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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사기 등 범죄에 가담했다가 국내로 송환돼 충남경찰청에서 수사를 받던 피의자 전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28일 충남경찰청은 범죄단체 가입 및 활동,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등 혐의로 45명을 검찰에 송치했다.이들은 지난해 중순부터 1년여 간 부건(예명·40대 중국…

조현 외교부 장관은 28일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의 온라인 스캠 범죄 관련 취업사기·감금 피해 신고 건수는 올해 9월 기준 386건으로, 이 중 102건이 미종결 상태”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외교부 등에 대한 종합감사 모두발언에서 “올해 신고된 386건 …
![[단독]“캄보디아 중국계 병원, 5000만원에 신장 이식”… 장기밀매 성행](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28/132648115.1.png)
“창문에 병원 십자가 표시는 붙어 있는데, 일반 환자는 안 받아요. 콩팥 하나에 5000만 원, 안구도 그 정도랍니다.” 27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사업 중인 한 교민은 “도심에 중국계 ‘이식 전문 병원’이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의 70대 지인은 이 병원에서 2년 전 5000만 …
![[단독] 해외 보이스피싱 악용된 한국인 계좌 5년간 11만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28/132648220.1.jpg)
캄보디아 등에서 기승을 부리는 보이스피싱에 한국인 계좌가 많이 악용되고 있는 가운데 범죄 등에 사용된 뒤 은행이 지급을 정지해 채권소멸 절차에 들어간 계좌가 5년간 약 11만 건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계좌는 올해 들어 10개월간 2만2605건으로, 작년 1년 치에 비해 1…
금융당국이 캄보디아 범죄그룹의 수익금 몰수를 위한 선제적 계좌 정지 등 사전 감독체계 제도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캄보디아 범죄그룹의 수익금 몰수를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의 질의에 “사기 도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