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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 3세 여자 아이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범행 실체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유전자(DNA) 검사를 통한 친부 찾기가 여전히 쉽지 않은 가운데 신생아 바꿔치기로 사라진 것으로 드러난 또 다른 여자 아이의 행방도 아직 묘연한 상황이다. 14일 경북경찰청과 구미경…

경북 구미의 한 빌라 빈집에서 숨진 채 발견된 3살 여아 사망사건과 관련, 여아의 친모로 지목된 A(49)씨의 남편이 아내의 임신, 출산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주장했다. 14일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A씨의 남편은 최근 경찰 참고인 조사에 나와 아내가 임신하고 출산한 사실을 알지…

물고문을 연상시키는 학대로 10살짜리 조카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이모 부부의 재판 일정이 잡혔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제15형사부(부장판사 조휴옥)는 오는 30일 수원법원종합청사 301호 법정에서 살인 및 아동복지법(아동학대)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B(34…

경북 구미서 방치돼 숨진 3세 여아의 ‘친모’가 유전자(DNA) 검사 결과 외할머니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외할머니 A씨(49)가 ‘출산’ 자체를 부정하고 있어 진실 규명에 애를 먹고 있는 경찰이 프로파일러를 투입했다. 13일 구미 경찰서에 따르면 숨진 여아의 친모로 밝혀…

경북 구미의 한 빌라에서 숨진 채 발견된 3세 여자 아이의 친엄마가 외할머니로 알려진 40대 여성으로 밝혀진 가운데 경찰이 아이의 친부로 지목된 남성의 DNA(유전자)를 대조했지만 ‘불일치’한 것으로 밝혀졌다. 12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구미경찰서는 전날 친모인 A 씨(48)와 …

말다툼을 하다가 생후 3개월된 아들을 바닥에 떨어뜨려 머리를 다치게 하고 10시간동안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30대 부부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12일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단독(부장판사 정찬우)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아동복지법위반(아동유기·방임)…

경북 구미의 3살아이 방치사건이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고 있다. 당초 20대 여성 A씨(22)가 아이를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것으로 알려져 비난이 빗발쳤다. 하지만 사실은 친모가 A씨(22)가 아니라 A씨의 어머니 B씨(49)였다는 것이 DNA 조사결과 드러나자 사람들은 경악했다.여…

지난달 경북 구미시의 한 빌라에서 방치된 뒤 숨진 채 발견된 세 살 여자아이의 친엄마는 20대 여성이 아닌 아래층에 살던 40대 외할머니로 밝혀졌다. 대구지법 김천지원 이윤호 영장전담 판사는 11일 구미경찰서가 미성년자 약취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한 A 씨(48)에 대해 “유전자(…

경북 구미시의 한 빌라에 방치돼 숨진 3세 여아의 ‘친모’가 외할머니인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사건은 여전히 의문 투성이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월10일 숨진채 발견된 3세 여아의 친모는 아이와 함께 생활했던 B씨(22)가 아니라 외할머니 A씨(49)인 사실…

경찰이 8살 친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친모와 계부의 죄명을 아동학대치사에서 살인으로 변경해 검찰에 넘겼다. 친모와 계부는 계속해서 혐의를 부인해오다 최근 혐의를 일부 인정했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11일 살인 혐의로 계부 A씨(27)와 친모 B씨(28)를…

경북 구미의 한 빌라에서 방치돼 숨진 3살 여자 아이의 외할머니로 알려졌다가 유전자 검사에서 ‘친모’로 밝혀진 여성이 “아이를 낳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대구지방법원 김천지원은 11일 오전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A씨(49)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11일 …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두고 취재진을 향해 8살 의붓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인정한 계부가 경찰 조사에서 다시 입장을 번복했다.부부가 수사기관에서 주장했던 숨진 8살이 앓았던 질병인 ‘골종양’도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아동학대범죄…

“건강했던 아이였다. 그 아이가 무슨 일을 당했길래 스스로 배변도 못가릴 정도로 몸이 상했던 것인지, 집안에 갇힌 채 얼마나 아프고 답답했을지 생각하면…(아이를 죽게 한) 계부와 친모를 제발 엄벌에 처해주세요.” 친모와 계부의 학대로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만 8살 여자아이의 친부는 …
경기 용인에서 열 살 조카에게 ‘물고문’과 폭행 등 학대를 가해 숨지게 한 이모 부부가 재판에 넘겨졌다. 이모는 무속인으로 조카가 “귀신이 들린 것 같다”며 귀신을 쫓는 구마 의식을 하다가 범행을 저질렀다. 조카에게 개똥을 핥게 하는 등 엽기적 행동을 강요하기도 했다. 수원지검 여…

서울경찰청과 서울시가 8일부터 반복적으로 아동학대 신고가 접수된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합동 전수 조사에 나선다. 서울경찰청은 “8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서울시와 합동으로 3년간 2회 이상 학대 신고가 접수된 아동 688명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경찰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