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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15일 취임 이후 두 번째 현장 행보로 서울시내 한 초등학교를 깜짝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어린이·청소년 등 학생들을 위한 3가지 미세먼지 대책을 약속했다. △모든 학교에 실내 체육시설을 건축하고 △교실마다 공기청정기를 비치하고 △학교별 간이측정기를 설치하겠다는 것이다. …

‘미세먼지 피하려고 체육관에 들어갔는데 체육관 내부의 미세먼지가 더 나쁘다면?’ 지난해 정부는 어린이·청소년 미세먼지 대책의 일환으로 실내 체육시설이 없는 979개 학교에 2019년까지 체육시설을 짓겠다고 약속했다. 언뜻 들으면 학생들을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보호하는 훌륭한 대안처…

직장인 최미영 씨(28)는 요즘 코에만 착용하는 마스크를 쓰고 출근한다. 콧구멍 속에 필터를 끼워 미세먼지를 차단하면서도 얼굴은 덮지 않아 답답함을 줄인 아이디어 상품이다. 최 씨는 “일반 마스크를 쓰면 안경에 김이 서리고 화장도 지워져 쓰고싶지 않았는데 대안을 찾았다”며 “소형 미세…

미세먼지 예측 전문가인 김순태 아주대 환경안전공학과 교수(사진)는 17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비상저감조치 시행에 들어가는 수십억 원의 예산을 감안하면 효과에 대한 분석과 홍보가 너무 부족했다”며 “시행에 급급해 적용 대상을 (공공기관 등으로) 축소하면서 ‘언 발에 오줌 누는’ 효…

정부는 지난해 2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도입한 이후 18일까지 네 차례 발령했다. 비상저감조치의 하나인 차량2부제는 공무원만을 대상으로 하다 보니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도입 당시부터 민간으로 차량2부제를 확대하겠다고 밝혀온 환경부는 실효성 논란이 커진 만큼 민간…

서울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두 번째 시행된 17일에도 시민은 시큰둥했다. 출근길 차량 감소율은 첫 시행 날인 15일과 비슷했다. 버스나 지하철을 탈 때 혼란은 사라졌지만 민간차량 2부제 권고나 공사현장 비산먼지 공정 중지 같은 지침은 여전히 혼동을 불렀다. 17일 오전 11시 …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17일에 이어 18일에도 시행된다. 환경부와 서울시·인천시·경기도는 “내일(18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인천·경기 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지난해 12월 30일 처음 시행…

박원순 서울시장은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무료’시행 등 서울시의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와 관련해 ‘혈세 낭비, 미봉책’이라는 비판이 나오는데 대해 “도대체 뭣이 중한가 묻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시장은 16일 오후 MBC라디오 ‘양지열의 시선집중’과 전화 인터뷰에서 “비용…

서울시가 전날 시행한 서울형 미세먼지 저감조치에 따른 대중교통 무료 운행을 놓고 박원순 서울시장과 남경필 경기지사가 16일 정면충돌했다. 박 시장은 “비난만 하는 것은 지도자의 자세가 아니다”고 남 지사를 비판했다. 전날 “실효성이 없다”고 한 남 지사를 겨냥한 것이다. 이에 남 지사…

서울 지역에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또 발령돼 ‘출퇴근 시간 대중교통 무료 운행’도 다시 시행된다. 이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중교통 무료와 같은 임시방편으로는 서울 시민의 건강을 담보하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박영선 의원은 1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NASA의 …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또다시 발령됨에 따라, 서울시가 17일 또 다시 출퇴근 시간 대중교통 무료 정책을 시행한다. 16일 환경부와 서울시·인천시·경기도는 “내일(1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인천·경기(연천·가평군·양평군 제외) 지역에 미세먼지…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또다시 발령됐다. 서울시는 1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인천·경기도(경기 연천·가평·양평 제외) 지역에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17일 출근시간(첫차~오전 9시)과 퇴근시간…

“그런데 왜 돈을 안 받는 거예요?” 15일 오전 지하철 5호선 종로3가역에서 내린 박선미 씨(38·여)가 교통카드 단말기에 찍힌 ‘0’이라는 숫자를 보고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되물었다. 이날은 서울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처음으로 출퇴근길 대중교통 무료 운행을 시행한 날이다. 박…

경기도는 15일 서울시가 미세먼지를 줄이자는 취지에서 ‘대중교통 전면 무료’ 정책을 시행한 것과 관련해 “참여하지 않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미세먼지 감소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정책에 혈세를 투입할 수 없다는 것. 서울시는 이날 서울지역에 서울형 미세먼지(PM-2.5) 비상저감조…

서울시가 15일 서울지역에 ‘서울형 미세먼지(PM-2.5) 비상저감조치’를 사상 처음으로 발령하면서 ‘대중교통 전면 무료’ 정책이 시행됐다.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서울지역 초미세먼지(PM2.5) 평균농도가 0시∼오후 4시까지 ‘나쁨(81~150㎍/㎥)’ 수준을 나타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