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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집중호우가 쏟아진 경기북부와 인천 등 수도권 곳곳에서 도로 침수 등 피해가 잇따랐다. 1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서울 124세대 202명, 인천 173세대 238명, 경기 203세대 293명이 긴급 대피했다. 또 일반 침수 118건, 도로 침수 187건, 토사 유…

경기 연천군 임진강 필승교 수위가 ‘홍수기 하천행락객 대피수위’인 1m를 넘어섰다14일 한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0분 현재 기준 필승교 수위는 1.12m를 보이고 있다.수위는 전날부터 서서히 상승해 이날 오전 5시30분께 1m를 넘어섰다. 다만 상승하던 수위는 오전 7시…

14일 중부지방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4시 기준 인천과 경기 북부, 강원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렸다.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남 북부도 시간당 10~30㎜의 강한 비가…

14일 오전 5시부터 서울 동부간선도로 성동~상계교 구간과 수락지하차도~성동분기점 구간 교통통제가 해제됐다. 전날 낮 12시4분부터 중랑천 수위가 오르면서 통제했던 차량 통행도 17시간 만에 재개됐다. 한때 수위가 5.3m까지 올랐던 중랑교 수위는 이날 오전 6시 10분 현재 1.56…

13일 인천 서구 석남동 인천강남시장 일대가 침수되면서 차량들이 물에 잠겨 있다. 인천 옹진군 덕적도에서는 이날 오전 8시 14분부터 1시간 동안 강수량 149.2mm의 물폭탄이 쏟아졌다. 14일에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

13일 새벽부터 수도권에 시간당 1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며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져 탑승자가 사망하고 저지대 주민들이 침수로 고립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인천에서는 1시간 동안 150mm에 달하는 ‘극한폭우’가 쏟아지면서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시간당 강수량이 기록되기도 했다.●…

경기북부에 집중호우가 쏟아져 14일까지 교외선 의정부역~고양 대곡역 구간 열차운행이 중단된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이날 경기북부에 집중호우가 쏟아져 오후 1시부터 교외선 열차 운행을 중단했다.코레일은 14일 첫차부터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었으나 추가 호우 예보와 시설물 복구 등을 이유…

수도권과 강원도, 충남 일부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13일 오후 8시 기준 시간당 10~3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기상청은 13일 오후 예보에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14일 오전까지 시간당 30~7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

13일 새벽부터 수도권에 시간당 1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며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져 탑승자가 사망하고 저지대 주민들이 침수로 고립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인천에서는 1시간 동안 150mm에 달하는 ‘극한폭우’가 쏟아지면서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시간당 강수량이 기록되기도 했다.●…

서울과 경기북부 지역 등에 내린 집중호우로 운행이 중단된 교외선이 내일(14일)까지 운행이 중단된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수도권 곳곳에 내린 집중호우로 운행이 중단됐던 교외선 의정부~대곡역간 열차운행을 14일까지 중단한다고 13일 밝혔다.교외선 운행 중단 조치는 추가 집중호우 예보와…

서울시는 13일 오후 6시 기준, 집중호우로 인해 반지하 35건, 지하주차장 12건, 기타 15건 등 총 62건의 지하공간 침수 민원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며 소규모 피해 현황은 집계 중이다.집중호우가 내린 지역을 중심으로 강서·은평·서대문·마포·종…

13일 지속적인 폭우로 서울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내 하천 전체와 6개 도로가 통제됐다.서울시에 따르면 오후 6시 기준 도봉구에 누적 최대 208.5㎜의 비가 내렸다. 서해상에서 동~서로 이어진 강한 비구름대 유입으로 강하고 밤에도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수 있다.현재 서…

서울·인천·경기·충남 지역을 중심으로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13일 내린 집중호우로 전국에서 1명이 실종된 것으로 추정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경기 김포 지역에서 1명이 실종됐다.중대본은 해당 피해가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피해에 해당하는지 조사 중이다…

호우경보가 내려진 경기 김포지역에서 하천에 떠내려간 차량 운전자가 숨진 채 발견되는 등 폭우 피해가 잇따랐다.13일 김포경찰서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김포에서 접수된 호우 피해 신고는 246건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는 ▲인명구조 17건 등(고촌초등학교 병설유치원…

호우특보가 내려진 인천에서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져 호수로 추락, 40대 운전자가 숨졌다.13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0분께 인천 중구 운서동에서 A(40대)씨가 몰던 차량이 도로 옆 호수로 떨어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이 차량을 인양했으나 A씨는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