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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을 이틀 앞둔 10월 29일 오후 10시 15분경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 13만여 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해밀톤호텔 서편 좁은 골목에서 총 158명이 사망하고 196명이 다치는 대형 압사 참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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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핼러윈 참사로 각종 행사가 취소되는 가운데 영화계와 가요계도 예정됐던 행사를 취소하며 추모에 동참하고 있다. 영화 투자배급사 쇼박스는 31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 예정이던 배우 마동석 주연의 영화 ‘압꾸정’ 제작보고회를 취소했다. 쇼박스는 “비극적 사고로 온…

“다친 곳은 없지만…. 충격이 너무 커요. 학교에서 제대로 생활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지난달 29일 이태원 핼러윈 참사 당시 현장에 있던 고교 1학년 A 군은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정신적 고통을 토로했다. 사고 현장을 직접 경험한 이들뿐만이 아니다. 뉴스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

정부가 ‘이태원 핼러윈 참사’ 국가 애도기간을 5일까지로 정하면서 관가에서 식사 약속과 모임을 취소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시민들 사이에서도 자발적으로 단체 회식이나 과도한 음주를 자제하는 분위기다. 31일 낮 12시경 서울 중구 서울시청 주변 한 중식당. 주로 시청 공무원이 …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경기 부천정·초선·사진)이 ‘이태원 핼러윈 참사’ 다음 날인 지난달 30일 당원 수십 명과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서 의원의 술자리 논란과 관련해 당 윤리감찰단에 감찰을 지시했다. 31일 민주당에 따르면 서 의원은 전…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해밀턴호텔 인근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1명 늘어 총 155명이 됐다. 3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후 11시 기준 이태원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오후 6시 기준 154명(외국인 26명)에서 1명 추가돼 155명이 됐다. 중상자…

정부가 ‘이태원 핼러윈 참사’ 국가 애도기간을 5일까지로 정하면서 관가에서 식사약속과 모임을 취소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시민들 사이에서도 자발적으로 단체 회식이나 과도한 음주를 자제하는 분위기다. 31일 낮 12시경 서울 중구 시청 주변 한 중식당. 주로 시청 공무원이 …

‘이태원 핼러윈 참사’ 이튿날인 지난 달 30일 희생자들이 안치된 병원 곳곳에선 정부의 대응 미흡을 호소하는 유족들의 원성이 터져나왔다. 유가족에게 1대1 전담 공무원을 배치한다는 정부 발표는 시행 때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렸고, 사체검안서 발급이 지연되면서 유가족이 원하는 장례식장에 …

‘이태원 핼러윈 참사’ 발생 사흘 전 경찰과 상인 등이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에 무정차 통과를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31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달 26일 경찰과 구청,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연합회)와 이태원역장이 참여한 핼러윈 행사 간담회에서 ‘주말 인…
![[단독]서울시의회 “주최자 없는 행사도 안전관리 조례 신설 추진”…정부도 대책 마련 나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10/31/116245908.2.jpg)
29일 발생한 ‘이태원 핼러윈 참사’와 관련해 지방자치단체의 사전 대응이 부실했다는 논란이 일자 서울시의회에서 ‘주최자 없는 행사’의 경우 지자체가 안전관리를 하도록 하는 내용의 조례 신설이 추진된다. 시의회 여당 관계자는 “사안의 중대성과 시급성을 고려해 빠르면 다음달 중 처리될 수…

교육부는 이태원 핼러윈 참사로 전국에서 중고교 학생 6명이 사망했다고 31일 밝혔다. 교육부는 앞으로 학생들에게 군중 밀집 지역의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교육부에 따르면 이태원 참사로 사망한 학생은 중학생 1명과 고등학생 5명 등 6명이다. 모두 서울 지역 학생이다. …

154명이 사망한 이태원 핼러윈 참사 당시 뒤편에 있던 남성 일부가 사람들을 의도적으로 민 것으로 보인다는 목격자 증언이 이어지고 있다. 경찰은 해당 증언의 사실관계를 규명하기 위해 사고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영상을 확보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한국임상심리학회가 이태원 참사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뒤 심리적 불안을 겪는 생존자와 국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행동들을 안내했다. 학회는 31일 성명을 발표해 “충격적인 사건을 경험한 후 사람들의 반응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사건 직후 일정 기간 심리적·신체적 변화와 고통을 겪…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31일 이태원 참사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을 조문하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이 과정에서 한 시민이 한 장관을 향해 욕설을 하는 등 소란을 피웠다. 한 장관은 이날 서울광장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묵념했다. 한 장관은 이어 “유가족과 부상…

대통령실은 31일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논란이 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예년과 비교했을때 특별히 우려할 정도는 아니었다’는 발언에 대해 “현재 경찰에 부여된 권한이나 제도로는 이태원과 같은 사고에 선제대응이 어렵다는 발언으로 이해한다”고 이 장관을 두둔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태원 참사로 외국인 사망자가 26명 발생한 가운데, 호주 출신 희생자의 친구가 이번 사태에 대해 ‘무대책이 부른 참사’라며 통탄했다. 31일 호주 9뉴스 등 현지 매체는 호주인 희생자 그레이스 래치드(23)의 친구 네이선 타버니티가 틱톡 영상을 통해 눈물로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