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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철렁한 사고가 또 발생했다. 이번에는 서울 도심의 지하철에서 일어났다. 세월호 참사에 이어 대중교통의 안전사고가 잇따르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은 고조되고 있다. 2일 오후 3시 30분경 서울 성동구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잠실 방향으로 가던 서울메트로 2260 전동차가 승강…

시민 채성진 씨는 2일 오후 3시 30분경 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개찰구에 들어서다 열차의 위치가 표시된 전광판을 보고 고개를 갸웃했다. 보통 전동차는 앞차와 뒤차가 2, 3개 역 정도 거리를 두고 움직이는데 전광판 화면 속에는 열차 모양 아이콘 2개가 거의 나란히 붙어 있었다…

2일 오후 3시 30분 서울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발생한 전동차 추돌 사고는 여러 가지 의문이 남는다. 서울메트로의 종합관제소에서는 두 열차가 가까워지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세월호 침몰 당시 진도해상교통관제센터(VTS)와 교신하는 과정에서 세월호 측이 “승객들에게 퇴선 명령 안내방송을 할 수 없다”고 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드러났다. 검경합동수사본부는 2일 사고 당시 세월호 내에서 안내방송은 조타실과 3층 안내데스크 방송시설 외에도 선원 침실…
세월호 침몰 사고는 세모유람선 시절부터 고질적 폐해였던 과적 때문에 빚어진 인재(人災)라는 주장이 전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신도들로부터 제기됐다. 과거 구원파 신도이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측근이었던 A 씨(57)와 B 씨(71), 정동섭 전 침례신학대 교수는 2일 경기 …
![[기자의 눈/이은택]지금껏 뭐하다가… 한가한 대책본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4/05/03/63232324.2.jpg)
세월호 침몰 사고를 수습하고 있는 범정부 사고대책본부가 2일 전남 진도군청 브리핑에서 “실종자 수색을 위해 기술자문 용역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그동안 실종자 가족들로부터 “수색 작업이 왜 이리 더디게 진행되느냐”는 원성을 들어왔다. 민간잠수부 투입과 다이빙벨 사용을 둘러싼 …
![[단독]“장례 비싸게 치른다고 아들이 돌아오나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05/03/63232309.1.jpg)
슬픔에 잠긴 어머니는 아들에게 가장 값싼 수의를 입혔다. ‘장례비용도 세금’이라며 빈소는 차리지도 않았다. 어머니는 지난달 23일 세월호 침몰 사고로 실종됐던 안산 단원고 2학년 박모 군(17)을 찾았다. 금쪽같은 아들은 바다 깊이 가라앉은 세월호 안에서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다. …

원로 탤런트 전양자(본명 김경숙·72·사진) 씨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계열사로 알려진 국제영상과 노른자쇼핑의 대표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전 씨와 유 전 회장 일가의 관계가 주목받고 있다. 전 씨는 구원파의 수련원으로 알려진 경기 안성시 금수원의 대표와 지주회사인 아이원…

세월호 사고 실종자 수색작업이 계속되는 가운데 거센 조류로 시신이 침몰지점에서 4.5k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되는 등 시신 유실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동안 시신 유실에 대한 정부의 대비가 소홀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2일 오전 6시 반 사고 지점에서 남동…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정부의 대응이 미흡했다는 응답이 82%에 달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50% 밑으로 떨어졌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28∼30일 성인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적절했다는 응답은 8%에 그쳤다. 지난달 27일 …

박근혜 대통령은 2일 청와대로 각계 종교 지도자들을 초청해 세월호 참사 수습과 관련해 협조를 구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저도 부모님을 다 흉탄에 잃어 가족을 잃은 마음이 얼마나 견디기 힘들고 고통스러운지 통감하고 있다”며 “저도 그때 생각을 많이 하면서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

검찰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73)의 측근 정치인인 민주당(새정치민주연합의 전신) 출신 채규정 전 전북부지사(온지구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키로 하는 등 유 전 회장 측근 수사를 계속 확대하고 있다. 이는 유 전 회장 측과 두 아들 등 사건의 핵심인물들이 수사에 비협조적인 태…

‘수학여행 비용을 줄이려고 세월호에 탑승한 아이들이 청해진해운 및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73) 일가의 부도덕과 치부에 희생된 사건….’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이 세월호 침몰 사고를 바라보는 시각이다. 수사팀은 유 전 회장 일가의 횡령 등으로 세월호 선사 청해진…
![[토요이슈]민간 잠수사의 세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05/02/63231403.1.jpg)
세월호 참사 발생 17일째인 2일. 세월호가 침몰한 사고 지점에는 부표 2개가 덩그러니 떠 있다. 바로 옆에 정박한 바지선 ‘언딘리베로호’ 위에는 실종자 수색작업에 투입될 잠수사들이 물결치는 바다를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조류가 가장 강하다는 사리의 마지막 날. 고갈된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