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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과 놀자!/눈에 쏙쏙 디지털 이야기]“컴퓨터-스마트폰도 ‘주소’가 있어야 데이터를 받을 수 있어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6/23/119903812.1.jpg)
인터넷이 없는 세상, 우리의 삶을 상상할 수 있나요? 여러분은 인터넷보다 스마트폰이 없는 세상이 더 끔찍하다고 할 거 같은데요. 인터넷이 없다면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것이 그다지 많지 않답니다. 여러분이 스마트폰으로 자주 이용하는 웹툰, 소셜미디어(SNS), 쇼핑, 배달 주문, 인…
![[신문과 놀자!/풀어쓰는 한자성어]他山之石(타산지석)(다를 타, 메 산, 어조사 지, 돌 석)](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6/15/119792856.1.jpg)
● 유래: 시경에서 유래한 성어입니다. 학명(鶴鳴)시에 “학이 먼 못가에서 우니, 그 소리 들판에 울려 퍼지고, 물고기는 연못 깊이 숨어 있다가, 때로는 물가에 나오기도 하네. 즐거운 저기 저 동산 속에는, 심어 놓은 박달나무 있고, 그 아래는 낙엽만 수북이 쌓여, 다른 산의 돌이라도…
![[신문과 놀자!/주니어를 위한 칼럼 따라잡기]“다시 취업 안 하겠다”… 번아웃 청년 29만 명](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6/15/119788403.4.jpg)
인생에는 세 번의 고독기가 찾아온다는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 교수팀의 연구 결과가 있다. 죽음이 그림자처럼 다가오는 80대, 체력과 수입이 함께 꺾이는 50대, 그리고 뜻밖의 시기가 20대다. 인생의 봄날 같은 20대에 취업과 진로, 결혼 같은 인생의 중대사를 결정하면서 극심한 …
![[신문과 놀자!/피플 in 뉴스]환경운동에 앞장선 노벨평화상 수상자 마타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6/15/119788393.4.jpg)
숲은 지구 생태계의 허파입니다. 왕가리 마타이(1940∼2011·사진)는 평생 동안 아프리카의 숲을 지키려고 무분별한 벌목에 맞서 싸우며 나무를 심었던 사람입니다. 마타이는 영국이 지배하던 케냐에서 태어났습니다. 당시 케냐에는 조혼 풍속이 있었지만 먼저 학교에 다니던 오빠가 “동생은 …
![[신문과 놀자!/함께 떠나요! 세계지리 여행]세계 경제의 중심 ‘달러’는 위상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6/15/119792806.1.jpg)
5월 세계 경제는 위기를 맞이할 뻔했습니다. 바로 미국의 ‘디폴트’ 위기인데요. 디폴트란, 한 국가가 진 빚을 더 이상 갚지 못한다고 선언하는 것입니다. 5월 28일 미국 의회가 미국 정부의 부채 한도 확장에 동의함으로써 위기는 사라졌지만 여전히 미국 정부가 막대한 빚을 지고 있다는 …
![[신문과 놀자!/풀어쓰는 한자성어]百發百中(백발백중)(일백 백, 필 발, 일백 백, 가운데 중)](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6/08/119684326.1.jpg)
● 유래: 좌전과 사기에 나오는 고사입니다. 양유기는 춘추시대 초나라의 명장으로 중국의 전설적인 명사수입니다. 진(晉)나라 여공이 정나라를 공격하자 초나라 공왕이 출병하여 정나라를 도와주었지요. 진나라와 초나라의 군대는 언릉에서 맞붙었는데, 전투 중에 초나라 공왕은 진나라 장수 위기의…
![[신문과 놀자!/주니어를 위한 칼럼 따라잡기]미국 대학진학률 ‘뚝’… “일자리 많은데 뭐 하러 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6/08/119680554.4.jpg)
‘지성의 전당’으로 불리는 대학의 진학률이 미국에서 최고점에 달했던 때는 2009년이었다. 베이비붐 세대의 자녀들이 속속 가세하면서 20년간 꾸준히 늘어온 입학생 수는 이때 1800만 명(진학률 70.1%)에 육박했다. 대학 졸업장은 중산층 이상의 삶을 보장하는 티켓으로 통했다. 하버…
![[신문과 놀자!/피플 in 뉴스]30년 종신집권 문 연 튀르키예 대통령](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6/08/119680544.4.jpg)
