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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해에 코로나까지…집중호우 예천 대피소서 확진자 13명 발생

    수해에 코로나까지…집중호우 예천 대피소서 확진자 13명 발생

    비 피해가 심각한 경북 예천 감천면 벌방리 이재민들이 머무는 임시대피소인 마을회관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예천지역 임시 거주시설에 대피한 이재민 56명을 검사한 결과 모두 1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확진자는 감천면…

    •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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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안부 “호우 피해 지역 가전제품 무상수리 서비스 확대·운영”

    행안부 “호우 피해 지역 가전제품 무상수리 서비스 확대·운영”

    행정안전부가 오는 21일부터 호우 피해지역 ‘가전 3사 가전제품 합동무상수리 서비스’를 확대·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행안부는 이날 “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지역에 가전 3사(삼성전자·LG전자·위니아)와 합동무상수리 서비스 지원을 확대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서비스 장소는…

    •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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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병대 수색작업, 경험 없는 장병 동원…구조 매뉴얼도 안 지켜

    해병대 수색작업, 경험 없는 장병 동원…구조 매뉴얼도 안 지켜

    경북 예천군 석관천에서 실종자 수색 중 급류에 휩쓸려 숨진 해병대 1사단 소속 채수근 상병(20)의 순직을 두고 군 안팎에선 “해병대가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안전 절차를 지키지 않아 자초한 일”이란 지적이 나온다. 해병대 측도 “당시 상황을 고려하면 구명조끼를 착용하는게 맞았다”며 고…

    •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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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 어떻게 살아요” 고 채수근 상병 모친 통곡

    “이제 어떻게 살아요” 고 채수근 상병 모친 통곡

    “어찌 키운 하나뿐인 아들인데, 이렇게 보낼 수 없어요” 20일 고 채수근 상병의 빈소가 마련된 경북 포항시 해병대 1사단 내 김대식관에서 채 상병 모친이 아들의 영정사진을 보며 오열했다. 한참을 바닥에 주저 않자 통곡하던 모친은 해병대 김계환 사령관의 손을 붙자고 “이제 어떻게 …

    •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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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몰 사고 신고했는데…‘도로 유실’ 구조당국  늦게 도착해 3명 숨져

    매몰 사고 신고했는데…‘도로 유실’ 구조당국 늦게 도착해 3명 숨져

    경북 예천군과 봉화군의 구조당국이 매몰사고 신고를 받았지만 현장에 늦게 도착해 3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16일 오전 7시쯤 경북 예천군 감천면 진평리의 자택 인근에서 토사에 매몰된 A씨(74)가 주민에게 발견됐다. A씨를 발견한 주민은…

    •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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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윤리위,  ‘수해 중 골프’  홍준표 징계 절차 개시

    與 윤리위, ‘수해 중 골프’ 홍준표 징계 절차 개시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수해 중 골프’ 논란을 빚은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하기로 했다. 20일 국민의힘 황정근 윤리위원장 등 당 윤리위원은 이날 오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6차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의결했다. 홍 시장의 징계 사유는 ▲수해 중 골프 행위 관…

    •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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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중호우 수해 복구에 자원봉사자 6300여 명 참여

    집중호우 수해 복구에 자원봉사자 6300여 명 참여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수해복구 지원을 위해 지금까지 6300여 명이 자원봉사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20일 행정안전부(행안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충남, 경북 등 수해가 심한 9개 시·도에 6347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했다.지역별로는 충남 2754명이 가장 많고 충북 1485명, …

    •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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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일 같지 않아…오송 지하차도 참사 분향소에 줄 잇는 시민들

    “남일 같지 않아…오송 지하차도 참사 분향소에 줄 잇는 시민들

    “자주 다니던 길이었는데…. 남일 같지 않아 마음이 너무 무겁네요.” 20일 충북 청주시 충북도청. 로비에 만들어진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 합동분향소’를 가장 먼저 찾은 김동수 씨(50)는 헌화를 마치고 나오며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합동분향소에…

    •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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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대통령·여야 정치권 “故 채수근 일병 순직 애도” 한목소리

    尹대통령·여야 정치권 “故 채수근 일병 순직 애도” 한목소리

    집중호우로 인한 실종자 수색 중 급류에 휩쓸려 사망한 고 채수근 일병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과 여야 정치권이 한 목소리로 애도를 표했다. 다만 여당은 “숭고한 헌신과 희생을 숙연하고 정중한 마음으로 기려야 한다”며 추모와 재발 방지를 강조했지만 야당은 “또 다시 반복된 인재(人災)”라며…

    •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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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환 충북지사 “오송 지하차도 유족에 사죄…심각성 판단 못해”

    김영환 충북지사 “오송 지하차도 유족에 사죄…심각성 판단 못해”

    ‘오송 지하차도 참사’ 늑장 대응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는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20일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한없는 고통을 당하고 계신 유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사죄 말씀을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김 지사는 이날 충북도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 취재진과 만나 …

    •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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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와주세요” “물이 차올라”…그날의 119 녹취록 절규

    “도와주세요” “물이 차올라”…그날의 119 녹취록 절규

    15일 오전 8시51분께 충북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로 다급한 신고 전화가 접수됐다. 수화기 너머에선 차 문을 두드리는 소리와 함께 “도와주세요”라는 짧은 외마디가 들렸다. 2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충북 청주의 지하차도 침수 참사와 관련 당시 긴박한 외침과 비명 등이 포함된 119 …

    •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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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날도 이랬다면…‘정신차린’ 행복청 미호강 임시 제방

    그날도 이랬다면…‘정신차린’ 행복청 미호강 임시 제방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의 주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국토교통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의 미호교 확장사업 공사 현장 임시 제방이 환골탈태했다. 20일 청주시 오송읍 확장 중인 미호교 아래 축조된 임시 제방의 모습은 14명의 목숨을 앗아간 지난 15일 붕괴 직전 모습과는 …

    •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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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장맛비 평년의 2배 내렸다…광주·전남 역대 4번째 기록

    올 장맛비 평년의 2배 내렸다…광주·전남 역대 4번째 기록

    올해 장마기간 광주와 전남의 평균 강수량은 평년에 비해 2배 가까이 많은 비를 뿌린 것으로 집계됐다. 기상 관측망이 확대된 이래 4번째로 많은 양의 비가 내린 것으로 기록됐다. 20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장마가 시작된 지난 6월 25일부터 전날까지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전남 구…

    •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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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 곳 가서 행복해…보고싶을거야” 분향소 찾은 유족들 오열

    “좋은 곳 가서 행복해…보고싶을거야” 분향소 찾은 유족들 오열

    “오빠, 여기는 걱정말고 좋은 곳 가서 행복해! 함께 잘 버텨볼게…보고 싶을거야.”출근길에 유명을 달리한 친오빠의 합동분향소를 찾은 A씨. 오빠가 걱정없이 하늘로 가야한다며 애써 담담한 표정을 짓던 그녀는 분향소를 나가는 길에 결국 울음을 터뜨렸다. A씨의 오빠 조모(32)씨는 가족 …

    •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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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강타 ‘집중호우’ 인명피해 50명…‘우면산 산사태’ 이후 최대

    전국 강타 ‘집중호우’ 인명피해 50명…‘우면산 산사태’ 이후 최대

    전국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올해 들어 50명의 사망자와 실종자가 발생했다. 이는 지난 2011년 우면산 산사태로 발생한 인명피해 이후 12년 만에 가장 많은 규모다. 8~9월 본격적으로 태풍이 몰려오기도 전인 7월 중순에 이미 12년 전 최대 인명피해 규모를 넘어선 것이다. 20일 중앙…

    •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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