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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회담을 시작했다. 지난 5월 21일 회담 이후 약 6개월 만에 열린 한·미 정상회담이다.두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북한 문제 대응을 위한 한·미 공조 강화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을 논의할 전망이…

‘트럼프 호위무사’로 불리는 케빈 매카시 미국 하원 공화당 원내대표가 미 권력서열 3위 하원의장 도전을 선언했다. 9일 미 언론에 따르면 매카시 원내대표는 동료 의원들에게 서한을 보내 하원의장 경선 출마 의사를 밝혔다. 매카시 원내대표는 서한에서 “이제 우리는 (하원) 다수당 지위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자신 행정부 성적평가 격인 이번 중간선거를 두고 ‘거대한 붉은 물결(공화당 압승)’은 없었다고 평가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백악관 스테이트다이닝룸에서 선거 이후 첫 대국민 연설을 통해 “민주주의에 좋은 날이었다. 그리고 미국에 좋은 날이었다”라…

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 정상회의에 대통령 특사로 참석 중인 나경원 기후환경대사가 8일(현지시간) 존 포데스타 ‘청정에너지 혁신 및 이행’ 담당 미국 대통령 선임고문과 면담하고,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한 우리 자동차 업계의 우려를 전달했다. …
케빈 매카시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는 7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탄핵 추진 가능성을 열어뒀다. 매카시 원내대표는 이날 공개된 CNN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결코 탄핵을 정치적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그렇다고 해서 어떤 일이 일어나도 (탄핵을) 절대 사용…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1일(현지시간) 한국을 비롯해 35개국과 유럽연합(EU)이 참여한 반(反)랜섬웨어 이니셔티브(CRI) 공동성명에서 북한과 중국 러시아를 겨냥해 “사이버 범죄 행위자에 책임을 묻는 행동을 취하겠다”고 밝혔다. 미 백악관은 이날 반(反)랜섬웨어 이니셔티브(CRI…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오랜 팬이었던 필라델피아의 월드시리즈(WS) 안방경기를 직접 찾아 응원한다. 백악관은 1일 질 여사가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리는 휴스턴-필라델피아의 WS 4차전에 참석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이번 방문이 단순히 필라델피아 응…

“지금 워싱턴은 경제안보에 집중할 뿐 한국과 북핵문제에 큰 관심이 없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자유를 강조하는 가치외교도 좋습니다. 하지만 미국에 얻어낼 것들은 ‘살라미’처럼 세분화해 실용 외교로 접근해야 합니다.” 신기욱 미국 스탠퍼드대 사회학과 교수·아시아태평양 연구소장(61·사진)은…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북한과의 군축 협상 가능성에 대해 “미국의 대북정책은 여전히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고 일축했다. 보니 젱킨스 국무부 군축·국제안보 차관이 “북한이 대화를 원하면 군축은 언제나 옵션이 될 수 있다”고 밝히면서 논란이 일자 진화에 나선 것. 하지만 미국 내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심화하는 미·중 경쟁 속에서 현재를 ‘결정적 10년’으로 규정했다. 아울러 중국과 치열하게 경쟁하겠다면서도 충돌에는 거리를 뒀다. 바이든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국방 지도자들과의 면담 자리에서 중국과의 경쟁을 두고 “우리는 치열한 경쟁을 추구한다”라면서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전술핵무기 사용 가능성과 관련해 “만약 전술핵무기를 사용한다면 믿을 수 없을 만큼 심각한 실수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우크라이나가 더티밤(dirty bomb)…
미국 대통령과 여당에 대한 평가 성격이 강한 중간선거를 보름 정도 앞두고 조 바이든 대통령이 ‘경제’를 최우선으로 강조하고 나서 주목된다. 불황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운데다 자신의 지지율이 좀처럼 고개를 들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유권자들의 표심이 가장 집중돼 있는, 먹고사는 문제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