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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산 규모 1위 저축은행인 OK저축은행이 금융당국과의 약속을 어기고 대부업을 운영해 3억7200만 원의 과태료를 물게 됐다. 직원들이 고객의 예금을 각각 1억 원 넘게 횡령한 사실도 확인됐다. 9일 금융감독원은 OK저축은행에 대해 ‘기관 경고’와 함께 과태료 3억7200만 원을 …

‘버디폭격기’ 언니 고지우(23)의 그늘에 가려졌던 ‘동생’ 고지원(21)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데뷔 첫 승을 따냈다. 고지원은 10일 제주 서귀포 사이프러스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만 3개 추가하며 3언더…

유통·배달 플랫폼들이 ‘1시간 내 배송’ 시장에 본격 뛰어들었다. 배송 경쟁력이 유통업계의 핵심 화두로 부상하면서 주문 후 1∼2시간 내 상품을 고객 집 앞까지 전달하는 ‘퀵커머스’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몇 년 전만 해도 편의점 음료나 간식이 주류였지만 배달망과 플랫폼 경쟁력을 …
동아일보와 채널A, 산업정책연구원(IPS)은 공유가치창출(CSV), ESG, 전략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온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제12회 마이클 포터상’을 공모합니다. 기존 ‘CSV포터상’은 ‘마이클 포터상’으로 변경돼 CSV를 넘어 마이클 포터 하버드대 석좌…
현대차그룹이 올 상반기(1∼6월) 영업이익에서 독일 폭스바겐그룹을 제치고 글로벌 2위로 올라섰다. 10일 각 사 공시자료 등을 분석하면 현대차그룹은 상반기 매출액 약 150조700억 원, 영업이익 약 13조100억 원을 나타냈다. 이 실적은 영업이익 기준으로 약 2조2800억 엔(약 …

서울 강남구 자곡동 자곡아이파크 전용 74㎡가 2일 17억5000만 원에 매매됐다. 지난달 매매가(16억6000만 원)보다 9000만 원이 오른 금액이다. 현재 같은 평수의 호가는 19억 원 선에 형성돼 있다. 인근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매도자들이 아직 시장 상황을 지켜보며 호가를…
가상자산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이 한 달 동안 40% 오르며 올해 처음 개당 4000달러를 넘겼다.10일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이더리움은 개당 4200달러대에 거래됐다. 한 달 전보다 40%가량 오른 가격이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이 1%, 솔라…

10일 서울의 한 전통시장에 수박이 진열돼 있다. 기록적인 폭염과 폭우의 영향으로 8일 기준 수박 1개 가격이 1년 전보다 11.3% 오른 3만1555원으로 집계되는 등 농산물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달 들어 주요 시중은행 가계대출이 일주일 새 2조 원 가까이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6·27 대출 규제 발표 이후 하반기(7∼12월) 가계대출 총량 목표치를 절반으로 줄이라고 압박하는 등 총량 관리에 나섰지만 대출 증가 속도가 다시 빨라진 것이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5…
‘투자 손실을 보상해 주겠다’, ‘보상금은 코인으로 선지급된다’는 등의 말로 피해자들을 현혹해 돈을 편취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금융감독원이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금감원은 10일 전화나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투자 손실이나 정보 유출 피해를 보상해 주겠다며 접근하는 투자 사기…

중국 베이징에서 8일 세계로봇콘퍼런스가 개막한 가운데 14일에는 세계 최초로 인간의 올림픽과 같이 마라톤과 축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휴머노이드 로봇들이 기능을 선보이는 ‘2025 휴머노이드 로봇대회’가 열린다. 올 들어 베이징에서 국제적인 수준의 로봇 관련 행사가 잇따라 열리면서 인공…

“백플립(공중제비), 마라톤 완주. 다음 목표는 가사 로봇입니다.” 4일 중국 베이징 창핑구에서 휴머노이드 제조업체 ‘쑹옌둥리’의 장저위안(姜哲源·27) 창업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만났다. 회사 로고가 있는 검은색 반팔 셔츠를 입은 장 창업자와 만나는 내내 그의 휴대전화가 쉴…
삼성전자가 주축이 된 연합팀이 미국 정부 주최로 2년 동안 진행된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AI) 보안 대회에서 최종 우승했다. 1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국내외 주요 대학이 연합한 ‘팀 애틀랜타’는 8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보안 기술 경진…

미국 의회가 중국 바이오 기업들과의 거래를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생물보안법’ 재추진에 나섰다. 생물보안법은 지난해 공화당과 민주당 양당의 지지를 받으며 통과가 확실시됐지만 일부 주요 의원들의 반대로 상원에 막혀 불발됐다. 생물보안법이 통과되면 글로벌 제약사들이 중국 기업과 거래하던 …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에 있는 ‘금성전파사 새로고침센터’가 10일 인공지능(AI) 경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관람객들은 이곳에서 AI 관련 미디어아트도 관람할 수 있다. 금성전파사는 LG전자가 2022년 문을 연 전시 공간이다.