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공항에 나부낀 파란 리본 1229개… “진상 규명이 위로”“아직도 아들이 출장을 간 것 같고, 집에 있을 것 같은데….” 지난해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아들과 손자를 잃은 유가족 류모 씨(74·여)는 21일 전남 무안국제공항 사고 현장 앞 철책에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파란색 리본을 묶으며 눈물을 흘렸다. 이날 오후 공항 1층 분향소…2025-12-22 좋아요 개 코멘트 개 PDF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