련…
국내 최대 닭고기 가공업체인 하림이 6년여 만에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에 뚫렸다. AI가 다시 확산될지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정부는 28일 0시부터 3월 1일 낮 12시까지 호남 지역에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을 발령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7일 전북 …
전북 고창군의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던 AI가 다시 확산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여기에 남쪽에 머물던 철새들이 북상할 시기가 다가오면서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2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4일 고창…
![[동아광장/김진현]이 땅에서의 삶에 대한 묵시록적 성찰](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7/02/24/83040836.1.jpg)
2016, 2017년에 걸쳐 대한민국은 역사적 기록을 만들고 있다. 이 땅에 조상들이 정착한 이후 최대의 기록을 세우는 중이다. 하필이면 융성과 다산을 의미하는 붉은 닭의 정유년으로 이어진 조류인플루엔자(AI) 때문에 닭과 오리 가금류 3300만 마리, 즉 국내에서 키우는 가금류의 2…

지난해 11월 16일 시작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사태가 23일로 100일째를 맞았지만 정부는 아직 ‘AI 종전 선언’을 못하고 있다. 22일 전남 해남군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확진판정이 나오고, 같은 날 충남 청양군에서도 의심신고가 들어오는 등 국지전이 계속되고…
15일 한강 인근인 서울 광진구 뚝섬로에서 발견된 쇠기러기 폐사체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감염된 것으로 21일 확진됐다. 올해 서울에서 고병원성 AI가 발견된 것은 지난달 30일 성동구에서 발견된 뿔논병아리 폐사체에 이어 두 번째다. 해당 폐사체는 15일 한 시민이 새가 날…

역대 최악의 피해를 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진정되자 이번엔 닭고기 가격이 폭등했다. 정부는 구제역이나 AI 등 가축 질병으로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가축 주치의’ 제도를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19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AI가 한창이던 지난해…
미국산 달걀을 실은 컨테이너선이 미국 시애틀에서 출발해 망망대해를 지나 열흘 만에 부산항에 도착했을 때, 식품 원자재 수입업체 윤모 대표의 마음은 기대로 한껏 부풀어 있었다.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달걀 파동’이 한창이던 지난달 31일의 일이다. 하지만 얼마 못 가 기대는 후…

안희정 충남도지사(왼쪽)가 10일 충남 홍성군 충남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열린 ‘조류인플루엔자(AI) 및 구제역 일일점검 영상회의’에 참석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충남도 방역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안 지사는 황 권한대행에게 “특별 기부금 등 재정 조기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이번 주에 구제역 백신 접종을 마치라”는 불가능한 지시를 내린 것은 탄핵 정국에 따른 국정 공백이 심각하다는 것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다. 사상 초유의 가축 질병 ‘멀티 바이러스’ 대란이 닥쳤지만 현장에선 제대로 된 보고조차 이뤄지지 않고 컨트롤타워 역할을…

각각 두 종류씩의 구제역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동시에 창궐한 사상 초유의 ‘멀티 바이러스’ 사태가 닥쳤지만, 국가재난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백신 수급상황조차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고가 부족해 구제역 백신을 급하게 수입할 처지에 놓였는…
9일부터 대형마트 닭고기 가격이 일제히 오른다. 지난해 말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떨어졌다가 설 연휴를 지나며 수요가 늘면서 가격이 오르는 것이다. 그러나 여전히 AI 사태 이전보다는 낮은 가격이다. 이마트는 대표 제품인 백숙용 생닭(1kg) 가격을 기존 4980원에서 528…

“이제 그만 가. 문 열려면 더 있어야 한대.” 6일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동물원 앞. 사슴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초식동물 울타리 앞에서 아이는 계속 서 있었다. 김원미 씨(36·여)는 “평소 집에서 가까워 자주 오는데 사슴이나 바다사자가 있는 곳은 열지 않았겠냐고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