지난달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었던 튀르키예(터키) 대통령 선거에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현 대통령(70·사진)이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1차 투표 직전까지만 해도 여론이 부정적이었지만 결국 결선 투표에서 아슬아슬하게 승리했습니다. 그로서는 2003년 대통령에 처음 당선된 후 5번째…
![[신문과 놀자!/이야기로 배우는 쉬운 경제]소비자의 비효율적 선택 부르는 ‘정보의 비대칭성’](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6/08/119680562.4.jpg)
여행지에서 처음 가게 된 낯선 식당에서 메뉴판을 보고 무엇을 주문해야 할지 몰라 망설이다 보면 마냥 기다리는 식당 사장님에게 미안할 때가 있습니다. 주문을 서두를 요량으로 “뭐가 제일 맛있어요?”라고 질문하지만 사장님의 어색한 미소와 함께 “다 맛있어요”라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
![[신문과 놀자!/풀어쓰는 한자성어]羊頭狗肉(양두구육)(양 양, 머리 두, 개 구, 고기 육)](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6/01/119589845.1.jpg)
● 유래: 안자춘추(晏子春秋)에 나오는 고사입니다. 전국시대 제나라의 영공은 궁중의 모든 여자들에게 남장을 시켰습니다. 그러자 백성들도 모두 남장을 했지요. 영공은 백성들에게 “여자인데 남자 옷을 입는 자는 옷을 찢고 허리띠를 잘라 버리겠다”고 하며 남장을 금지했으나 백성들은 남장을 …
![[신문과 놀자!/주니어를 위한 사설 따라잡기]‘진짜 위성’ 궤도 올린 누리호… 우주 시대 열렸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6/01/119586203.4.jpg)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지난달 25일 3차 발사에 성공했다.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오후 6시 24분 발사된 누리호는 8기의 위성을 싣고 우주로 솟구쳐 18분 58초 동안 비행했다. 궤도 안착에 실패했던 1호, 성능 검증 위성 등만 실었던 2호와 달리 실용 인공위성을 탑재한 첫 번…
![[신문과 놀자!/피플 in 뉴스]편견 깨고 탄생한 ‘흑인 인어공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6/01/119586185.4.jpg)
월트디즈니의 실사 영화 ‘인어공주’(감독 롭 마셜)가 지난달 24일 드디어 개봉했습니다. 그동안 인어공주 에리얼 역의 핼리 베일리(사진)를 둘러싸고 시끄러웠는데요. 여전히 이 영화의 흥행을 바라보는 시선에는 우려가 섞여 있습니다. 베일리는 아프리카계 미국인으로 가수이자 배우입니다. …
![[신문과 놀자!/어린이과학동아 별별과학백과]“어린이는 아프면 어디로 가라고…” 소아과가 사라진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6/01/119589787.1.jpg)
어린이의 건강을 책임지는 소아청소년과(소청과)가 사라진다는 뉴스가 연일 쏟아지고 있습니다. 소아청소년과가 앞으로 10년간 어둠의 터널을 걸을 것이란 예측도 보고됐죠. 0∼19세 소아청소년은 전체 인구의 16%(2023년 1월 기준)를 차지합니다. 소아청소년과가 없으면 내과나 다른 과에…
![[신문과 놀자!/풀어쓰는 한자성어]背水之陣(배수지진)(등 배, 물 수, 어조사 지, 진칠 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5/25/119486627.1.jpg)
● 유래: 사기(史記) 회음후열전에 나오는 고사입니다. 한나라 고조가 초나라 항우와 천하를 놓고 다투고 있을 때, 한나라 군사를 이끌고 있던 장군 한신은 위나라를 격파한 여세를 몰아 조나라로 진격했지요. 1만 명의 군대는 강을 등지고 진을 쳤고, 선봉부대는 성문 가까이 공격해 들어갔습…
![[신문과 놀자!/주니어를 위한 칼럼 따라잡기]태국 왕실과 군부 동시에 심판한 ‘정치적 지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5/25/119481769.4.jpg)
태국은 세계에서 가장 엄격하게 왕실모독죄를 처벌하는 나라다. 왕과 왕비, 왕세자를 비방하거나 위협한 사람은 최장 15년의 징역형에 처해진다. 그럼에도 와치랄롱꼰(라마 10세) 현 국왕의 각종 기행과 사생활 논란이 끊이지 않자 그토록 금기시되던 군주제 개혁도 정치적 도마에 올랐다.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