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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과 놀자!/풀어쓰는 한자성어]破廉恥(파렴치)(깨뜨릴 파, 청렴할 렴(염), 부끄러울 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2/29/122820226.1.jpg)
● 유래: 관자(管子)에서 유래한 성어입니다. 목민(牧民) 편에 이르기를 “나라에는 네 가지 강령이 있다. 그 가운데 하나가 끊어지면 나라가 기울고, 두 가지가 끊어지면 위태로워지고, 세 가지가 끊어지면 뒤집어지고, 네 가지가 끊어지면 멸망한다. 기우는 것은 바로잡을 수 있고, 위태로…
![[신문과 놀자!/피플 in 뉴스]美 음악계의 중심에 선 테일러 스위프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2/28/122815767.4.jpg)
96년 만에 처음이라고 합니다.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이 ‘올해의 인물’로 연예인을 단독 선정했습니다. 바로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34·사진)입니다. 무려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 ‘오픈AI’의 창시자 샘 올트먼 같은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서입니다. 도대체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집니다…
![[신문과 놀자!/어린이과학동아 별별과학백과]매콤 짭짤 맛좋은 라면, 면발 속에 비밀이 있어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2/28/122815773.4.jpg)
최근 매운 라면들이 속속 출시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매운 라면이 중독성이 있는 이유, 그리고 인기를 끌고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최근 일반 라면보다 5배 매운 라면이 등장했다고 해 직접 사서 편집실에서 끓여봤습니다. 어린이과학동아 편집부는 맵기로 소문난 라면 4종을 먹으며 …
![[신문과 놀자!/주니어를 위한 칼럼 따라잡기]인공지능이 여는 ‘블루칼라의 시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2/28/122815780.4.jpg)
올해 7월 미국 물류업체 UPS는 파격적인 임금 협상으로 화제를 모았다. 노사 합의로 정규직 택배기사의 연봉을 연 14만5000달러(약 1억9000만 원)에서 17만 달러(약 2억2000만 원)로 올리기로 한 것이다.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등장 이후 화이트칼라들이 고용…
![[신문과 놀자!/풀어쓰는 한자성어]舍己從人(사기종인)(버릴 사, 자기 기, 따를 종, 사람 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2/22/122737646.1.jpg)
● 유래: 서경(書經)과 맹자(孟子)에서 유래한 성어입니다. 서경에 우(禹)가 순(舜)임금에게 아뢰기를 “임금의 자리에 있는 사람은 그 자리를 어렵게 여겨야 하며, 신하도 자신의 위치를 어렵게 생각해야 됩니다. 그렇게 되면 나라는 잘 다스려지고 백성들은 덕을 숭상하려고 힘쓸 것입니다”…
![[신문과 놀자!/주니어를 위한 칼럼 따라잡기]뒤늦은 ‘슈링크플레이션’ 단속](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2/21/122733551.4.jpg)
‘모든 데이터가 물가 인상은 없다고 보여주는데 왜 모든 사람이 생활비 부담에 점점 짓눌린다고 느낄까.’ 영국 경제학자 피파 맘그렌이 2009년 자신의 저서 ‘시그널’에서 제기한 의문이다. 그는 기업들이 가격은 놔둔 채 상품의 양이나 부피를 줄이는 현상에서 답을 찾는다. 이를 설명하면서…
![[신문과 놀자!/피플 in 뉴스]‘흥남 철수’ 피란민 대피 도운 현봉학 의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2/21/122733529.4.jpg)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12월, 북진 통일을 눈앞에 두고 미 10군단 전 병력은 흥남에서 해상을 통한 부산 철수를 결정합니다. 갑자기 참전한 중공군에 밀려 함흥 흥남 일대를 제외한 함경도 전체와 원산마저 점령당하면서 퇴로까지 끊겼기 때문입니다. 이 소문이 퍼지자 북한 전역의…
![[신문과 놀자!/눈에 쏙쏙 디지털 이야기]세계 최강 슈퍼컴퓨터는 美‘프런티어’… 한국은 9위예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2/21/122733537.4.jpg)
