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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 인구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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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1인 자영업자와 프리랜서도 출산휴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는 11일부터 ‘1인 자영업자 등 임산부 출산급여 지원’ 및 ‘1인 자영업자 등 배우자 출산휴가급여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출산으로 인해 생계 활동이 중단될 우려가 있는 1…
포스코이앤씨가 고령층을 위한 주거 공간인 시니어 레지던스 시장에 진출한다. 건설 경기 침체가 길어지는 가운데 초고령사회를 맞아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는 시니어 레지던스로 사업을 확장해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포스코이앤씨는 6일 서울 강남구 자곡동 더샵 갤러리에서 레지던…

전국 주택 100채 중 8채가 빈집인 것으로 조사됐다. 저출산에 따른 인구가 감소하는 지역일수록 빈집 비중이 높았다. 빈집이 방치되면 주거 환경을 악화시켜 인구 감소가 가속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5일 대한건설정책연구원(건정연)이 2023년 주택 총조사를 분석한 결과 전체…

4일 오전 광주 동구 광주중앙초 신입생 입학식이 열린 교실에는 책상이 하나뿐이었다. 올해 이 학교의 신입생 1명. 1907년 개교 이래 이런 적은 처음이었다. 한 명을 위한 입학식이지만 출산율 저하와 학령 인구 감소를 생각하면 학교의 ‘마지막 입학식’이 될 수도 있기에 교사들은 분주히…

지속적인 저출생의 여파로 일선 학교는 해마다 텅텅 비어가고 있다. 경기도조차 신입생이 없어 학교가 문을 닫는가 하면 지역에서는 과거 전교생이 5000명도 넘었으나 올해 신입생이 1명뿐인 경우도 있다.4일 경기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취학 아동이 지난해보다 4103명 늘어난 10만 5852…
경기 화성시는 지난해 출생아 수가 7200명으로, 전국 시군구 중에서 가장 많았다고 3일 밝혔다. 1년 전(6714명)보다 500여 명이 늘어났으며, 경기도 31개 시군 전체 출생아 수 7만1300명의 10%가 조금 넘는 규모다. 합계출산율도 0.98명에서 지난해 1.01명으로 1명대…
인천시는 4일부터 오랜 시간 대기가 어려운 임산부를 위해 ‘임산부 여권 민원 처리 우선 창구’를 운영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임산부 여권 민원 처리 우선 창구는 번호표를 발급받아 순서에 따라 여권 민원을 처리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임산부는 순번과 관계없이 여권 민원을 먼저 처리할 수…

출생아 수가 줄어도 양육에 들어가는 정성은 예나 지금이나 다르지 않다. 이래저래 휘는 양육자들의 허리를 펴주기 위해 서울 자치구들이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양질의 공공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33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영유아 …
경기 화성시는 지난해 출생아 수가 7200명으로, 전국 시군구 중에서 가장 많았다고 3일 밝혔다. 1년 전(6714명)보다 500여 명이 늘어났으며, 경기도 31개 시군 전체 출생아 수 7만1300명의 10%가 조금 넘는 규모다.합계출산율도 0.98명에서 지난해 1.01명으로 1명대를…

만 65세 이상의 서울 노인 중 10명 중 4명이 현재 근로활동을 하고 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생각하는 적합한 노인 기준 연령은 평균 72.6세로, 법적 기준 연령인 65세보다 7.6세 더 높았다.3일 서울시복지재단이 ‘2024년 노인실태조사’를 한 결과, 서울시 노인 인…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27일 저출생 문제 해소에 앞장선 공로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부영그룹은 2021년부터 출산 직원에게 자녀 1인당 출산장려금 1억원을 지급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누적 98억 원을 지원했다.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이 회장의 통…
![“무속인이 정한날 낳아라”…양수 터진 며느리 막은 시어머니[e글e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2/27/131117031.3.jpg)
무속인이 정해준 날짜에 아이를 낳아야 한다며 양수가 터진 며느리의 병원행을 막은 시어머니가 논란이다.제보받은 사연을 웹툰으로 제작하는 ‘한나툰’ 인스타그램에는 최근 “양수 터졌는데 애 못 낳게 하던 충격 시어머니”라는 내용의 웹툰이 올라왔다.제보자 A 씨는 결혼 전부터 사주팔자에 집착…

서울시민 10명 중 6명 이상이 현 65세 이상인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 기준의 상향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27일 서울시의회 등에 따르면, 여론조사 전문기관 위드리서치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비례) 의뢰로 지난해 12월 11일부터 15일까지 서울시민 1144명…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0.75명으로 상승하며 9년 만에 반등했다. 다만 사망자가 출생자보다 많아 전체 인구는 5년 연속 자연 감소를 이어갔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출생·사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출생아 수는 23만8300명으로 전년 대비 3.6% 증가하면서 …
![[단독]“노화 못 막아도 노쇠는 막자”… 정부, 노인 식단-운동-낙상방지 살핀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2/26/131105828.1.jpg)
‘노화는 막을 수 없어도 노쇠는 예방하자.’ 노화(Aging)는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신체 능력이 떨어지는 현상인 반면 노쇠(Frailty)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신체 기능이 심하게 저하되고 건강 상태가 나빠지는 것을 뜻한다. 노화를 막을 수는 없어도 노쇠는 예방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