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포인트

英 EU 탈퇴 ‘브렉시트’ 쇼크

기사 712

구독

날짜선택
  • 정부, 24시간 대응체계 가동… 여야 “충격 최소화해야”

    정부는 당초 영국이 유럽연합(EU)에 잔류할 것이라는 예측에 무게를 뒀다. 하지만 24일 영국의 EU 탈퇴가 현실화되자 이날부터 브렉시트 24시간 합동 점검·대응 체계를 가동하는 등 비상이 걸렸다. 청와대는 24일 대통령경제수석실과 외교안보수석실을 중심으로 관계 부처와 한국에 미칠…

    • 2016-06-2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英관세혜택 2년뒤 사라져… 한국, 英과 FTA 서둘러야

    “예상치 못했던 결과다. TV 부문과 백색가전 부문에서 당장 영향 분석에 들어갔다. 하루 이틀 뒤 결과가 나오면 아마 판매 전략을 어떻게 수정할지 논의가 이뤄질 것 같다. 환율도 주의 깊게 봐야 하는 요소다.”(삼성전자 고위 임원) 우려만 하던 ‘브렉시트’가 24일 현실화하자 국내…

    • 2016-06-2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프리미어리그 브렉시트 역풍

    세계 최고 수준의 리그로 평가받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도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4일 브렉시트 현실화에 따라 EU 내 국가의 선수들도 취업허가서(워크퍼밋)를 받아야 EPL에서 뛸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 EU 국가 …

    • 2016-06-2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원-달러 환율 요동 예상… 1300원까지 오를듯

    미국 캘리포니아 주 실리콘밸리에서 초등학생 아들을 키우고 있는 이모 씨(40)는 요즘 마음이 조마조마하다. 미국 달러화 강세 속에서 24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쇼크로 달러화 대비 원화 가치가 2.58% 급락했기 때문이다. 한국에 있는 남편이 보내주는 돈으로 생활하…

    • 2016-06-2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英증시 열자마자 사상최대 낙폭… 엔-달러 초강세 ‘대혼란’

    英증시 열자마자 사상최대 낙폭… 엔-달러 초강세 ‘대혼란’

    24일 오전 10시 반경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개표에서 영국의 EU 탈퇴가 우세하게 나타나기 시작하자 딜러들의 모니터에 표시된 환율 그래프가 일제히 ‘수직’에 가까운 상승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브렉시트가 불발될 것이…

    • 2016-06-2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캐머런 연정 승부수가 ‘화근’… ‘리스본조약 50조’ 첫 발동

    캐머런 연정 승부수가 ‘화근’… ‘리스본조약 50조’ 첫 발동

    2010년 총리가 된 데이비드 캐머런(보수당)은 과반 확보를 위해 보수 성향의 자유민주당을 연립정부로 끌어들였다. 보수당 내에서 유럽연합(EU) 탈퇴 목소리가 높았고 자유민주당은 EU 잔류를 주장해 캐머런 총리는 중간에 낀 처지였다. 게다가 유로존 위기를 계기로 반(反)EU를 주장한 …

    • 2016-06-2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무너진 처칠의 꿈… 英, 美와 동맹관계 강화할 듯

    무너진 처칠의 꿈… 英, 美와 동맹관계 강화할 듯

    “우리는 오늘 아침 전혀 다른 나라에서 깨어났다.” 영국 일간 가디언의 칼럼니스트 조너선 프리들랜드의 24일 칼럼 제목이다. 1946년 윈스턴 처칠 영국 총리가 “우리는 유럽합중국을 건설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 지 정확히 70년 뒤 영국은 지도에도 없는 새로운 길을 선택했다. …

    • 2016-06-2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英 어디로” 고개 떨군 잔류파… “EU는 죽었다” 탈퇴파 환호

    “英 어디로” 고개 떨군 잔류파… “EU는 죽었다” 탈퇴파 환호

    “영국 독립의 새로운 새벽이 열렸습니다! 우리는 총을 쏘거나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독립을 이뤄냈습니다.” 24일 오전 4시(현지 시간·한국 시간 24일 정오) 브렉시트 국민투표 ‘탈퇴(Leave)’ 캠페인 본부가 있는 영국 런던의 웨스트민스터(국회의사당) 밀뱅크타워. 나이절 패…

    • 2016-06-2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금융시장 패닉… 국내증시 하루새 47조 날아가

    금융시장 패닉… 국내증시 하루새 47조 날아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공포가 결국 현실화하면서 세계 경제가 또 한번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격랑에 휩싸이게 됐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글로벌 경제가 성장동력을 회복하지 못한 상황에서 ‘블랙 스완’(발생 가능성이 거의 없지만 한번 일어나면 엄청난 충격을 주는 사…

    • 2016-06-2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英은 EU 밖으로… 세계경제는 격랑 속으로

    英은 EU 밖으로… 세계경제는 격랑 속으로

    영국 유권자들이 23일(현지 시간)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국민투표에서 전 세계 지도자와 동맹국의 잔류 바람을 저버리고 EU와의 결별을 선택했다. 영국이 1973년 EU의 전신인 유럽공동체(EC)에 가입한 지 43년 만의 일이다. 갑작스러운 영국의 EU 탈퇴…

    • 2016-06-2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특별기고/김흥종]브렉시트 이후, 좌표도 등대도 없는 길

    [특별기고/김흥종]브렉시트 이후, 좌표도 등대도 없는 길

    영국 국민은 유럽연합(EU)에서 탈퇴하기로 했다. 상상할 수 없던 일이었기에 전 세계 각국 모두가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유럽 통합의 방향을 정반대로 되돌리면서, 다른 나라들의 애정 어린 충고를 무시하고 영국이 향후 부담해야 할 경제적 손해를 감수하고 내린 결정이다. 데이비…

    • 2016-06-2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빗나간 여론조사’는 세계적 현상?

    영국 여론조사기관 유고브는 23일(현지 시간) 브렉시트 투표 당일 투표자 4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EU 잔류가 52%, 탈퇴가 48%였다. 또 다른 여론조사기관 입소스 모리의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 역시 잔류(54%), 탈퇴(46%)로 나왔다. 하지만 실제…

    • 2016-06-2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블랙 프라이데이”… 또 적중한 소로스의 저주

    “블랙 프라이데이”… 또 적중한 소로스의 저주

    해지펀드계의 대부 조지 소로스(86·사진)의 저주가 현실이 됐다. 소로스는 20일 영국 일간 가디언 기고문에서 “브렉시트가 일어나면 영국 파운드화는 1992년 검은 수요일 때의 15%보다 훨씬 더 폭락할 것”이라고 예언했다. 그는 특히 “(목요일 진행되는) 브렉시트 국민투표가 ‘탈…

    • 2016-06-2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新고립주의 바람 탄 트럼프… 잔류 지지 힐러리엔 ‘역풍’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를 가장 반긴 미국인은 공화당 대선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도널드 트럼프였다. 트럼프는 24일(현지 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서부 해안에 있는 본인 소유의 ‘트럼프 턴베리 골프장’의 재개장식에 참석해 “아주 잘된 일이다. 이제 영국은 다시 주권을 찾았…

    • 2016-06-2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