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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 인구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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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부터 산후조리원 대상 평가를 실시하고 결과를 공개한다. 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산후조리원 평가에 관한 고시’를 제정하고 내년부터 시행한다. 지난 6월 말 기준 전국 산후조리원은 459개다. 2015년 모자보건법 개정으로 산후조리원에 대한 평가 근거는 마련됐지만 정책 수용…
![+8.6%와 -5732명의 경고 [이미지의 포에버 육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01/132873576.1.jpg)
‘포(four)에버 육아’는 네 명의 자녀를 키우며 직장 생활을 병행하고 있는 기자가 일상을 통해 접하는 한국의 보육 현실, 인구 문제, 사회 이슈를 담습니다. 단순히 정보만 담는 것을 넘어 저출산 시대에 다자녀를 기르는 맞벌이 엄마로서 느끼는 생각도 공유하고자 합니다.지난해 하반기부…

지난해 65세 이상 건강보험 진료비가 처음으로 50조 원을 넘어서며 전체 건보 진료비 중 절반가량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만성질환이나 중증질환을 앓는 환자가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 28일 국민건강보험공단 ‘2024 건강보험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건보 진…

“오래 살다 보니 이런 호사를 다 누리네요. 자식들도 이제 걱정 덜었다고 좋아해요.” 17일 충남 청양군 ‘청양교월 고령자복지주택’에서 만난 양춘희 씨(92)는 치매 예방을 위한 색칠 놀이를 하며 밝게 웃었다. 양 씨는 2년 전부터 이곳에 살고 있다. 주 5회 하루 3시간씩 치매 예방…

세계 각국은 고령화에 대비해 노년기를 ‘살던 곳에서 나답게’ 보내는 다양한 주거·돌봄 지원제도를 발전시켜 왔다. 병원이나 요양 시설에 의존하지 않고, 지역 사회 내에서 충분한 통합돌봄을 제공하는 게 핵심이다. 네덜란드는 재택 돌봄부터 고령자 아파트까지 다양한 통합돌봄 모델을 구축한 나…

올해 들어 9월까지 태어난 아기 수가 19만 명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을 기준으로 18년 만에 최대 폭으로 증가했다. 26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9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 9월 출생아 수는 2만2369명으로 지난해(2만589명)보다 8.6% 증가했다. 이달 출생아 수는 9월 기준…

올해 들어 9월까지 태어난 아기 수가 19만 명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을 기준으로 18년 만에 최대 폭으로 증가했다.26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9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 9월 출생아 수는 2만2369명으로 지난해(2만589명)보다 8.6% 증가했다. 이달 출생아 수는 9월 기준으…
서울시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인 ‘안심돌봄가정’이 올해 말까지 18곳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의료·요양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로, 지역 밀착형 돌봄 인프라 확충이 목표다. 서울시는 2023년 요양시설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형…
![[단독]보사연 “노인연령, 일괄 상향보다 개별 정책별로 조정해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21/132782206.1.jpg)
노인 연령을 일괄적으로 70세로 상향하는 방식 대신 개별 정책별로 노인 연령 기준을 조정해야 한다는 정부 연구용역 결과가 나왔다. 전문가들은 재정 문제, 사각지대 발생 가능성 등을 고려했을 때 노인 연령 상향에 대해 세심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수행한…

경기 부천시가 내년부터 출산 지원 정책을 대폭 확대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올해 넷째 이상 아이를 출산하는 가정에 700만 원을 지급하고 있는데, 내년 1월부터 첫째 아이를 낳는 가정부터 출산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 1월 ‘부천시 출산 지원금 지급 등에 관한 조례’ 개…

셋째 아이 이상 가정에 집중한 충북 제천시의 출산 지원 정책을 수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국민의힘 이경리(비례) 제천시의원은 10일 제351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첫째 아이 출산은 늘고 있지만 다자녀 출산은 갈수록 감소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그에 따르면 …

최근 노동계를 중심으로 법정 정년을 65세로 연장해야 한다는 요구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년이 현행 60세에서 61세로 1년 연장되면 5만 명이 넘는 정규직 고령자의 은퇴가 늦춰질 것으로 추산됐다. 9일 국가데이터처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964년생 상용근로자 수는…
![아이들이 사라진 세상에 ‘영포티’ 열풍[이미지의 포에버 육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08/132728819.1.png)
‘포(four)에버 육아’는 네 명의 자녀를 키우며 직장 생활을 병행하고 있는 기자가 일상을 통해 접하는 한국의 보육 현실, 인구 문제, 사회 이슈를 담습니다. 단순히 정보만 담는 것을 넘어 저출산 시대에 다자녀를 기르는 맞벌이 엄마로서 느끼는 생각도 공유하고자 합니다.젊어 보이는 4…

내년도 가구당 장기요양보험료가 월평균 517원 인상된다. 보건복지부는 4일 장기요양위원회를 열고 2026년 소득 대비 장기요양보험료율을 올해 0.9182%에서 0.0266%포인트 오른 0.9448%로 확정했다. 장기요양보험은 돌봄이 필요한 노인이나 치매 등 노인성 질병 환자에게 목욕,…

“나도 외로운 ‘솔로’예요. 감기, 몸살 걸리면 물 한 잔 떠줄 사람도 없는걸…. 짝이 생기면 좋겠습니다.” 지난달 21일 서울 종로구 돈화문국악당. ‘종로 굿라이프 챌린지’ 행사에서 ‘추억’이란 명찰을 가슴에 단 할아버지가 이렇게 자기소개를 했다. ‘스테파니’라는 닉네임의 할머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