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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 인구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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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학년 신입생이 한 명도 없는 초등학교가 전국에 157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학령인구가 급속하게 줄어들면서 입학식 없는 학교가 2년 전보다 30%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교육부가 26일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체 초교(6175곳) 중 2.5%에 해당하는 학교…

저출생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로 올해 1학년 입학생이 없는 초등학교가 12개 시도 150여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교육부는 이달 20일 기준 3월 신학기에 취학 예정인 아동이 없는 학교가 전국에서 157곳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취학의무 유예자와 조기입학 신…

저출생 여파로 올해 신입생이 없어 입학식을 치르지 못하는 초등학교가 전국 157개교로 집계됐다. 절대 다수는 비수도권에 있었지만 수도권에서도 9개교가 신입생을 받지 못했다. 초등학교 신입생 수도 사상 처음 30만명대로 줄었다. 교육부가 26일 오후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공개한 2024…

저출생 학령인구 감소 영향으로 올해 신입생을 한 명도 받지 못하는 초등학교가 160여곳에 달하는 곳으로 나타났다. 2년 사이에 30% 가까이 증가했다. 26일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취학 대상 아동이 없는 초등학교는 20일 기준 전국 157개교로 집계됐다. 지난해 4월 1일 기준 …
역대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는 출산율에 저출산 대응 예산이 50조 원까지 늘어났지만 국내총생산(GDP)과 비교하면 3년째 2% 수준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으로 관련 예산 규모를 따져 보면 38개국 중 33위에 그쳤다. 25일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2…

에피소드 1 많은 사람으로부터 인생작이라는 평가를 받는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는 이런 장면이 나온다. 주인공 이지안(이지은 분)은 장애가 있는 할머니의 병원비와 생활비를 벌려고 하루 종일 아르바이트만 하며 지낸다. 어느 날 이지안은 자신이 임시직으로 있는 회사의 박동훈 부장(이선…

정부가 부모가 모두 육아휴직을 쓸 수 있도록 국가공무원에게 월 최대 450만 원의 수당을 지급하기로 했다. 인사혁신처는 2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올해 인사처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그동안 정부는 한 자녀에 대해 두 번째 육아휴직에 들어가는 공무원…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조모 씨(63)는 계약이 끝난 뒤 새 일거리를 얻지 못해 지난해 12월부터 실업급여(구직급여)를 받고 있다. 개인사업을 하던 그는 2019년 사업이 어려워지자 재취업하고 싶었지만 실패했다. 조 씨는 “나이 든 사람을 써주는 회사가 없어 기술을 배운 건데 건설현장에서…
경기 용인시는 다음 달 초중고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가정에 학생 1인당 입학준비금 10만 원을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4월 말부터 지역화폐 ‘용인와이페이’로 지급하고 올해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지급 대상은 입학일 기준으로 용인시에 주민등록이 된 입학생을 둔 가정이다. 학생이…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 부위원장을 기존 장관급비상근직에서 부총리급 상근직으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저출생 문제 해결을 핵심 국정 과제로 천명한 윤 대통령이 주형환 신임 저고위 부위원장 체제에 힘을 싣는 동시에 부처 차원이 아닌 범정부적 차원의 해…

프랑스 유력 매체 르몽드가 한국의 ‘노키즈존’(No kids zone) 현상에 대해 저출산과 연관지어 비판적으로 조명했다. 프랑스 일간 르몽드는 19일(현지시간) “한국 사회가 저출산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아이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피곤해지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

일본 정부가 저출산 정책 재원 마련을 위한 ‘저출산세’ 도입을 추진한다. 아사히신문, 현지 공영 NHK 등 현지 매체는 16일 일본 정부가 아동수당·육아휴직 수당 확대 등이 포함된 저출산 대책 개정안을 각의(국무회의) 결정 했다고 보도했다. 당국은 2026년까지 국민 1인당 월 50…

개혁신당이 19일 저출산 공약으로 ‘전국민 출산휴가 급여제’를 제안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자영업자, 소상공인 지원정책이자, 동시에 저출산대책인 ‘전국민 출산휴가 급여제’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는 “작년 연간 출생아수가 23만명대로 예…
기업이 직원에게 준 출산·보육수당이 현재 비과세 한도의 4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출산·보육수당의 비과세 한도 확대를 검토하고 있지만 실제 지급액은 한도에 훨씬 못 미치는 기업이 대다수라 실효성이 적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국세청 국세통계에 따르면 …

윤석열 대통령이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최우선 국정과제로 올린 가운데, 신임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 부위원장이 기존 백과사전식 저출산 정책들에 대한 대대적인 손질에 들어갔다. ‘선택과 집중’을 기조로 효과가 떨어지는 정책을 통폐합하고, 4월 총선 이후 본격적인 ‘윤석열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