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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를 잊지 않을게요. 기억할게요.”전남 진도군 임회면 진도(팽목)항에 있는 세월호 팽목기억관 컨테이너 건물 외벽에는 전남 순천삼산초등학교 1학년 학생이 적은 노란 나비 모양의 추모 메시지가 붙어 있었다. 주변에는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맞아 전국에서 찾아온 추모객들의 메시지가 빼…

“많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이준석 선장이 진심 어린 참회와 양심선언을 했으면 하는 마음에서죠.”6일 광주 서정교회에서 만난 장헌권 목사(69)는 무기징역으로 순천교도소에 복역 중인 세월호 이준석 선장을 10년 넘게 찾는 이유가 뭐냐는 물음에 이렇게 말했다. ‘팽목기억공간조성을 위한…
![창경호에서 세월호까지, 반복된 바다의 비극[김창일의 갯마을 탐구]〈144〉](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6/04/14/133740389.1.jpg)
110만 점이 넘는 국립민속박물관 아카이브 자료(사진)를 무심코 넘겨보다가 컴퓨터 화면에 나타난 한 장의 사진에 소스라치게 놀랐다. 까만색 교복을 입은 남학생들이 여객선 갑판에서 환하게 웃는 사진이었다. 뱃머리에는 큼지막하게 ‘창경’이라고 적혀 있었다. 수학여행 가는 학생들이 밝은 표…

세월호가 전남 목포시 고하도에 새롭게 조성되는 안전문화교육 공간인 ‘국립세월호생명기념관’(가칭)으로 2030년까지 옮겨진다. 해양수산부는 31일 목포시 달동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에서 세월호 선체처리계획 이행사업 관련 지역주민·유가족 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해수부에 따르면…

세월호가 전남 목소피 고하도에 새롭게 조성되는 안전문화교육 공간인 ‘국립세월호생명기념관’(가칭)으로 2030년까지 옮겨진다. 해양수산부는 31일 목포시 달동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에서 세월호 선체처리계획 이행사업 관련 지역주민·유가족 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해수부에 따르면…

국가로부터 세월호 참사 보상금을 받은 유족들이 “당시 국가 부실 구조를 알았으면 받지 않았을 것”이라며 보상금 지급 결정 취소 소송을 제기했지만 각하됐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부장판사 남인수)는 15일 세월호 유가족 김모 씨 등 382명이 국가 상대로 제기한 4·16 세월호 참사…
![[오늘과 내일/황성호]11년의 시간, 세월호의 교훈 잊은 한국](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25/132842316.1.png)
제주와 전남 목포를 이어주었던 대형 여객선 S호의 김모 선장은 세월호 참사 이듬해인 2015년 한 언론과 인터뷰했다. 주제는 선장으로서 그가 얼마나 안전에 신경 쓰고 있는지였다. 세월호를 수차례 언급한 그는 “문제가 있는 곳이 바로 선장이 있어야 할 곳”이라면서 “(S호가 취항한 이후…

국가보훈부는 2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2025년 모범 제복근무자 포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포상 대상자는 군인 50명, 경찰 80명, 소방관 74명, 해양경찰 30명, 교도관 48명 등 제복근무자 282명과 제복근무자 감사문화 확산에 기여한 국민과 단체 6명(팀) 등 288명이…

“(사고) 매뉴얼이 무용지물인 것 같았어요. 승조원들도 헷갈려서 서로 우왕좌왕했습니다.” 19일 오후 8시 16분경 전남 신안 앞바다에서 좌초한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에 타고 있던 승객 이모 씨(55)는 당시 상황을 이렇게 설명했다. 승조원들이 당황해 승객을 갑판으로 불렀다가 실내로 다…

퀸제누비아2호는 좌초 직전 약 3분간 통상 경로를 벗어났지만, 해상교통관제센터(VTS)는 이런 이상 징후를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4년 세월호 참사 때처럼 ‘바다의 관제탑’이 제 역할을 못 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20일 김황균 전남 목포해양경찰서 수사과장은 브리핑에서 “…

“(사고) 매뉴얼이 무용지물인 것 같았어요. 승조원들도 헷갈려서 서로 우왕좌왕했습니다.”19일 오후 8시 16분경 전남 신안 앞바다에서 좌초한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에 타고 있던 승객 이모 씨(55)는 당시 상황을 이렇게 설명했다. 승조원들이 당황해 승객을 갑판으로 불렀다가 실내로 다시…
국가유산청이 세월호 참사 기록물인 ‘단원고 4·16 아카이브’와 전통 조리서 ‘수운잡방과 음식디미방’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에 등재 신청했다. ‘단원고 4·16 아카이브’는 참사로 희생된 경기 안산시 단원고 학생들의 생전 일상이 담긴 자료와 국민 추모 활동, …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에 세월호 참사 기록물과 우리나라 전통 조리서의 등재를 신청했다고 국가유산청이 15일 밝혔다.두 기록물의 등재 신청서는 세계기록유산 아태지역위원회에 12일 제출됐다. 등재 여부는 내년 상반기(1~6월) 사전 심사와 등재 권고 절차를 거쳐 …

2014년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 등재 신청 대상이 됐다. 국가유산청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 등재 신청 대상으로 ‘단원고 4.16 아카이브’와 ‘수운잡방과 음식디미방’을 확정해, 지난 12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

자신이‘ 세월호 생존자’라고 주장하며 대통령실 앞에서 흉기로 자해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전날 공공장소 흉기소지죄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A씨는 1일 오후 7시경 대통령실 인근 국방부 정문 앞에서 흉기로 자해한 혐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