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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가 만 12세 이전에 스마트폰 사용을 시작할 경우 우울증과 비만, 수면 부족을 겪을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소아과학회(AAP) 학술지 ‘소아과학(Pediatrics)’은 1일 미국 아동·청소년 약 1만5000명을 분석한 ‘뇌 인지 발달 연구(ABCD Study…

신세계백화점은 연말을 맞아 광주·대전·대구 주요 점포에서 가족과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 전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 전시는 지역 작가 참여를 확대해 지역 예술 생태계 후원 의미도 함께 담았다.광주신세계갤러리는 내년 1월 13일까지 ‘겨울의 베이커리 카페’를 주제로 한 전시…

한국 로펌의 미국 법인이 3370만 건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일으킨 쿠팡의 미국 본사를 상대로 미국 내에서 집단 소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추진되고 있는 소비자들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과 별개로, 미국의 사법제도를 활용해 쿠팡 본사의 지배구조 실패와 공시 의무 위반, 보안 …

쿠팡 계정에 비정상적인 로그인 기록(Unknown)이 나타나는 것은 쿠팡 자체 시스템 문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까지 쿠팡의 ‘보안 및 로그인 기록’에서는 단말기 종류가 ‘사용하지 않는 기기’(Unknown)로, 위치값은 ‘알 수 없음’(0.0.0.0), 위치는…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8일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쿠팡이 피해 발생 시 책임 방안을 명확히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 실장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유출된 정보가 온라인 사기나 카드 부정 사용에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확…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에스알(SR)이 내년까지 통합을 추진한다. 2016년 SR 출범과 함께 시작된 철도 경쟁 체제가 다시 독점 체제로 돌아가는 것이다. 고객들은 KTX 차량을 수서역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수서역에서 출발하는 고속열차 좌석이 늘어난다. 국토교통부는 8일 ‘고속…

정부가 8일 내년까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에스알(SR) 통합을 추진하기로 한 것은 좌석 수를 늘리고 중복 비용을 절감하는 등 통합에 따른 이득이 더 크다고 보기 때문이다. 하지만 잦은 안전사고와 철도 공기업의 부채 등 산적한 과제를 해결하지 않은 채 물리적 통합만을 추진하는 것 아…
이탈리아 철도 국영기업인 트렌이탈리아는 2029년까지 현재 유로스타가 독점하고 있는 영국 런던∼프랑스 파리 노선에 진출할 계획이다. 2021년 말부터는 프랑스 파리∼리옹∼마르세유에서 이탈리아 밀라노를 잇는 노선을 운영하며 프랑스 철도공사인 SNCF와 경쟁하고 있다. 이탈리아 내에서는 …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소폭 늘었지만 구직자 1명당 일자리 수는 0.43개로 여전히 일자리가 일하려는 사람보다 크게 부족했다. 고용노동부가 8일 발표한 ‘11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11월 말 기준 구직자 1인당 일자리 수(구인배수)는 0.43으로 지난해…

3370만 명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발생한 쿠팡의 이용자 수가 이달 들어 나흘 만에 181만 명 급감하면서 ‘탈팡(탈쿠팡)’ 흐름이 본격화하고 있다. 사건 이후 회사가 낸 사과문에서 ‘노출’이라고 표현하면서 사안을 축소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이어지는 가운데 8일에는 쿠팡이 공…

개인정보 3370만 건 유출 사태를 일으킨 쿠팡의 미국 본사를 상대로 미국 내에서 집단 소송이 추진된다. 한국에서 이용자들이 소송에 나선 데 이어 미국으로도 법적 분쟁이 번지게 됐다. 한국 법무법인 대륜의 미국 법인인 로펌 SJKP는 쿠팡 미국 본사를 상대로 한 집단 소송을 미 법원에…

방탄소년단(BTS)과 삼성전자가 정부로부터 올해 ‘착한 기부자’로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8일 서울 송파구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제5회 대한민국 착한기부대상’ 시상식을 열고 개인 7명, 기업·단체 13곳 등 총 20점의 대통령·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했다. 착한기부대…
한화그룹은 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40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화그룹은 2003년부터 20년 넘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다문화·외국인 인구 비율이 처음으로 270만 명을 넘어서 전체 인구의 5%를 돌파했다. 인구 20명 중 1명이 이민 1·2세나 외국인 등이라는 의미다. 특히 한국에 사는 다문화·외국인 인구 가운데 2030이 45%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국내 총인구의 연령…

오랜 기간 표류했던 대전 유성복합터미널이 마침내 내년 1월부터 운영된다. 대전시는 29일 유성복합터미널 준공식을 열고 내년 1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안에 조성된 유성복합터미널은 총사업비 449억 원(전액 시비)을 투입해 연면적 3858㎡ 규모로 건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