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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을 이틀 앞둔 10월 29일 오후 10시 15분경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 13만여 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해밀톤호텔 서편 좁은 골목에서 총 158명이 사망하고 196명이 다치는 대형 압사 참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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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사 현장 골목 앞에서 부상자들을 끌어냈어요. 사상자들을 끌어내면 소방관과 시민들이 뒤로 옮겨주고, 다시 제가 사상자를 끌어내면 누군가가 옮겨주고. 이날 이후로 정신적 충격이 커서 많이 힘들어요.” 이태원 참사 현장 인근에서 클럽을 운영하는 김모씨는 참사로 인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

이태원 참사 당시 경찰이 112 신고 등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사실이 드러나 대대적인 검찰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이태원 파출소 직원 등 현장 경찰관들 사이에서는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3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사고 당일인 지난달 29일 11건의 신고를 접수했음에도 일대 …
![[단독] 尹 “주무 부처 이상민 장관, 반드시 조문 동행” 지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11/03/116300545.1.jpg)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이태원 핼러윈 참사’로 숨진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나흘째 찾아 애도했다. 국무위원 중에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만 이틀째 동행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장관은 재난대응 주무 부처 장관으로서 반드시 조문에 동행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요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

이태원 참사날 서울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관리관으로 일하고 있던 류미진 서울경찰청 인사교육과장(총경)이 사고 후 1시간 이상 상황실에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내부 당직 매뉴얼에 따르면 류 총경은 당시 상황실에 있었어야 했지만 본인 사무실에 머무르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

오는 5일 토요일에 서울 도심에서 ‘이태원 참사’ 관련 전국 규모의 집회를 예고했던 단체가 “추모 집회를 하지않고 각 지역에서 각 개인별로 애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집회를 예고했던 단체 ‘이심민심’ 측은 3일 이같이 밝히면서 “취소한 서울 추모 집회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

핼러윈 데이를 앞둔 지난달 29일 밤 벌어진 ‘이태원 참사’는 해밀톤호텔 옆 폭 5m의 경사진 골목이 3.2m로 좁아지며 156명이 사망하는 비극적인 압사 사고로 이어졌다. 해밀톤호텔이 측면부에 설치한 ‘분홍색 가벽’이 골목 폭이 좁아진 원인으로 꼽히며 강제 철거해야 한다는 목소리…

시민사회단체들은 3일 이태원 압사 참사의 정부 책임을 분명히 하며 독립적이고 공정한 진상규명과 피해자들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촉구했다. 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 가습기살균제참사 범단체 빅팀스 등 피해자 단체와 시민사회·노동단체·종교계 25개 단체들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

이태원 핼러윈 참사로 국가애도기간이 선포되면서 이태원 일대 상인들도 추모 분위기에 동참해 임시 휴업에 나섰다. 이 가운데 참사 현장에서 240m 떨어진 곳에 있는 한 빵집은 영업을 하진 않지만 밤늦은 시간까지 불을 환히 켜놓고 있다. 빵집 문 앞에는 ‘안타까운 참사로 돌아가신 분들을…

사망 156명, 부상 173명 등 329명의 사상자를 낸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관할 서울 용산경찰서 이태원 파출소 경찰관은 “나름대로 능력의 150%까지 쓰기 위해 노력했다”며 왜 자신들을 비난 여론의 한복판으로 내모는지 모르겠다고 울분을 터뜨렸다.이태원 파출소에 근무 중인 A경관은 …

한국에 휴가를 왔다가 이태원에서 일어난 불의의 사고를 목격한 파키스탄 의인은 7년 차 숙련 간호사였다. 그의 활약으로 4명의 시민이 살아난 사연이 전해져 많은 이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2일 JTBC는 파키스탄에서 온 간호사 무함마드 샤비르 형제와의 인터뷰를 보도하며 사고 현장에서…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3일 야당이 이태원 참사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대형사고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법을 개정하자”며 “국정조사보다 그게 먼저”라고 말했다.정 비대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스피드스케이팅 대회가 이태원 핼러윈 참사 애도 분위기 속에 치러진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제53회 회장배 전국남녀 스피드스케이팅 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개회식에서 선수단과 대회 참가자가 이태원 참사 피해자를 위한 묵념을 한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 압사 참사 부상자가 14명 늘어 인명 피해 인원이 총 343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부상자들은 모두 경상으로 치료받고 있다. 사망자 156명 중 128명의 발인 또는 본국 송환이 완료됐다. 3일중 사망자 8명의 발인이 추가로 이뤄진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

“저는 그렇게 영웅이라 불릴 사람이 아니에요. 저로 인해 유족분들의 슬픔이 가려지는 게 아닐까 우려될 뿐입니다.” 지난달 29일 이태원 핼러윈 참사 당일 이태원파출소에서 근무했던 김백겸 경사(31)는 2일 동아일보와 전화 인터뷰에서 간신히 눈물을 참으며 이같이 말했다. 참사 당시를 …

행정안전부가 ‘이태원 참사’ 때 경찰(112) 신고가 중앙재난안전상황실로 접수되지 않았던 보고체계상의 문제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경찰처럼 소방(119) 신고 녹취록을 공개하라는 요구를 받은 소방청은 “공개한 전례가 없다”며 선을 그었다.김성호 행정안전부(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차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