지난달 미국 덴버에서 슈퍼컴퓨팅콘퍼런스(SC·Supercomputing Conference)가 개최되었습니다. SC는 고성능컴퓨팅(HPC·High-Performance Computing) 분야의 세계 각국 전문가들이 모여 다양한 아이디어와 최신 연구 결과,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행사로…
![[신문과 놀자!/함께 떠나요! 세계지리 여행]‘쿠데타’가 자주 일어나는 지역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2/14/122633454.1.jpg)
최근 ‘서울의 봄’이라는 영화가 인기입니다. 1979년 있었던 12·12 군사 쿠데타를 소재로 한 영화입니다. 영화에서는 ‘하나회’라는 군대 내 사조직에 가담한 군인들이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장악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쿠데타(Coup d’État)란 프랑스어로 ‘나라(État…
![[신문과 놀자!/피플 in 뉴스]돌아온 트럼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2/14/122633443.1.jpg)
역시 도널드 트럼프(77·사진)입니다.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트럼프 전 대통령의 심한 언사가 연일 기삿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선거 유세 중 정치적 라이벌들을 인간이 아닌 ‘해충’에 비유하거나, 이민자들을 향해 ‘미국 혈통을 오염시키는 존재’라는 폭언을 날렸습니다. 사실…
![[신문과 놀자!/주니어를 위한 사설 따라잡기]혼란 더 키운 ‘킬러 문항’ 소동](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2/14/122633436.1.jpg)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역대급 ‘불수능’이었음이 확인됐다. 교육부가 7일 발표한 2024학년도 수능 성적 결과를 보면 국어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150점, 수학은 148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6점, 3점씩 올랐다. 시험이 어려워 응시생들의 평균점수가 낮아지면 표준점수의 최고점은…
![[신문과 놀자!/풀어쓰는 한자성어]走馬燈(주마등)(달릴 주, 말 마, 등잔 등)](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2/14/122633263.1.jpg)
● 유래: 중국 육조 시대의 호북, 호남 지방 풍속을 기록한 형초세시기(荊楚歲時記)에서 유래한 성어입니다. 중국은 고대부터 정월 보름날에 각양각색의 등을 다는 풍습이 있었는데, 그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주마등입니다. 등(燈) 위에 둥근 원반을 올려놓고 원반의 가장자리를 따라 말이 달리…
![[신문과 놀자!/풀어쓰는 한자성어]國士無雙(국사무쌍)(나라 국, 선비 사, 없을 무, 쌍 쌍)](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2/08/122535107.1.jpg)
● 유래: 사기(史記) 회음후열전(淮陰侯列傳)에서 유래한 성어입니다. 한왕 유방(劉邦)은 항우의 휘하에서 귀순한 한신(韓信)을 치속도위에 임명했으나, 그를 비범한 인물로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승상 소하는 한신이 비범한 인물인 것을 알아보고, 유방에게 한신을 추천했으나, 유방은 여전히…
![[신문과 놀자!/주니어를 위한 칼럼 따라잡기]헨리 키신저, 1923∼2023](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2/07/122530451.4.jpg)
말년의 헨리 키신저 전 국무장관은 구부정하고 어눌했다. 때론 말을 알아듣기 어려웠다. 그래도 ‘올빼미 눈’이라고 불려온 그의 눈빛은 그대로였다. 지난달 한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을 비판하고 중동지역의 분쟁 확산을 경고하는 그의 메시지는 명확했다. 지난해 19번째 …
![[신문과 놀자!/피플 in 뉴스]1800년 전 최초의 ‘지진 탐지기’ 만든 장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2/07/122530439.4.jpg)
지난달 30일, 새벽에 울린 기상청의 재난경보음으로 많은 사람들이 잠을 설쳤을 겁니다.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 19km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4.0의 지진 때문이었습니다. 경주에서는 2016년에도 규모 5.8의 국내 사상 최대 규모의 지진이 발생해 20여 명이 부상을 입은 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