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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리포트]국내 PTSS치료 걸음마 수준, 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05/02/63210933.1.jpg)
국내에서 이뤄지는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PTSS) 치료는 걸음마 단계라는 게 의료계의 평가다. PTSS를 전공한 정신건강전문의 수가 부족하고, 치료법 개발도 부진한 상황이다. 또 현재 PTSS 환자의 약 80%가 교통사고 후유증 환자라 대형 재난 사고로 인한 PTSS 환자 치료 경…
![[프리미엄 리포트]3년간 추적관찰?… ‘3박자’ 갖춘 치료센터 없인 공염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05/02/63210916.1.jpg)
눈앞에서 삼풍백화점이 무너졌다. 지하 1층 매장에서 일하는 어머니를 만나러 가는 길. 학교가 끝나면 그곳에서 항상 어머니와 함께 점심을 먹었다. 초등학교 1학년이던 1995년 6월 29일. A 씨(26)의 인생은 그날 이후 엉망이 됐다. 어머니의 시신은커녕 유품조차 찾지 못했다. …

“낮엔 사람이 많아 아이들 얼굴 한 명 한 명을 살필 수 없잖아요. TV나 신문에 나오지 않은 아이가 훨씬 많은데…. 나라도 마지막 가는 얼굴 기억하고 싶어서….”(이모 씨·36·사업) 1일 새벽에도 경기 안산의 정부합동분향소에는 조문객의 발걸음이 계속됐다. 낮 시간처럼 긴 행렬을…

자식을 먼저 떠나보낸 부모들이 다시 ‘고통의 현장’으로 돌아왔다. 경기 안산 단원고 2학년 학부모 160여 명은 1일 오후 4시경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 도착했다. 이들은 세월호 침몰사고에서 희생된 자녀들을 가슴에 묻었던 이곳을 다시 찾았다. 아직 생사를 확인하지 못한 실종자 부모들…

세월호가 침몰하던 날 밤, 엄마는 꿈을 꿨다. 엄마는 망망한 바다, 물살에 휩쓸려 허우적댔다. 물에서 나오려 몸부림을 쳤다. 눈을 떠보니, 진도체육관이었다. “우리 아들, 꿈에서 한 번만 보면 좋겠는데 안 나타나요. 내가 물에 빠지는 꿈만 꾸고….” 황정애 씨(55)의 둘째 아들 …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서울의 산하기관에 별도의 집무실을 두고 이용하던 장관들이 속속 ‘방’을 빼고 있다. 세월호 참사의 주무부처인 해양수산부 장관이 선주협회가 소유한 서울의 해운빌딩 집무실을 보증금 없이 빌려 써 온 사실이 드러나 문제가 되자 다른 부처 장관들도 산하기…
청해진해운 해무담당 이사 안모 씨(59·체포)가 세월호 침몰 이후 전남 목포시의 한 모텔에서 합숙해오던 선원들과 지속적으로 연락을 주고받은 정황이 포착됐다. 회사 임원인 안 씨가 당시 참고인 신분으로 해경 조사를 받던 선원들에게 수사 방향과 내용을 일일이 보고받고 책임을 피하려는 쪽으…

세월호의 선사인 청해진해운 실소유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계열사에서 빼돌려진 자금 중 상당액이 유 전 회장의 차남 혁기 씨(42·문진미디어 대표)에게 흘러들어 간 것을 포착했다. 200억 원이 넘는 허위 컨설팅 비용 중 절반가량을 차남이 …
시신만이라도 찾기를 간절히 염원하는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이 황당한 유언비어와 어처구니없는 선동에 또 한번 상처받고 있다. 사고 초기 정부의 어설픈 대응에 분노했던 가족들은 현장에 나타난 자칭 ‘전문가’들에게 한 가닥 희망을 걸었지만 돌아온 건 더 큰 좌절감뿐이었다. 무엇보다 ‘훼방꾼’…

“사업하는 사람으로서 검증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이종인) “가족들 데리고 장난친 거다.”(실종자 가족) 구조현장 투입을 놓고 논란이 벌어졌던 ‘다이빙벨’이 결국 아무런 성과도 거두지 못하고 1일 철수했다. 실종자 가족들은 전 국민을 상대로 벌인 이종인 알파잠수…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이 머무는 전남 진도실내체육관을 찾은 정홍원 국무총리가 “아이들 시신 상태를 직접 확인하라”는 가족들의 요구에 “(다른) 일정이 있다”며 거절했다가 가족들의 분노를 샀다. 그는 실종자 가족과 대화를 하겠다며 체육관을 찾았지만 해명이나 명확하지 않은 답변으로 일…

“우리 방, 방장은 누구예요?” 세월호 선장 이준석 씨(69·사진)는 전남 목포교도소에 수감되면서 교도관에게 맨 먼저 ‘누가 방장이냐’고 물어본 것으로 알려졌다. ‘방장’은 교도소 각 수감실에서 ‘군기반장’ 노릇을 하는 수감자를 뜻하는 속어다. 이 씨가 교도관에게 방장이 누구냐고 …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합동분향소를 방문했을 때 위로했던 할머니가 섭외한 사람이라는 ‘조문 연출’ 의혹과 관련해 정의당 서기호 의원(사진)이 “사실로 확정될 경우 유가족과 온 국민을 농락한 쇼 행각을 벌인 박 대통령과 청와대는 구천에 떠도는 영혼들로부터 천벌을 받을 것”이라고 ‘…
세월호 실종자 수색을 지휘하고 있는 해양경찰청에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를 접수한 뒤 신속하게 출동하지 못한 데다 선체 진입을 포함한 적극적인 구조 활동을 외면했다는 지적 때문이다. 게다가 검찰은 세월호 객실 증축의 안전성을 승인한 한국선급과 화물 과적 등 입출…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신도들의 헌금으로 형성된 교회 재산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아들 쪽 계좌와 유 전 회장의 차명 재산으로 의심되는 영농조합으로 흘러들어간 뒤 빠져나간 정황을 검찰이 포착한 것으로 30일 확인됐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은 유 전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