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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대학 장학금을 무려 1조500억원이나 투입하기로 했는데요, 정말 장학금이 필요한 학생들은 탈락되고, 부모가 외제차를 갖고 있는 학생이 선정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진다고 합니다. 왜 이럴까요. 국가장학금의 허실을 이상연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앵커멘트] 천정부지의 대학등록금이 사회문제가 된 후에 정부와 대학들이 각종 지원책을 내놨는데요, 현실은 여전히 차갑습니다. 새학기를 앞둔 학생들은 등록금을 마련하기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데요, 심지어 신약테스트까지 자원하는 현실이라고 합니다. 우리 시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13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18대 차기 회장으로 함인석 경북대 총장(사진)을 선출했다. 함 총장은 경북대 의대를 졸업하고 1984년부터 경북대 의대 교수로 재직했다. 대한신경외과학회 상임이사와 한국연구재단 이
서울대가 2012학년도 학부 등록금을 지난해보다 5% 인하한 데 이어 장학금 수혜율을 46%로 올려 사실상 반값등록금을 실현하게 됐다. 서울대는 8일 기자회견을 열어 “등록금 5% 인하와 함께 장학금 약 50억 원을 확충해 지난해 39.3%인 장학금 수혜율을 46% 이상으로 올리기로 …
등록금 인하를 발표한 대학 중 서울지역 일부 대학이 수업일수를 줄이겠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학생들은 “등록금 인하로 생색을 내고는 뒤에서 수업일수를 줄여 수업일수 대비 등록금을 이전과 똑같이 만드는 꼼수를 쓰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한양대와 광운대는
“장관님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장관님 말씀을 듣고 시작하겠습니다.”(김윤수 전국 국공립대총장협의회 회장·전남대 총장) “그동안 국립대 구조개혁을 위해 많이 노력해줘서 감사합니다.”(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2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성신여대가 올해 등록금을 지난해보다 2% 내리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장학금 51억2000만 원을 늘리는 점을 감안하면 실질등록금 인하율은 7.5%이고 국가장학금까지 포함하면 11.2%에 이른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성신여대는 등록금을 낮추고 장학금을 늘리기 위해 학과장
국립대 총장들이 재정 지원을 통한 ‘반값 등록금’ 실현을 정부에 요구하기로 했다. 정부가 국립대 구조개혁의 고삐를 조이고, 법원이 기성회비 반환 판결을 내리는 등 국립대에 대한 압박은 커지는 반면 지원은 열악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29일 주요 국립대에 따르면
서울 일부 사립대들이 2012학년도 등록금을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27일 각 대학에 따르면 서강대는 등록금을 2.4%, 중앙대는 2.3%, 한국외국어대는 2.2%, 한양대는 2%를 각각 인하하기로 했다. 숭실대와 삼육대도 각각 3.2%와 3%를 인하하겠다고 밝혔다. 상명대는 서울 소재

25일 충북도립대 교정에 등록금 30% 인하를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이 대학 학생들이 부담하는 학기당 실질 등록금은 인문계 180만 원, 이공계 210만 원 수준이다. 옥천=이종승 기자 urisesang@donga.com
고려대가 올해 등록금을 2% 인하하기로 했다. 고려대가 주요 사립대 가운데 선도적으로 등록금 인하를 단행함에 따라 설 이후 등록금을 확정할 다른 사립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고려대는 20일 제7차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등록금을 지난해보다 2% 내리고 장학
지난해 12월 31일 국회가 막판 진통 끝에 국가장학금 예산을 2500억 원 추가함에 따라 올해 대학생의 등록금 부담이 당초 예상보다 줄어든다. 학자금대출제도 개선에도 823억 원이 투입돼 대출금리도 1%포인트 낮아진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일 이 같은 내용의 장학금 지원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기업이 부담하는 '반값 등록금' 정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내일 오전에 열리는 비대위 전체회의에서 집중 논의될 예정인데, 논란이 예상됩니다. 이현수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반값 등록금에 대해 국무총리로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세금으로 등록금을 감당하면 다른 예산을 줄여야 하기 때문에 정부로서는 고민입니다.” 24일 오후 1시 경기 성남시 가천대 경원캠퍼스 소강당. 넥타이를 매지 않은 채 파란 와이셔츠를 입은 김황식 총리가 100

이명박 대통령이 16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주요 대학 총장들과 오찬을 시작하기에 앞서 환담을 나누고 있다. 이 대통령은 오찬 자리에서 “대학 등록금이 2배 올라간 게 우리 정부가 그렇게 한 것처럼 됐는데, 우리 정부 들어서는 등록금을 못 올리게 했다”고 말했다. 청와대사진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